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창조 안으로 부르신 주님
1. 죄사함
저는 22살 때 카페지기이신 참 복음님 오빠로 부터
죄사함 구원을 받아야 죽어서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간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장로교 집사이신 엄마와
장로교회를 다니고 있었는데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간다고 믿었습니다.
어느 날, 혼자 조용히 내 마음을 살펴보았는데
천국에 갈 자신이 없고
지옥에 갈 것만 같아서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오빠가 죄사함복음 전도집회에
참석하자고 했으나 거절했습니다.
23살 때 실연을 당해서 마음이 괴로워서 머리도 식힐겸 대구에서
인천에 있는 막내오빠집에 놀러갔습니다.
그 때 마침, '성경은 사실이다' 라는
여름수양회 전도집회에 참석하자고 하여 갔습니다.
막내 올케가 옆에서 성경을 펴서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구절을 찾아주면서 들었습니다.
[마태복음 5장 29절-30절: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은 것이 유익하니라]
지금까지 부모에게 거짓말을 한 죄와
살면서 지은 죄들이 생각났습니다.
오른 눈과 손과 발을 다 찍어내버리니
결국 남는 건 마음이었습니다.
만물보다 심히 거짓되고 부패한 것이 마음이라고,
마음이 죄를 짓는 것을 깨닫고 너무 고통스러워서 울고 싶은데
사람들이 많아서 화장실에 들어가서
'주여, 저는 지옥갈 수 밖에 없는 죄인입니다.
어찌하나요 살려주세요..' 통곡을 했습니다.
다음날 목사님이 말씀을 하셨는데
[요한복음 1장 29절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세상 죄 속에 내 죄도 포함되었고
주님이 십자가에서 주님의 보혈로
죄를 용서해주셨다는 것을 믿고 마음이 놓였습니다.
다음날, 큰 올케와 막내 오빠와 막내 올케가
구원을 받았냐고 말씀을 믿느냐고 해서
"응 믿는다"고 하니
"머리로 믿는게 아닌가" 하길래
"그게 무슨 말인가?" 하니
막내 오빠가
"머리로 믿는거와 마음으로 믿는 것은 종이 한장 차이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마음으로 믿어졌습니다.
나의 과거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의 죄까지도 완전히 용서 받음이 믿어졌습니다.
기쁨에 온 세상이 다 아름답게만 보였고
그 교회에 있던 모든 형제자매들이 사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 다음 여름 수양회 때 전도집회에 또 참석하자고 하여
'왜 또 가느냐'?고 하니,
확실히 죄사함을 받았는지 확인해야된다고 해서
참석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말씀을 다 듣고나니
전에 받았던 죄사함이 확실시 되어 기쁨으로 지내던 중,
교회식구들이 서로 미워하고
사랑이 없는 것을 보면서 실망을 했습니다.
2. 십자가 죽음
20여년간 한 발은 세상에,
한 발은 주님께 양다리를 걸치면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나를 건져내랴' 고 탄식하던 중,
2년 전 오빠의 소개로 어느 형제님과 상담을 하던 중에
로마서 7장 말씀을 듣던 중
[로마서 7장 18절-20절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죄, 사탄이 나를 속이고 두 법칙이 있는데
죄의 법과 성령의 법안에 갇힌 나 였는데.
[로마서 8장 2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아멘]
전에는 누가 나에게 욕을 하면 기분이 나빠서 같이 욕을 했는데
그 날은 너무 기쁘고 행복해서
상대가 욕을 해도 미운 마음이 안들고 웃음만 나왔습니다.
그것도 잠시, 며칠이 지나자 마음 속에서 밀려오는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공허감을 느끼고 있을 때,
오빠가 십자가 죽음과 부활승천 복음이
마음에 이루어져야 된다고 하였습니다.
주님은 율법, 해방, 말씀을 전해주신 형제님과도
어떤일을 계기로 이별하게 하셨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과
개역성경과 킹제임스 영어성경을
일일이 번역을 하면서 말씀을 하시는 형제님과
몇몇 성도들이 모인 가정모임에 일년 반을 있게 하셨습니다.
오빠와는 매일 밤낮으로 전화로 교제를 했습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이 말씀을 며칠동안 밤낮으로 묵상하고
되새김질 해도 마음에 이루어지지 않아
'주여, 나는 십자가에 도저히 못박힐 수 없고 할 수 없습니다.'
통곡을 하면서
'육신이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이 하시나니 주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라고 지내던 중
어느 날, 모임의 자매언니가
"우리가 사탄의 후손이니 너가 사탄이야." 이 말을 듣고 너무 놀래서
계속 자매가 하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요한복음 8장 44절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아! .우리 아버지가 사탄이니 내가 바로 사탄이구나.' 깨닫고
내가 다른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것들, 단점을 제외하고 장점,
정많고 아픈사람들을 잘 돌봐주고 의리있고 등등
내가 행하는 선도 악이고, 악도 악 뿐인 것을 알았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구나. .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
사람 마음이라고 어찌할 수 없는 죄인이구나.
걸어가면서 숨을 쉬는 것 조차 죄가 흘러 나와서 죄인이구나.'
고통을 느끼면서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십자가 복음)]과
[에베소서 2장 5절-6절] 말씀을 묵상하고 되새김질하고
오빠에게 전화해서 이 말씀을 믿는다고 하니, 아니라고 하여
그때 내가 믿는 믿음이 아닌
주님이 주시는 믿음을 깨달아야 하는 것을 알고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30절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이 말씀이 믿어지면서
육신의 부모가 아닌 하나님이 나를 낳으셨고
주님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 자매님이 본인 생활간증에,
목숨을 얻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잃고자 하면 얻을 것이라고 하시는 순간,
'아! 내 생각과 감정과 의지가 십자가에 못박혔구나'
순간 깨달아지고 일주일 후,
또 다시 고난 속에 낙담하고 있을 때,
김형제님과 교제를 하던 중,
'나에게 밀려오는 이 환경마저 십자가에 못박았구나.'
깨닫고 또 다시 고난을 당하던 중,
'내가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원수요,
내가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았구나.'
라는 것이 알아지면서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3. 부활 승천
수요예배 때 목사님이
[골로새서 1장 15절-20절] 말씀을 가지고 말씀하셨는데
보이는 세계(이 세상)와,
보이지 않는 세계(새 하늘과 새 땅) 을 하나되게 하시려고
화목제물로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셔서
친히 십자가에서 옛 창조를 폐하신 후, 새 창조에 들어가셨고,
주님이 온 세상 사람 안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안고 무덤속으로 들어가시고, 안고 부활하여
안고 하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는 말씀을 듣는 순간,
'아! 내가 주님과 함께 죽고 장사지내고
부활해서 하늘에 있구나.' 가
순간 마음에 믿어지면서,
에베소서 2장 5절-6절 말씀이 연결되어
하늘 보좌에 주님과 함께 있는 사실이
마음에 이루어졌습니다.
제 마음의 소원이
주님의 온유하고 부드러운 성품을 닮는 것이였습니다.
한동안은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해지고 부드러워져서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야 한다고 설교를 들어서
나한테 주님의 겸손과 온유,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는 줄 알았습니다.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그것은 나의 착각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주님은 나를 위해 항상 고난을 통하여
제 마음을 살펴보게 하셨습니다.
제가 핍박과 욕을 먹었을 때,
화가 나고 참을려고 하니
스트레스가 쌓여 머리가 아프고 미운 감정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 사람 마음이라고
내 육신엔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고
주님 자신이
겸손과 온유요 성령의 열매란 걸 깨닫고
내 안에 성령이 계신단 걸 확신이 들지 않아,
이상하다 분명히 십자가와 부활승천 복음이 마음으로 믿어졌는데
'주와 합하는 자는 한영이고
주님과 하나'라고 했는데라고 고민하고 있던 중,
주님은 또 다시 고난을 통하여
더 깊이 낮아지게 하셨습니다.
4. 그리스도와 한 몸
예전에 딸 때문에 울었을 때
가슴에 돌덩이가 박힌 것 처럼
마음이 아픈 것 열 배로 가슴이 아파 통곡을 하고 난 후,
'주님이 머리요 나는 그의 몸이니'
수도 없이 들은 말씀인데
이 말씀을 며칠동안 머리속에 그림을 그리며
말씀을 묵상하고 되새김질 하던 중,
'아! 내가 주님 몸이구나' 깨닫는 순간,
새 생명이 내 안에 들어왔고
성령님(내주하심)이 내 안에 계시고
주와 합하는 자는 한영이고,
주님과 내가 하나고 한 몸이 되었으니
주님과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히브리서 4장 10절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 아멘 ! 할렐루야 !
주님의 온전한 사랑안에서
자라게 하시는 이는 주님이시요
몸은 머리에 의해 움직일 뿐,
주님은 옛사람인 나를 보지 않고
주님과 하나된 나,
새 사람을 보십니다.
[에베소서 1장 18절 하나님이 마음 눈을 밝히사]
목사님과 형제자매들이
죄사함과 십자가와 부활승천 복음을
다 지식으로 믿은 분들인 것을 알았고
상대는 지식으로 말해도 저는 마음으로 믿어졌으니,
주님은 나를 위해 악인도 쓰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분들에게 말씀이 실재가 되려면
죄사함부터 확실해야 죄해방과 십자가와 부활승천 말씀이
마음에 이루어진다고 하였더니
제 말이 받아들여지지가 않고
인간적으로 일년 반을 동고 동락하며 지냈던 사이라
마음이 많이 아팠지만
주님은 육신의 정에 약한 나의 연약함을 아시고
어떤 일을 계기로 마음에서 미련없이
그 곳을 떠나게 하셨고,
지금은 부활승천 복음을 깨달은 형제자매 몇 분과 교제를 나누며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마음으로 뜨겁게 사랑하라'하신 말씀이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사랑하는 것 처럼
주님이 머리요, 주님과 한 몸된 지체로서
주님의 온전한 사랑이 단비가 되어 온몸을 적시듯이,
주님의 사랑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협력하여
주님의 선을 이룬다는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12월 3일
막달라 마리아
첫댓글 핳렐루야 !!
천로역정의 기독도가 생각나네요~
저는 언제나 님과 같은 과정을 밟을수
있을까 깨어지고 부서지고 낮아져도...
참복음님과 막달라 마리아님이 육신으로도 형제 자매시네요~
자매님의 추가 간증에서 말씀의 깊고 신비한 주님안의 모든만물의 통일과 모든 존재가 예수 그리스도 이시라는(골1:17)놀라운 계시를 주님께 찬양 합니다
할렐루야...주님을 찬양 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참으로귀한진리입니다 주님의선한뜻을사랑합니다
주안에 있는자들은 새로은 피조물 입니다. 주님은 믿고 바라는 이들의 전부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놀라운 간증입니다 감사합니다
낮은 마음을 주셔서 주님을 알게하시고 믿게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경배합니다.
인생이 꽃과같이세상에 영광을 얻은후에는 그것을 뒤로하는게 인생이구나 초등학교때부터 세상에 맘을열지못하고 죽음의결말을 슬퍼하고 살던저를 만나주신 주님을 간증하시니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반갑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때가되어 여기 저기 생명의 구루터기 될 하나님 사람들이 예수생명으로 나오는군요^^ 참 반갑고 기쁘고 감사한 일 입니다ㅡㅡ더 많은 새 생명들이 태어나서 후대들에게 이 악한세대를 물려 주지않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축하합니다 여기살아도 천국 저기살아도 천국이니 살아도 죽어도 영생이네요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