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임 인 사〕
큰 빚을 남기고 떠납니다
존경하는 재경 동문여러분!
두려움과 부족함으로 시작했던 취임이 엊그제 같은데 사랑과 격려 속에 보람으로
가득한 세월이 벌써 2년이나 훌쩍 흘렀습니다.
먼저 여러모로 부족하고 특히 동창회를 잘 알지도 못한 채 나름의 의욕만으로
덤벼들어 갈 길조차 몰라할 때 채찍보다는 사랑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따뜻이
감싸 주시며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동문님들의 덕택으로 대과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됨을 무한히 기쁘게 여기며 한없는 감사를 올립니다.
개교 105년, 재경 총동창회 창립 50년을 지나면서 그동안 모교의 발전과 재경
총동창회 발전에 헌신 봉사하여 주신 동문님들의 노력과 땀으로 전국에서 위용을
자랑케 하는 모교와 동문님들 특히 재경지역의 동문님들은 늘 자랑이십니다.
부족한 저로써는 회장의 자리가 늘 버거웠으며 한편 영예스럽기도 하였습니다.
미력하나마 좀 더 열심히 노력하지 못한 것이 못내 후회스럽고 부끄러움은
이제야 철이 드는가 봅니다.
제25대 윤일선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 가지 난제를 남겨
드리게 됨을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며 주요사업을 잘 이어 나가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더욱이 코로나19 여파로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총회를 서면결의로 대체할 수밖에
없게 되어 취임행사 조차 할 수 없음에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문여러분!
차고 넘치는 그동안의 성원과 사랑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변함없이
재경동창회를 발전시켜 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끝으로 동문님들의 사랑하는 가정에 행운과 영위하시는 사업장의 번창을 거듭
기원드립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2020. 4. 20
재경전주공고총동창회 제24대 회장 황 용 연 드림
첫댓글 총동창회 고문님,자문위원님,감사님,
부회장님,이사님
그리고 동문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24대 황용연 회장님 !
어려운여건에서도 동창회관기금 마련을 위하여
동분서주하셨으며 각종행사에도 빈틈없이 잘 해보려고
사전답사등 노력하셨고
여러모로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려고 애써주신
제24대 집행부 여러분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한 코로나만 없었다면 성대한 퇴임식과
취임식을 할 수 있을텐데
조용한 이.취임사로 행사를 대신하고 있으니
안타깝지만 이또한 현실에서 최선이기에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환하게 웃을 수 있을 때
총동창회원님들이 기쁜 얼굴로
뵐것을 기대해 봅니다.
그간 상임부회장으로 소임을
다하지 못한 부족함을 용서와 이해바랍니다.
재차 고개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제24대 상임부회장 유성희배상(75기계)
http://cafe.daum.net/jjggseoul/Vbqg/12
제24대 집행부임원 바로보기
http://cafe.daum.net/jjggseoul/Vbqg/12
인계인수식 사진 바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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