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특집기사 [바로이사람] 영혼이 자유로운 밸리댄서 홍미선 (사진,동영상)

[15th 김경주]

춤과 함께 숨쉬고, 춤과 함께 살아온 춤꾼 홍미선의 특집기사가 부천타임즈에 떳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활동과 기사가 대중매체에 올라와 있지만 특집기사 이기에

제자로서 자랑스런 마음에 올려 봅니다.

활발한 봄 공연 기대해 주시고, 많은 관심 바랍니다.~~

[바로이사람] 영혼이 자유로운 밸리댄서 홍미선

2013년 04월 30일 (화) 03:35:52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홍미선 단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민이라면 아니 밸리댄스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밸리댄서 홍미선씨를 기억할 것이다.

타고난 춤꾼인 홍미선씨는 '이시스홍미선무용단' 단장이다. '단장'이라는 직함보다는 스스로를 댄서로 불러달라고 하는 그녀는 40대중반을 넘어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춤을 향한 영혼의 몸짓은 쉬지않는다.

부천시 승격 40주년 복사골예술제를 앞둔 사전행사 오정구 원도심 활력증진 찾아가는 열린무대인 클래식,국악, 가요,무용 등  공연이 오정구,원미구,소사구 곳곳에서 열렸지만  홍미선 밸리댄스 공연만큼 관객들의 열띤 호응과 박수를 받은 공연은 없었다.

그녀는 4월 26일과27일 그리고 28일, 그리고 춘덕산 복숭아꽃축제 사흘간  4회의 공연을 쉬지 않고 무대에 섰다.

▲ 홍미선 단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무용계에서 '단장'직함을 가지고 있으면 무대에 직접 나서기 보다는 작품을 연출하고 단원들을 지도하는 일에 더 치중하지만 그녀는  단원들과 함께 직접 무대에 오른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슴에 품은  그녀는 무대위에서 춤을 추다 관중석으로 직접 뛰어들어 관객과 함께 호흡한다.

"요즘 자주 드는 생각이 하나있다. 과연 나는 춤을 통하여 무엇을 하려는 것이고, 내 춤은 도대체 어디까지 온 것이냐는 것이다. 정체성의 혼란이라 해야 하냐 아님 건방진 넋두리라고 해야 하나. 그저 어린아이처럼 좋아서 뛰어노는 순수함만으로는 다가오는 혼란을 뛰어 넘어 모든 아픔과 어려움을 보듬고 펼쳐 나아갈 수 있는 좀 더 큰 춤을 추고 싶다."

관객들의 뜨거운 갈채와 환호 속에 무대를 내려온 홍미선 단장은 "꽉 막힌 시야와 왜소한 가치관을 벗어나 자유로운 영혼으로, 자유로운 상상과 몸짓을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데 아쉬움이 없었다"면서 "죽을 때 까지 춤을 출것이며 무대위에서 쓰러지는 것이 가장 큰 영광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이시스홍미선무용단 4월 28일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 밸리댄스공연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2006년 창단된 이시스 홍미선 무용단은 지난 7년동안 밸리댄스를 주 레퍼터리로 복사골예술제 개막공연,2012여수엑스포, 2012무주반딧불이축제,세계무형문화엑스포, FA컵 축구대회개막공연,인천세계도시문화축전,세계대백제전,아라크대사관초청공연,경기도체육대회축하공연,2009SBS송년 제야음악회,강릉단오제 개막식 공연 등 수많은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이시스홍미선밸리댄스 동영상 모음

▲ 홍미선 단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홍미선 단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이시스홍미선무용단 4월 28일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 밸리댄스공연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이시스홍미선무용단 4월 28일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 밸리댄스공연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이시스홍미선무용단 4월 28일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 밸리댄스공연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이시스홍미선무용단 4월 28일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 밸리댄스공연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이시스홍미선무용단 4월 28일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 밸리댄스공연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