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으아리속 |
이명 | 거의채(車衣菜), 능소(能消), 철각위령선(鐵脚威靈仙), 영선(靈仙), 흑각위령선(黑脚威靈仙), 풍차(風車), 백목통(白木通), 구초계(九草階), 북참으아리, 응아리, 선인초(仙人草), 마음가리나물, 고추나물, 어사리 |
생약명 | 위령선(威靈仙) |
약성 | • 평온하며, 쓰다. 독이 약간 있다. |
내용 | • 미나리아재비과 낙엽 덩굴나무로 전국의 산과 들에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잎 5-7장으로 이루어진 깃꼴겹잎이다. 잎자루는 구부러져 덩굴손 역할을 한다. 꽃은 6-8월에 피며,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흰색이다. 꽃받침은 꽃잎처럼 보이며, 도란상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다. 열매는 9월에 달걀꼴의 수과가 달려 익는데 희고 긴 털이 난 암술대가 꼬리처럼 달린다. 뿌리를 위령선이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
효능 | • 주로 신경계·운동계의 통증을 다스리며 각기, 간염, 간질, 골절, 관절염, 관절통, 근육통, 류머티즘, 마비, 변혈증, 볼거리, 산후변혈, 신경통, 악창, 안면신경마비, 언어장애, 요통, 이질, 진통, 천식, 취한, 통경, 통풍, 파상풍, 편도선염, 풍, 풍습, 한열왕래, 항바이러스제, 황달 등의 치료에 쓴다. |
이용법 | • 뿌리는 약재로 쓰이는데, 약효성분으로는 아네모닌·아네모놀 등이 알려지고 있다. 약리효과는 순환기계통에 작용하여 혈압을 내려 주며, 장관 흥분작용을 나타내고, 혈당을 내려 주는 효과도 인정되고 있다. 약효는 사지신경통·요통·관절염·사지마비와 보행장애 등에 특효를 나타낸다. • 최근의 임상실험에서는 급성황달형 전염성 간염에 치유효과가 확인되었고 관절염에도 소염작용이 뛰어나다. 이밖에 안질환으로 결막염·눈다래끼 등에 쓰이고 편도선염이나 볼거리염에 소염·해열작용도 나타낸다. 민간에서는 뿌리를 캐내어 술에 담가두었다가 공복에 마셔서 신경통을 치료하기도 한다. 할미꽃이 속하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종 대부분은 독이 있어서 야생동물이나 가축들은 뜯어먹지 않으며, 으아리도 마찬가지다. 으아리는 맛이 맵고 아리기 때문에 또는 잘못 이용했을 때 독성(anemonin, protoanemomin, 白頭翁醇) 때문에 발생하는 아리는 통증에서 그 이름이 유래한 것이다. 威靈仙(위령선)의 별명 大蓼(대료)라는 명칭이 그런 의미를 뒷받침한다. 여뀌의 매운 맛보다 훨씬 강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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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 •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나 성숙한 것은 독성이 약간 있어 묵나물로 하여 우려서 먹는다. |
번식 | • 종자로 번식한다. |
유래 | • 한자명 威靈仙(위령선)이 신령도 두려워할 만큼 독이 있다는 이름으로 신비로움(仙)’이 뭍어나는 뜻을 지니고 있다. • 고려 때의 이두명칭은 거의채(車衣菜)였는데, 『동의보감(東醫寶鑑)』이나 『산림경제(山林經濟)』에는 ‘술위나믈불휘’, 『제중신편(濟衆新編)』에는 ‘술위나무불휘’, 『방약합편(方藥合編)』에는 ‘술위나모리’로 『물명고(物名攷)』에는 ‘어사리’라 되어 있어 이 어사리가 으아리로 변한 것이라 추정된다. |
꽃말 | • '마음이 아름답다' |
출처 |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다음백과, 익생양술대전,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한국식물생태도감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