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가입해 주신 벗님들, 그리고 곧 방문해 주실 벗님들께 인사 드립니다.
지난 주 금요일(11월 7일)에 인터넷이 설치되었습니다.
인터넷을 신청한 지 3주 만에 설치가 되었습니다.
호피 마을에 산 지 한 달을 넘어 서고 있는데, 그동안 바쁘게 지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우리 교회의 오랜 성도였던 Paul Humphrey 할아버지의 장례식까지 있어서
더욱 분주했던 것 같습니다.
이 공간을 찾아 주신 분들은, 아무래도 저 개인과의 관계를 통해
함께 호흡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이며,
더러는 알음알음으로 혹은 웹 써핑을 통해 자연스레 들어 오시는 분들이실 것입니다.
어떻게 오셨건 이 곳에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벗님으로서
함께 손 잡고 걷는 기쁨으로만 함께 하고 싶습니다.
소조히 살아가는 우리네 삶 속에 깃들어 있는 잘잘한 기쁨과 슬픔도 더러 나누어 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서로에 기대어 선 존재임을 확인해 줄 테니까요.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찬미예수
뽀비 에누 드림
nada te turbe
첫댓글 한국은 겨울이 시작 되었습니다. 이 겨울 긴 긴 밤 가슴 한 켠 따스한 불 빛 한 줌 밝혀 줄 영혼의 창이 드디어 열렸군요. 축하합니다. ^^*~~~
풀꽃님.. 따스한 불 빛 한 자루.. 님이 남겨 주신 글에서도 활활 타오르고 있네요. 앞으로 예서라도 자주 뵙지요. 고맙습니다.
오늘 한국의 날씨는 비가 내리고 스산한 바람까지 부는데,,,군고구마와 풀빵이 생각나는 겨울날씨입니다. 공식적으로 홈페이지 개설하심을 감축합니다. ㅋㅋ
뽀비에누 형님~ㅎㅎㅎ 이렇게 온라인으로 형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네요..정말 호피인디언들의 모습이 우리와 닮은것 같네요..뽀비에누..화동이라..ㅎㅎㅎ
승호 아우... 잘 지내고 있다니 다행이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된 것.. 마음 가득 담아서 다시 축복해~!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사람이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인 것 같네. 화동... 누구는 "꽃미남" 아니냐고 하던데... ㅎㅎㅎ
몇해전 수원종로감리교회에서 떼제영성에 대해 처음 듣고 너무 좋아서 고사리감리교회카페 가입했던 사람입니다. 제 메일로 카페 열린 소식을 이제 듣네요 멀리 가셨군요. 항상 평온하시네요 참 좋습니다. 그때는 닉네임이 달랐어요
안녕하세요 다정다감님.. 이렇게 찾아 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때는 닉네임이 "살맛"이었지요.. 지금은 are you kopi?(,rukopi, 알유코피)란 닉네임을 씁니다. 저도 그날 기억이 생생하네요. 이곳에서 앞으로도 좋은 얘기 나누면 참 좋겠습니다. 찾아주셔서,,정말 감사드립니다. ^^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일하시는 모습이 눈에 보이네요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사모님과 아드님들도 잘 적음하시는지요. 성탄절 잘 지내시고 새해를 위한 아름다운 꿈도 많이 꾸세요.
정시춘교수님, 이렇게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식구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어떻게 감사 전화를 드려야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앞으로 좋은 소식 종종 전해드리겠습니다. 장로님과 정주건축연구소 식구들도 모두 평안하시죠? 선하신 교수님과 장로님.. 모두 뵙고 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