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축령산 둘레길 안내도 제작 답사를 다녀 왔다.
오늘 답사한 코스를 축령산 안내도에 삽입 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진행 되었다.
장성군 공원석 문화관광과장님과 장관기 계장님 그리고 최민수 주무관과 동행 했다.
축령산에 옛길이 있다고 해서 확인차 산행을 해보자고 의기 투합해서 출발을 했으나 나는 평상복 차림이라 걱정이 되었다.
축령산 옛길은 1970년대 조림 당시에 모암이나 대덕 마을 사람들이 축령산을 오르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길이라고 한다.
축령산 동쪽 지맥으로 모암저수지와 대덕마을로 흐르는 총연장 3km이며 소요시간은 약 50분 난이도는 c급에 해당 되며 대체적으로 주변 경관의 조망권이 보장되고 적당한 휴식 공간과 낙엽을 밟으며 산행하는 호사를 누릴수 있어 가을 산행 코스로 적극 추천 한다.
우리는 산행의 편리함을 위해 위에서 아래로 진행 하기로 결정하고 임종국 기념비가 있는 산림 체험장으로 차량을 이용해 올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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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 옛길은 산림체험장 바로 뒤편에 길이 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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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축령산 정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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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묘소에서 첫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우회전 해서 진행 해야 된다. 좌측길은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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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내내 펼쳐지는 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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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산림과에서 설치한 쉼터가 있고 축령산 옛길이란 표시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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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모암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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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좋은곳 이곳에서는 모암마을 주암마을 그리고 대덕마을 멀리는 서삼 소재지와 장성읍도 보인다. 그리고 방장산 백암산. 불태산 그리고 광주 무등산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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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도 역시 우회전 해야 한다.직진 하면 길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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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갈림길 우회전 해야 한다. 직진하면 주차장에서 올라 오는 사방댐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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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에 있는 유일한 옹달샘. 그러나 수질은 확인이 않된 관계로 음료는 신중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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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산소축제장 주차장 쪽으로 나오는 출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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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쪽으로 나오는 출구에서 서있는 이정표지판
지금은 잘 알려지지 않은 길이여서 잡풀이 우거져 있을것 같아 걱정을 했지만 기우에 불과 했다.
길은 잘 정리되어 있었고 낙엽이 수북이 쌓여 있어 낙엽 밟는 소리에 산행의 즐거움을 배가 되고 운치가 매우 좋은 길이다.
오르다 보면 내리막이 나오고 내려가다보면 올라가는 길이 나오고 초보자도 어려움이 없는 난이도 60점 정도의
평이한 길이라 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주변 경관도 구경 하면서 천천히 산행을 즐기다 보면은 모암마을의 산소축제장 주차장 쪽으로 나오는 길을 만날 수있다.
이 길은 산소 축제장 주차장에서도 갈 수 있지만 등산 초입 부터 급경사로 계속 가야 해서 초보자나 노약자들이 산행 하기에는 힘이드는 코스여서 가급적이면 다른 방향으로 진행해서 하행길에 이 코스를 이용하면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