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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황 글방 스크랩 전직 대통령 들을 찾아 다니기를 마치며.
삼황도인 추천 0 조회 89 10.04.09 10:2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3월 17일 전두환 전대통령 집앞에서><3월 25일 노태우 전대통령의 집앞에서><3월 27일 김영삼

전대통령 집앞에서>

<3월 17일 전두환 전대통령 집을 다녀와서>

점심시간을 피하고자 11시경에 경찰병원 역에서 전철을 타고 신촌역에 내려 연희동 전두환님 집까지 걸어 갔다

전두환님 집이 보이는곳에 않아서 담배를 한대 피면서 생각하기를 몇년간 많은사람들에게 나의 생각을 알려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였으나 별로 호응을 얻지못하였는데 ...

괜히 은퇴한 지도자분들을 찾아다니며 그분들을 곤란하게 만드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전두환님의 집앞으로 가려 하는데 젊은사람이 막으며 어?게 오셨는냐 묻는다

막상 설명을 하려니 한마디로 설명할 일이 아니라 전두환님을 만나려 왔다 하니 지금은 안계신다 한다

그러면 관리 하시는 분을 만날수 없냐 물어 보니 지금은 곤란하다 답한다

그래서 <고령화시대의 노인문제대책과 종교><전직대통령. 종교지도자. 은퇴한 기업인에게> <그냥- 개인적으로 답답해서>의 글과 삼황도인의 명함을 을 전해주면서 전두환님께 꼭좀 전해 달라 하니 꼭 전해 드리겠다고 염려 하지말라고 한다

그집에서 처음본사람이 그집안의 얼굴이라 했던가...! 젊은 사람이 넉넉하게 생기고 말도 부드로운것이 참으로 친절하다 기왕 얘기나온김에 폰사진 한장 찍어달라 부탁하니 곤란하다 하면서 찍어준다 이자리를 빌려 그젊은사람에게 고마움을 표시한다

내일 다시오겠다 하니 말씀 전해 드리겠다고 하며 그리 하시라고 한다

원래 계획은 전직대통령 집에 3일씩  찾아 가려 하여으나 2일로 줄이기로 하였다

내일 찾아가서 못뵈면 다음은 노태우님의 집을 찾아 갈생각이다<3월 17일 씀>

3월 18일 전두환님의 집에 다시 찾아 갔다
어제와는 다른 얼굴의 사람이 어?게 오셨냐 묻는다
어제 왔다 간 삼황도인 이라 하자 어제 글과 명함을 주고 가신분이냐 묻길래 그렇다 했더니 글과 명함은 자신의 위사람들에게 전하였다 답을 한다
전두환님을 만날수 없는냐 물으니 행사에 참석차 나가셨다 한다
그러면 관리 하시는분이나 그외에 분들을 만날수 없나 하고 물으니 다들 같이들 행사에 참석 하러 가셨다 한다
친절이 답을 하여준 김 상현 이란 젊은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돌아오는데 봄빛이 화창하다
이봄을 벌써 몇번이나 맞이 하였을가를 생각하였는데 특별한 기억은 없는듯 하다
다음주 부터는 노태우님의 집을 찾아가려 한다

 

이제는 내자신을 스스로 조화시켜가며 묵묵히 할일만 하고자 한다
현시대의 호응을 얻지못해 어차피 이제는 다음세대 들을 위하여 준비와 시작을 하는 일들이니...급할것도 없다

내가 어느정도의 길을 만들어 놓으면 다음사람은 조금은 편하겠지!!!!!

 

<3월25일 노태우 전대통령 집을 다녀와서>

3월 25일 몇칠 몸이아퍼 혼자 끙끙 앓다가 오늘은 기운을 내어 노태우님의 집을 찾아 가려 밖에 나오니 세상이 빙빙돈다

약 2년전에 갔던 집인데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어딘지 몰라 잠시헤메다 부동산에 들려 여쭈어보니 부동산 어르신이 길건너 바로 앞이라고 친절이 가르쳐 주신다

그러나 역시 노태우님을 만날수는없었다

하여 젊은 사람들에게 <고령화시대의 노인문제 대책과 종교><전직대통령. 종교지도자. 은퇴한 기업인들에게><그냥- 개인적으로 답답해서>의 글을 전해주고 오면서 노태우님께 꼭전해드리라 했더니 노력은 해보겠지만 확신은 못한다 답을 한다

사진을 찍어준 젊은사람과 친절이 답을 하여준 나식역 군에게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내려오면서 다시한번 부탁한다 하고 오는데 젊은사람들이 밝은 모습이라 보기가 좋다

오면서 생각 하기를 그래도 한시대를 책임지고 이나라를 운영했던 분들이고 지금은 어른으로서 계시는분들인데 혼자 찾아오는 사람들에게는 관리인으로 하여 찾아온 이유를 묻고 자판기 커피 한잔이라도 대접하여 주셨으면 하는 서운한 생각이 든다

인간이 나를 버렸어도 나는 세상을 버릴수가 없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27일에는 김영삼님을 만나뵈러 집을 찾아갈 생각이다

다음주에는 김대중님의 집을 찾아가 이 회호 여사님을 찾아 뵐생각이다

노무현님의 집은 너무멀어 쓴글들을 우편으로 부칠 생각이다

내가 하는행동이 조금이라도 국민과 은퇴한지도자 분들과의 담이 낮아졌으면 하는바램이다

 

<3월27일 김영삼 전대통령 집을 다녀와서>

3월 27일 오늘은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하여야 하나...

어제는 기운을 차리려 대모산 정상을 수서쪽으로 하여 올라 갔다 왔다

오늘은 상도동 김영삼님 집에  찾아 갔다

2년전쯤에 찾아온 길이라 조금은 헷갈렸지만 바로 찾을수 있었다

오늘도 전경이 어?게 오셨냐 묻는다

김영삼님 이나 관리인을 뵈러 왔다하니 밖에 출타중이시라 답을 한다

그래서 가져온글을 전해줄수 없냐 물으니 다음에 찾아 오시라 한다

다음에 찾아와도 마찬가지이니 오늘 받아서 가지고 있다가 전해 달라 하니 자신의 위치로는 어렵다 한다

그러면 국민들을 위하는 일이니 윗상관에게 부탁하여 전해주기 바란다며

억지로 맡기다시피 부탁을 하니 알았다 한다 

이자리를 통해 부탁을 들어주고 사진을 찍어준 지석진군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내일 다시온다 하니 내일 다시 오셔도 안계시기에 만날수 없을것이라 한다

그래도 내일 다시올테니 말씀과 글이라도 전해 달라 하니 알았다 한다

돌아오면서 생각하니 그냥재미로 놀러다는듯한 느낌이 든다

빨리 전직대통령들을 찾아 다니는일을 끝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세상을 품을 지식과 지혜를 갖추고도 활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들보다

비롯 배운것이 없어 지식과 지혜는 부족해도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내가 조금은 잘난것이 아닌가 스스로 위안을 가져본다

<내가 조금 너무 했나?...^ ^ >

<3월 28일> 서해 배사고를 당한 장병들 모두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용왕님께 가슴으로 빌고 김영삼전대통령 집을 찾아갔다

찾아가니 젊은사람이 깍듯히 인사를 하며 어?게 오셨는냐 묻는다

그래서 어저께 글과 명함을 주고간 삼황도인이라 하고 글을 김영삼님께 전했는가 물어보니 자신들은 경호원들께 글을 갖다주면 경호원들이 판단하여 김영삼님께 전해 드린다 답변을 한다

김영삼님을 만날수 뵐수 없냐 물어보니 사실 개인적으로 만나기는 어렵고 잘아는사람을 통해서야 만날수 있다 답을 하여 주며 궁금한점 몇가지를 물어보니 친절이 답을 하여준다

수고하라며 내려오는데 깍듯히 인사를 한다

내려오다 예의바름과 친절함이 생각나 다시 올라가 이름을 물어보니 김남훈이라 이름을 말한다 김남훈군 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사실 블로그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했던것은 국민들은 누군가 앞에서 이끌어 줄 사람들이 있어야 움직이는것이고 은퇴한 지도자 분들은 국민들이 원해야 움직일수 있다는것을 알기에 시작을 하였던 것인데 2년이 지난 지금 두가지 중에 한가지도 못하여 쩔쩔 매는 내가 우습기도 하다

은퇴한 지도자분들 집앞에서 만나달라 땡강이라도 부리고 싶지만 이나라의 어른들이시고 아무리 국민들을 위한다는 명분을 가졌지만 아쉬운 소리 하는 입장이고 또한 그리해서 되는일이 아니기에 조금씩 해나갈뿐이다

인간이란 아무리 옳고 좋은일이라도 죽어도 하기 싫은 일은 있는것이다

비록 은퇴한 지도자 분들께서 예전의 앙금들을 넒게 생각하시어 서로간에 화합 소통하여 주시면 되는 간단한일지만 그게 어디 쉽겠는가...!!!

사실 알고보면 인간의 개인 감정마저 무시하려는 내가 죽일 놈이지...

그래도 나는또 내가 할일이니 늦어도 해보는데 까지는 차분이 할 생각이다

내일(29일)은 김대중님의 집을 찾아 갈 생각이다

노태우님의 집을 하루만 찾아간 이유는 노태우님 께서 강원도에서 요양중이시라는 말을 들었는데 모르는척 다시 찾아가 생색 내는듯 하여 대모산에 올라가 기운을 얻어 가지고 았다

 

<3월 29일 김대중 전대통령 집을 다녀 와서>

<3월 29일> 오늘 김대중 전대통령 집을 찾아가는 상당히 조심스럽다

삼황도인의 아버님께서도 작년 여름에 돌아 가셨기에 김대중님 의 가족들의 슬픔을 알수 있었기 때문이다

요즘도 본인역시 밥을먹다  울컥하여 목이 메이거나 텔레비젼을 보다 눈물이 나오기도한다

평생을 고생하신 아버님께 효도 한번 못해드린 생각으로 가슴이 아려 오기 때문이다

김대중님과 고락을 같이 해오신 이회호 여사와 가족들 역시 그러 할것이라 생각하니 조심스러워 찾아 가기가 조금은 민망하다

그러나 내 할일이 있기에 찾아 갈수밖에 없다 생각하고  집을 나섰다

원래 전직대통령 분들을 찾아 다니려 한것은 작년에 찾아 다니려 했던것이다

그러나 찾아가려 정한 날짜를 맞추어 노무현님의 서거 소식을 들었고 그뒤로 김대중님 께서 서거 하셨으며 그뒤로 아버님께서 돌아 가신것이었다

작년은 삼황도인에게는 참으로 잔인한 한해 였다

김대중님의 집을 찾아가니  역시 반복되는 과정이다 보니 기운이 빠지고 말할 힘도 없다

이회호 여사께 글을 꼭전해달라 하며 내일 다시 오겠다 하니 글은 꼭 전하여 주겠지만 내일 오셔도 만날실수 는 없다 한다

그래도 글을 꼭 전하여 주겠는 말한마디에 마음이 따뜻 하여진다

이자리를 통해 글을 꼭 전해 주겠다는 백준영군과 사진을 찍어준 동료에게 고마움 을 표시 한다

못 만나뵙더라도 전직대통령 분들을 이틀씩 찾아 다니는것이니 내일 다시오겠다 하고 집으로 돌아 왔다

 

                        <3월 29일 김대중 전 대통령 집앞에서> 

<3월 30일>이틀째인 오늘 김대중님 집에 다녀 왔다

전경에게 삼황도인이라 하면서 어제 왔다 간 사람인데 혹시 이회호 여사 께서 만나준다는 말씀은 없었냐 물어보니 그런말은 없었다 하면서 밝게 웃는다

이자리를 통하여 그동안 전직대통령집을 다니며 밝게 웃으며 친절하게 대해준 모든젊은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미래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다음은 종교지도자 들인데<토속신교.불교. 천주교.기독교.원불교.유교.통일교.대종교. 천도교.대순진리교. 천리교.등.등.<대충 아는것만 열거 했는데 엄청많네...^ ^

각종단을 대표하고 영향력이 있는 교주분들 12명을 자원봉사자로 모시고자 하였는데 이분들이야 자신들이 속한 종교 자체가 움직여야 되거나 자신 스스로 하고자 하는마음이 없으면 쉽게 움직이실 분들이 아니니 전직대통령과 국민들이 힘이 모아져 움직이게끔 만들어야 하는것이기에 삼황도인이 개인적으로 할일은 아닌것이다

물론 이분들이 모이면 난상토론이나 자신들이 속한 세력의 이득을 도모 할수 있다 생각 할수도 있지만 노인마을의 자원봉사자의 자리란 노인마을을 운영하는자리가 아니라 한시대의 어른으로서 후세들을 위하여 베풀고 가는 자리이기에 스스로 조심하여야 할자리 인것이다 즉 자기희생의 자리인것이다

또한 노인마을과 그에 연관된 모든것은 아무리 작은일이라도 모든사람들이 알수 있도록 오픈할 생각이니 개인이나 자신들이 속한 세력 역시 이득을 얻지못하고 스스로 현시대의 어른으로서 스스로 삼가하고 조심하여야 되는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자리가 될것이다

가끔 나는 내가 하는일이 너무 이상적이라든가 미친놈 같다는소리도 듣는다

<하긴 미친놈은 미친놈이지...하하하 >

그러나 우리가 5.60년대에는 지금과 같은 과학적인 발전과 경제발전을 이룰수 있다 생각 하였겠는가. 그저- 꿈이고 이상세계에 불과 했던것이다

이제는 우리의 문화수준과 정신세계도 한계단한계단 진보가 있어야 할것이다

사실 나에성격은 대범치못하고 좀 소심한 성격이라 전직대통령들을 찾아다니며 겁도 나고 무력감과 무능함도 느꼈다

그렇다 하여 입만가지고 떠들수는 없는것이라 내가 최대한 할수 있는 만큼을 하고자 노력 한것이다

그리고 일기형식으로 글을 쓴이유는 삼황도인으로서는 감출것도 내세울것도 없기 때문이다

이제 두번째 할일을 시작 준비 하려 한다

돌아오는길에 막걸리 2통과 콩나물을 사가지고 들어 왔다 집적 콩나물 찜이나 만들어 혼자 막걸리나 할까 싶어서다

내가 하도 못나 처자식 고생시키기 싫어 장가를 안갔더니 이런날은 조금 외롭다<젊은이들은 이유없이 결혼하고 자식을 적당히 낳는것이 옳다 생각한다

이제 집안청소나 하고 막걸리나 한잔 하여야 하겠다

<격려와 관심을 가져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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