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도 열심히 진성윤 선생님과 함께 토익 목표를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계신 학생 여러분! 점수는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 수강후기가 여러분의 마음을 다잡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후기를 씁니다.
선생님 수업을 듣기 전까지만 해도 저는 토익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죠. 시험을 봐본 적도 없고 책을 사서 따로 공부해본 적도 없었으니까요. 아.. 물론 등록하기 전에 따로 책을 사긴 했는데 결국 깨끗한 상태로 남겨졌지만요. 그것 때문인지 학원 다닐 때 선생님이 다른 학원이랑 다르게 쉽게 가르친다고 반복해서 말씀하실 때도 그게 감이 잘 안 왔어요 ㅋㅋ 고개만 끄덕끄덕하고. 근데 끝나고 나니까 아~그랬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분들은 끝나고 나서 느끼지 않도록 제가 공부할 때 느꼈던 것들을 적어볼까 해요.
먼저 LC의 경우 숙제만 착실하게 해도 큰 문제는 없을 거에요. 숙제로 한 번 듣고 그 오답으로 한 번 더 듣고 수업시간에 다시 들으면 벌써 3번이에요! 수업시간에 모의고사 부분을 문제만 보고 답을 적을 수 있을 정도가 되면(듣기문제인데??) 듣기에 자신이 있다고 말해도 되겠죠? 여기서 몇 번을 더 듣는가는 자기 자유지만요. 그렇다고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까지 mp3로 들을 필요까진 없어요. 그러다가 집을 지나치게 될 지도 모르니까요.
RC는 수업을 잘 듣고 스터디 준비도 착실하게 해오면 파트 5, 6을 풀 수 있어요. 선생님께서 문법은 자리라고 하시면서 어려운 용어도 잘 안쓰고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입문서 진도를 마치면 문법문제 패턴을 어느 정도는 파악할 수 있게 되요. 문제는 이 부분을 20분 안에 풀어야 한다는 건데 이건 자기가 따로 반복해서 연습하는 수밖에 없어요. 시간을 줄인다는건 자기가 익숙해져야하는 거기 때문에 모의고사 책을 사서 시간을 맞춰놓고 풀어보면 좋아요. 시간을 안 맞춰놓고 풀면 당연히 정답율은 올라가겠지만 실제 시험에서도 그렇게 나온다는 보장은 없으니까 시간이 지나면 나머지는 과감하게 틀렸다고 생각해야 해요. 파트7은 문제 수도 많고 지문도 길어서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다 설명해주시기는 어려울 거에요. 채점한 뒤에는 답지를 보지 말고 지문을 다시 읽어보면서 정답의 근거를 찾아보는 훈련을 해야 해요. 문제에 따라서 선지를 먼저 읽어야 되는 것과 지문을 먼저 읽어야 되는 구분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몸에 익을 때까지 연습해야 해요.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할 수 있는게 바로바로바로 토요일에 진행되는 모의토익이죠!!!! 저는 학원에 다닌 1개월 동안 2번의 모의토익에 모두 참여했는데요 LC랑 RC를 연속으로 진행하는 실제 시험에 맞게 시간관리나 시험장에서 취해야 할 적절한 대응 등에 대해 배울 수가 있어요. 저는 모의토익을 봤던게 실전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두꺼운 연필로 마킹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든가 시험지가 나오면 듣기가 시작될 때까지 파트5를 풀어야 한다든가 하는 중요한 점들을 많이 가르쳐주시니까 주말이라 나오기 싫더라도 학원에 다니는 기간만큼은 토익을 최우선으로 둔다고 생각하고 시험 보셨으면 좋겠어요.
글재주가 별로 없어서 두서 없는 글이 됬는데 그래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지금 학원 다니시거나 앞으로 다니실 분들 모두 진성윤 선생님 믿고 따라가시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믿어요. 목표 달성의 그날까지 모두 파이팅입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