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5&aid=0000220882
SBS에서 100세 상품에 대한 보도 동영상입니다.
요즘 40은 젊은이에 속할 정도로 평균 수명이 늘어 났습니다.
예전 61세면 태어난 간지의 해가 다시 돌아 온다하여 크게 잔치를 하였습니다.
요즘 환갑에 찬치하는 모습을 찾기 어렵울 정도로 젊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70세 "뜻대로 행해도 어긋나지 않는다"는 칠순 정도면 잔치를 해도 주위에 눈총을 안 받을 정도 입니다.
80세인 "산수"가 되면 물 건너 제주도나 해외 여행을 경험하기도 할 정도로 건강한 나이 입니다.
이렇듯이 점차 기대 수명이 늘어남에 보험사도 그에 부흥하여 보장 기간을 늘렸다면서 보험사들이 진단금등 일부 특약을 "병 없이 하늘이 내려준 나이인 "상수" 100세 보장으로 변경 하였습니다.
시대 흐름에 맞는 상품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재해나 상해의 위험은 나이가 들어 활동 반경이 좁아 보장 기간이 길다는 것은 더욱 의미가 없지만
질병은 나이가 들수록 위험 노출이 커 짐으로 보장이 길면 좋다는 말이 맞을까요?
보험사는 누적된 위험을 기준으로 가입자의 위험을 준비함에 흠이 없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이 발생하는 질병은 보장 금액을 낮추고 보험료를 올려서 자사 수익에 위험을 막기 위하여 만들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즉, 보험 가입자를 위하여 상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보험사 주주를 위하여 상품을 만든다는 것 입니다
요즘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 기대 수명이 늘었다고 하지만 의술의 발달로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지, 건강하여 오래 사는 것이 주 원인은 아닐 것 입니다.
예전에는 암을 발견하면 진단금 청구 전에 사망을 하여 암 상품을 너도 나도 판매를 하였지만 암 진단을 받고도 치료 후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니 진단금은 진단금으로 나가고 다른 보장도 혜택을 받으니 보험사는 암 상품 판매를 줄여 나가다가 최근 의술 발달로 암 1기 전 조기 발견을 하니 암 상품을 다시 판매 하면서 많이 발생하는 암은 일반 암에 10~20% 보장으로 축소 하면서 암 진단의 보장은 100세로 늘려 100세 보험료를 받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만약 예전과 같이 암을 조기에 찾지 못한다면 암 보장을 100세로 판매 할까요?
2차 암 진단비 특약을 내 놓을까요?
현재 평균 남성은 75세, 여성은 83세로 보았을 때 100세 보장 상품으로 준비를 한다면
평균 남성은 25년, 여성은 17년 보장을 못 받으며 보험료만 납입 하는 상품에 싸인한 것 입니다.
그래도 "만약"이라는 막연한 마음으로 100세를 준비했다 하여도 성인 30세가 100세를 준비 한다면 70년 보장 입니다.
문제는 보장은 길지만 가입 시점의 보장 금액이 "고정"이라는 것 입니다.
지금의 3천 진단금이 50년 후 3천은 가치가 없다는 것 입니다.
저에게 가입하신 일부 분들이 모든 절차를 마치고 묻습니다.
"이거 하나면 충분 한지요" 제일 난감한 질문 이지만 동일하게 이야기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입니다.
한번 가입 후 충분한 보험을 만드는 보험사도 없으며, 그러한 상품을 만든다면 비싸서 가입자도 적을 뿐더러 있다고 한다면 보험사는 설계사보다 보상과를 늘려야 정상이라 이야기 드립니다.
아마도 몇 년이 지나면 더 좋은 상품 나왔다고 침 튀기면서 돌아 다니는 설계사들이 있을 것이며
보험사가 한번 가입한 상품을 만기까지 유지하도록 두지 않을 것이며, 한번 가입한 상품으로 10년 이상 유지 시 그 후 가치에도 든든한 상품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항상 점차 보강하는 식으로 보험을 바라보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도 드립니다.
백년도 못 사는 인생 천년 살 것 같이 사는 것이 우리네 삶 입니다.
지금까지 보험상품 변천을 보면 보장 기간이 늘어난 것이 있지만 예전 상품이 지금 것 보다 좋고요.
그렇다고 일찍 모두 준비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보험의 준비 단계는 결혼 전에 살아서 중심이 실손 보장과 주요 진단금을 준비 하고요.
남성의 경우 결혼 후 가장의 수입과 경제력과 자녀 독립시에 맞추어 사망금을 정기 보험으로 준비하면 좋습니다.
젊어서 사망금 준비하면 싸고 좋다는 말을 지금도 하는 설계사가 있나요?
물가 가치에도 맞지 않으며, 사망금은 결혼 후 아내와 자녀를 위한 것이기에 그 주인공이 생겼을 때 그 주인공과 상의하여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 입니다.
문제는 보험사들이 앞으로 모든 특약을 갱신형으로 변경할 것이라는 것 입니다.
보험사는 이 방식이 손실 0%에 가까운 운영 방식 입니다.
일부 브랜드 이미지가 큰 보험사는 시행하고 있고요.
다른 보험사는 점차 따라가는 식 입니다.
현재 비 갱신을 판매하는 것 같지만 갱신형 특약을 병행하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하여 갱신 특약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요.
갱신형은 비판적으로만 볼 수 없지만 보험사 손실을 100% 가입자에게 돌린다는 부분에 염려가 됩니다.
현재 보험 가입에 100세 보장에 염려가 아닌 조만간에 갱신형으로 변경될까 염려 입니다.
100세 만기에 대한 허와 실을 이야기 하다가 다른 쪽으로 마무리가 되었네요^^;;
항상 이야기 드리지만 1~2천원이면, 또는 5~6천원이면 하지만
1~2천원 추가 시 24만원~48만원을 추가하는 것이며, 5~6천원은 120만원~144만원을 추가하는 것 입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전에 보험 가입 전에 지인이라는 관계로 들어주기 식 가입을 피하세요.
외양간이 허물어 져도 소를 들이려면 다시 고쳐야 하는 것 같이 보험 없이 살아도 된다면 몰라도
지금 유지하고 있는 보험이 어느 정도 적절한지 점검해 보세요.
바라기는 잘 유지하고 있는 어린이 보험 좋은 상품[100세 보장] 나왔다고 갈아타게 하는 비 양심적인 설계사는 만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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