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17일 지부 대표자회의에서 2004년 임단투 투쟁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5기노동대학 해외연수 일정이 무기한 연기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노동대학 5기생들은 경비점감을 위해 7.8.9월 성수기를 피하고 투쟁일정이 확정되기 이전6월29일부터 7월4일까지 4박5일간의 베트남 금융노조를 방문하여 상호교류 내용을 확인하고 베트남 제국주의 투쟁사, 호치민의 영웅적 삶을 배우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였으나
2004년 임단투 투쟁이 노-사간 전혀 진척된 (안)을 만들기 어려운 상황에 봉착하게 됨에 따라 지부대표자들은 6월17일 대표자회의를 통하여 7월 중순 총파업을 예정한 투쟁일정을 결의하였습니다.
6월23일(수) 전지부 리본패용 및 풍선달기
6월24일(목) 상근 및 비상근 간부 결의대회
6월25일(금) 쟁의 조정 신청
7월1일(목) 전국 합동 분회장 및 대의원 결의대회
7월5일(월) 전 조합원 단결 투쟁복 착용
7월6일(화) 파업 찬반 투표 실시
7월10일(토) 집회투쟁
이에 금융노조 노동대학 교무위원회는 지부 대표자회의를 마치고 긴급 회의를 개최하여 현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5기 노동대학 해외연수 일정을 임단협 투쟁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무기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첫댓글 "전쟁중에도 교육은 했다" 1기생 교육당시 우리의 모토 였었죠. 그래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해외나가긴 조금 부담스럽겠군요. 임단투 반드시 승리한뒤 멋진 일정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