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의 공동 종합장사시설 설치에 대한 희망봉 의견
양주의 진정한 발전을 소망하는 한 시민으로 쟁점이 되는 공동장사시설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의견을 피력합니다.
사람은 생로병사의 과정을 겪게 됩니다.
관혼상제의 통과의례로 사라지는 전통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제는 매장문화는 없어지고 거의 모두 화장문화로 좁은 국토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영혼이 하늘나라로 자리 잡습니다.
이제 상제의 문화도 인식이 많이 변하여 죽은 자와 산자의 친소공간으로
가까이하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사전 죽음체험 행사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1. 희망봉 김종안은 누구인가!
저는 토지공사 후배의 강권으로 그가 퇴직 후 지은 고읍지구 초입 구축아파트에서 25년차 살고 있습니다.
이사 와서 조부모와 부친의 성묘를 가는데 서울에서 반나절 걸리던 시간이 20분 걸려 양주를 특별한 인연으로
저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저는 평생을 국토개발, 신도시개발 현장에서 일하였습니다.
공동묘지를 택지지구로 지정하고 이장 절차와 화장을 통하여 신시가지 단지 조성한 경험이 있습니다.
신도시 전문가로 20여년 전 양주신도시가 지정되고 개발계획이 수립되는 것을 보고 지하철 없는 신도시이기에 저의 경험으로 지하철 없는 신도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확신하에 지하철 유치운동을 시작 하였습니다. 당시 양주에는 그런 시민단체가 없기에 의정부 8호선 시민단체와 뜻을 같이하는 양주시민들과 7호선유치운동으로 바꿔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심지어 시청공무원들까지 불가능하다는 일을 저지르고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국회의원과 시장을 움직여 민관정이 혼연일체가 되어 단선이지만 천신만고 끝에 옥정신도시 옥정전철 연장에 성공하였습니다.
앞으로 입주가 완료되고 시간이 흘러 수요가 늘어나면 복선이 될 것이라 봅니다.
7호선유치 결정은 지금 옥정 주민들이 입주 전에 고읍지구 기존아파트 입주자와 자이아파트 5천세대 입주자가 주도적으로 이를 이끌어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2010년 12월과 2011년 1월 엄동설한에 2차례 대대적인 삭발시위와 화형식을 통하여 기재부와 담판으로 길을 트고 2016년 예타 통과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이 현장에는 정성호의원과 안기영위원장도 함깨 하였습니다.
도시발전 형성과정에서 첫번째는 교통접근조건이며, 두번째는 교육의 질 개선입니다. 그 다음 마지막은 도시환경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근거하여 교육은 교육전문가가 추진하고 저는 자연환경 보존과 정화에 매진하기 위하여 도락산을 파먹는 삼표석산 중단을 지금도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으며,
고암동 물류창고는 환경영향평가 없이 위법한 허가로 원천무효를 주장하였으나 옥정신도시 전체 입주민들의 단결된 힘이 부족하여 그만 골든타임을 놓쳤습니다.
또한 동두천 민자발전소의 송전탑도 양주와는 아무관계도 없이 양주산하를 대각선으로 두동강이 내고 있습니다.
한전의 횡포로 양주 진산 불곡산 정상 보다 높게 보이는 철탑이 설치되어 최소한 이의 이설을 주장요청하고 있으나 이 마저 양주시민의 관심이 부족하여 곧 전선이 연결될 것 같아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뜻이 맞는 장흥 거주자 분들과 용산대통령실 앞에서 시위를 하였습니다.
2. 양주의 공동장사시설에 대하여,
그런데 이런 과제가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에는 도락산 깊은 계곡자락 방성리 산75 주변 공동장사시설 설치에 대하여
양주신도시 주민을 중심으로 반대 민원이 빗발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모두가 지기 주변에 설치를 반대하는 장사시설은 필수시설이지만 내 고장만은 안된다는 시민들이 제대로 이의 내용 파악에 앞서 신도시가 건설되는 양주 한복판 설치는 무조건 반대에 봉착하고 있어 도시전문가로 이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고자 자청하여 11.5일 안내를 받아 진입로 상황 그리고 현장 답사를 하였습니다.
감정적으로 양주에 설치 안하는 것이 맞지만 설치하더라도 보이지 않고 양주신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심정적으로, 감성적으로 이용은 하지만 우리지역은 무조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매우 비 이성적인 사고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11월호에 비교적 상세한 공동장사시설에 대하여 소상히 기획보도가 있기에 이 보도를 신도시카페를 중심으롤 올렸습니다. 이에 대하여 올린 저의를 의심하고 반대하는 거친 반응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자료를 세밀히 찾아 확인하니 공동장사시설은 2022년 강수현시장의 선거공약으로 물류창고 직권취소 공약과 함께 이를 높이 평가하고 투표를 하였습니다. 본 계획을 모두 알아 본 결과, 저의 개인 의견은 우리 시민이 반대를 그치고 수용하여야 할 시설이 맞다고 생각을 정리하였습니다..
■ 반대 이유
① 신도시 주변은 안 된다.
양주신도시 회천지구 3km, 옥정지구 6km로 안된다.
-목표부지는 도락산 능선과 능선 사이 아래 천주교청량리묘지와 신세계묘원 등 공동묘지가 집결된 묘지공원 뒤 보이지 않는 깊은 계곡이므로 물리적인 거리가 아닌 장사시설부지로서 적지라고 보였습니다.
한 예로 수원 광교신도시에 접해있는 연화장 장사시설은 경기도도청, 수원지방법원, 검찰청과 아주대학교가 1~3km 지척에 있으며 아파는 인접하여 밀집되어 있습니다. 광교신도시는 우리나라 신도시 중 가장 쾌적한 신도시입니다.
그러나 인계동에서 이전한 화장장이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⓶ 장사시설로 드나드는 차량으로 인하여 도로가 막히고 미관상 좋지 않다고 합니다.
보는 관점에서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다행히 2030년 장사시실 준공과 함께 새로 개통될 서부의 양주고속도로는 송추 제1외곽순환고속도로와 평화로 우회 전용도로와 접점으로 위에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광적나들목과 평화로우회 자동차전용 하패나들목과 연결되므로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외부 국도, 국지도, 시도의 노출 없이 단시간에 공동화장장 접근이 용이합니다. 양주시민은 어디서나 30분내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초기에 양주민자고속도로 통행 수요가 부족한데 이로 인하여 오히려 환영할 일입니다.
⓷ 일대 교통마비를 가져오고 단일 건물로 공룡과 같은 물류창고는 방치한 양주시청이 엉뚱한 기피시설인 화장장은 졸속으로
신속하게 유치한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리 있는 주장입니다.
-공동종합 장사시설은 강수현시장의 2022년 공약사항으로 우리 시민이 뽑아 준 것이니 공약을 이행할 의무가 있고,
양주시민의 어려운 화장장 편의를 도모한다고 합니다.
계획서를 살펴본바 27만평의 자연림 속에 인위적인 장사시설은 6천평에 불과하고 모두 자연림 상태를 잘 살려 수목장림과
추모공원화 하여 산자와 죽은자의 친소공간으로 가꾼다는 계획으로 잘 되었다고 봅니다.
필요예산은 6개시가 공동으로 출자와 국도비 지원으로 가장 효율적인 건설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6개시는 양주시를 비롯하여 남양주, 구리, 의정부, 동두천시와 자체 개발을 원했으나 뒤 늦게 이를 포기하고 포천시가 합류하여
6개사가 MOU를 체결했다고 합니다.
연천화장장은 경기중북부 200만명에 가까운 지자체가 양주에 합류하므로 인구 4만 내외의 연천만으로는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앞으로 건설을 장담할 수 없다고 합니다. 연천도 양주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 시설이 들어오면 낙후된 양주서부 균형발전에 일부 촉진제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양주고속도로 활성화와 광적, 백석의 식당 등 외부인사들의 방문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어 금년말 추억의 교외선이 재개통되고 광석지구와 백석지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일영역 아래
장흥지구가 신도시 급으로 확대개발되기 바랍니다.
앞으로 양주고속도로와 39호국지도, 교외선 개통을 통하여 낙후된 양주서부발전이 촉발되기바랍니다.
참고로 양주고속도로와 교외선은 정성호의원님의 집요한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 장사시설의 운영은 개인이 아닌 양주시가 공영시설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양주신도시와는 무관한데 더 이상 소모적인 분쟁은 종식되기 바랍니다.
위 의견은 희망봉 홀로 판단한 의견입니다.
그 누구로부터 부탁을 받은 바도 없거니와 이 사업과 개인적으로 전혀 이해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
오로지 한 도시전문가로 개인의견 피력입니다.
저의 축적된 경험을 달란트로 생각하고 나눔한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첫댓글 다소 긴 글입니다.
정독하시고 좋은 의견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댓글은 상대를 배려하면서 글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긴 내용 잘 보았습니다.
방대한 자료를 정리하여 일목요연하게 올려주셔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모두 편안히 받아드리고 소모적인 낭비 없이 반대할 것에 치중하면 좋겠습니다.
제가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반대해야 할 것은 제대로 체계적으로 반대하지 않고
화장장 시설은 꼭 필요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싫다고 합니다.
이는 매우 비 이성적입니다.
또한 내용도 알아보지 않고 신도시에 웬 화장장이냐 무조건 싫다.
절대 반대다. 이는 감정적이며 스스로 신도시를 격하하는 발언입니다.
깊은 계곡 보이지 않는 곳,
그것도 이미 묘지촌이 형성된 곳인데 무조건 싫다는 말이 전혀 맞지 않습니다.
제가 양주의 풍광을 망치고 전자파 피해가 있는 송전탑에 대하여 줄기차게 철탑천국이 되는 것을 반대하고,
지금도 도락산을 파먹고 기를 해치는 삼표석산 채석장 반대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물류창고도 초기부터 문제를 제기하고 인수위원회에서 부터
강수현시장에게 강력항의하였고
물류창고 모든 시위에 참석하여 앞장섰으나
옥정신도시 주민 대다수는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내가 다른 장소에서 만나 물어본 옥정시민은 거의 모두 몰랐습니다.
반대할 것은 하지않고 신도시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시설은 반대하고
스스로 마치 신도시 내에 있는 것처럼 야단을 쳐
스스로 양주신도시를 격하하는 분들 다시 재고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