정의부 수채화 개인전"나눔의 향기전"에 초대합니다.
언젠가부터 나는 늘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우선 하느님이 내 나이 희수가 다 되도록 살게 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고, 또한 화가의 길로 들어선 이래로 어떠한 이유로 해서도 한번도 붓을 놓지 않고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를 둘러싸고 있는 주위의 많은 분들이 있기에 내가 존재할 수 있다고 하는 엄연한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또한 이분들에게도 감사해야 한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리하여 평소에 나를 사랑하고 정을 깊이 나눈 이들에게 무언가 감사와 보은의 길을 생각하게 되었고, 그 결심 하에 내가 가진 유일한 무형재산인 재능을 나누어 드리고자 이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작품으로서보다 내 감사하는 마음과 정성이 들어간 수채화를 그리되 최선을 다해 그려야 한다는 생각에 약 2년간 300점의 작은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중 가장 나은 것 70여점을 골라 전시하려고 합니다. 아주 최소한의 비용으로 나누어 드리고, 기증도 하고자 합오니 찾아주셔서 정담도 나누면서 자리를 빛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2014년 9월 17일 정의부 올림
Opening : 2014.9.17 (Wed) 5 PM
아침이 밝아 올 때 6호F
철새들의 무도회 20호F
화목 (모란) 6호F
흰장미와의 대화 6F
첫댓글 초대의 글이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시간을 내어 가보고 싶습니다.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오늘 행복하고 하느님께 감사했습니다. 늦게나마 그림을 그릴수있고 내가 먹고싶은 감자전도
내가해먹을수 있는 능력도있고
부엌의 조그만창으로 불어오는
가을의 향기를 느낄수 있어 행복
했고감사했습니다 정의부 스승님
처럼 우리도 감사하며 삽시다
시간내어 가보겠어요
오늘 18일 둘이서 다녀왔습니다.
꽃밭을 거니는 듯 행복하게 감상했습니다.
선생님의 선생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