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전에 똑같은 제목을 글을 올린 적이 있다. 마음공부를 하면서 중요한 내용들을 정리하고 있어 글쓰기는 매일 하고 있는 편이다. 즉, 나의 카페가 바로 노트인 셈이다. 열심히 노트에 필기를 했는데 갑자기 그 노트를 누군가가 빼앗아 가 버린다면 어떤 심정일까?.
내가 카페 글 쓰기를 열어 놓고 실컷 입력해 놓았는데 엔터 키 한방으로 데이터가 사라진다면 정말 황당하고 아찔해 진다. 몇번이나 그런일 당하고 어떻게 하면 복구를 할 수 있을까? 하고 인터넷을 뒤져 그 해결책을 올려 놓았지만 그 이후로 몇번이나 동일한 실수를 반복했다.
그리고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방법을 적용해 보았지만 글이 복구가 되지 않았다. 내가 실제로 체험해 보지 않은 글을 함부로 퍼 옮겨 독자들에게 결례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내가 터득한 방법을 공지해 본다. 다음 카페에서 창을 열어 놓고 글쓰기를 할 경우에는 반드시 10분이내에 저장을 하는 것이 좋다.
내 느낌으로 글을 써 놓고 약 30분이상 지나서 엔터를 치면 글이 저장되지 않고 날아가 버리는 같았다. 때문에 반드시 긴 글을 쓸 때에는 우선 제목을 입력하고서는 바로 엔터 키를 누르면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일단 한번 등록된 글은 시간이 아무리 지나서 엔터 키를 쳐도 사라지지 않도록 시스템이 설계되어 있다.
매사가 그러하듯 오류의 속성을 알고 그 순서나 방법을 바꾸면 쓸데없는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법이다. 방법을 몰라 수십차례 반복한 나의 전처를 밟지 않기를 기원해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