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페는 원래 우리 아이들에게 할 말을 전하고 싶어서 만들었다.
내가 자라면서 겪었던 무수한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싶어서...
그래서 눈 높이가 청소년에 맞추어져 있다.
아주 처음에는 아동에 맞추어져 있다가 그나마 얘들이 커서 많이 높아진거다.
처음에 쓴 성경이야기는 유치원생 기준으로 쓰여져있다.
참 우리 가족이 아닌 분들의 이해를 돕기위해서...한 말씀....
나는 한때 교회를 열심히 다녔다.
93년 경부터 2005년 정도까지.... 아마 십년은 넘게...
성경을 정독으로 다섯번 읽고 새벽기도도 열심히 다녔다.
그렇게 읽고 쓴것이 "아빠의 성경이야기"다...
성경의 내용이 하도 어려워서 우리 애들이 읽다가 포기할까봐 재미있게 해 주려고
썼다....전체 내용을 다 알면 좀 쉽게 접할것 같아서...
이 세상에 교회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오게하는 것이 한 때 내 꿈이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테레비 프로가 동물의 왕국인데 여기에 가끔 나오는
원시 생활을 하는 부족을 보면 저들도 문명세계로 데려다가 교육을 받고 우리처럼
살게 해야한다고 생각했고,
그것도 우리 기독교인의 사명이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
전도라는 미명아래 중남미,인도,아프리카를 쳐들어갔던 유럽국가들 같은 모습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오만의 극치"였다....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든게 종교였다.
이렇게 나만 옳다는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어떻게 해야 세상을 조화롭게 살수있는지를 가르쳐 주고 싶어서 만들었다.
나도 한때는 종교로 인해 세상에서 한 가지만 옳은줄 알았고
주위 사람에게 상처도 받았고 (내가 준 상처는 기억못하지만...)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심도 했었기 때문에 그런걸 줄여주기 위해서...
난 지금 교회는 안가지만 성경에 나오는 이 말은 늘 가슴에 담고 있다.
"네 믿음대로 될 지어다"
그렇다. 세상은 내가 믿는대로 보인다.
세상이 좋은곳이라고 생각하면 세상의 좋은 모습만 보이고
또 내 앞에 그런 세상만 있게 되지만
세상이 나쁘고 불행한 곳이라고 생각하면
내 앞에 펼쳐지는 세상은 나쁘고 불행한 곳이된다.
왜 같은 세상인데 어떤 사람은 행복해하고 어떤 사람은 불행하다고 할까?
물론 행복한 사람은 돈이 많아서..... 라고 말하겠지만,
"나도 부자가 될수있다" 라고 생각하지 않고
"혹시 내 돈을 부자들이 다 뺏어갔다고 생각하지 않는지?
나도 돈이 있었으면 좋겠다...
세상은 불공평하다" .....라고 생각하지는 않는지...
그런 생각들이 당신의 믿음이 되서 현실로 나타난다는 말이다.
잘 이해가 되시는지...
"부자들이 당신 돈을 다 뺏어갔으니까 그렇다고 생각하니까 그게 당신의 믿음이 되서
당신이 가난한것은 당연한 것이고,
"나도 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은 현재 나는 돈이없다, 즉 가난하다는것이 당신의 밈음이 되서
당신이 가난한것은 당연한 것이고,
"세상은 불공평하다 고 생각하니까
그 또한 당신의 믿음이 되서 현실로 나타나게 된다는 말이다.
즉 믿음이 현실을 창조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긍정의 힘이 중요한것이고
마음속에 담고있는 믿음이 생각이 되고 말이되고 행동이 되서
내 삶을 만들어 나가게된다.
써 놓고 보니까 뭔가 정리가 안된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