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달 마지막 날 31일에 '천사의 집' 친구들과 서울랜드를 다녀 왔어요.
아침에 집에서 출발할 때 빗방울이 떨어지길래 혹시나 일정이 취소 되는 게 아닌가
라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하늘도 도와주시려는지 다행히 '천사'들과 함께 있는 동안
비는 안내리더라구요. ^^
천사들의 이름들을 일일이 나열하기엔 제가 머리가 나쁜탓에 기억은 잘 못하지만,
그래도 봉사를 마치고 천사의 집에서 작별인사할때 저에게 다가와서 즐겁고
고마웠다고 상큼한 미소를 보내면서 화답을 할때 제 인생에 너무 뜻깊은 날이었고 도리어 제가
그분들에게 감사함을 느꼈네요. '다행히 실망감은 안끼쳤구나...'라는 안도감이 들더군요. ^^;;
총무를 맡아오면서 3번째의 천사들과의 만남이었는데, 눈에 계속 익다보니 정도 많이 들었어요.
담 기회에도 함께 하고 싶네요.
이번 봉사에 과장(박군의, 황의철), 기관사(명인재, 이영중), 부기관사(이승용, 김수홍, 김경주,
최윤철, 신경섭, 이희선)님을 비롯 노동환 회장님, 총무(정의현 , 표명수, 정혜림 , 김창연)님
이상 15명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 후기를 남기는데 좀 더 글을 재미있게 남겨 주실 분들은 지체하지 말고 많이 많이 올려 주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