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평국서훈 훈장 신성여자고등학교 100주년 역사관에 기증

[16/오순덕]

지난 10월 6일 강평국지사 유가족(최석하:강평국지사 언니의 손자)은 건국훈장 애족장 훈장증과 훈장메달을 신성학원에 기증, 제주신성여자고등학교 신성 100주년 역사관에 전시하였다.

  독립유공자 고 강평국지사는 2019년 8월 15일, 1919년 만세운동과 일본에서의 독립운동을 인정받아 정부로 부터 서훈을 받았으나 유족이 나타나지않아 훈장증을 수여받지 못해 안타까웠었다.

그 후 유족이 알게되어  훈장증과 훈장메달을 수여받았으며, 유족들은 신성여학교가 강평국지사의 뿌리임을 소중히 여겨 기증하게 되었다. 이날 신성여자중학교 송신부(신성학원이사)가 신성학원을 대표하여 전달받았으며, 신성학원총동문회 최정숙기념단이 함께 참여하였고, MBC보도국이 촬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