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날개 교회 담임목사요 카페지기 조양원 목사입니다.
이번 주 두 분으로부터 교회 이름을 보고 '두날개시스템하는 교회냐?'는 문의가 있었습니다.
간혹 모임에서 이런 질문을 받아왔기에 제가 먼저 '두날개로 비상하는 교회는 아닙니다'라고
하며 '두날게 시스템'과 무관함을 견제하기도 헀는데 쪽지로 받기는 처음입니다.
저의 대답은 단호하게 '아니요. 저흰 프로그램을 하지 않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목회자이니 G-12로 알려진 두날개 시스템(두날개로 비상한다??)도 알고는 있지만,
한 번도 참석해 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적용하지도 않았구요.
(당연히 두날개 시스템을 해 본적이 없는 교회입니다)
프로그램은 또 다른 프로그램을 만들고 적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두날개 교회라고 한 이유는
1) 처음 교회 이름으로 하려던 '무지개'교회를 친구 목사님이 먼저 설립을 했기 때문이며,
2) 2000년도 어린이 캠프에 같이 갔던 전도사님과 대화하던 중에 정해진 교회이름입니다.
비익조란 전설 속의 새는 한쪽 날개만 있어 혼자서는 날지 못하지만,
다른 새의 한쪽 널개를 합쳐 높이 멀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두날개교회도 역시 목사 스스로는 아무 일도 하지 못합니다.
성령님으로 예수님 안에 거하여 동행하며
성도들과 협력하여 주님께서 품으셨던 교회의 영광스러움을 추구하는 교회입니다.
한 사람을 세우는 일을 중요시 여기며, 연약한 자를 세워주며
복음의 영광을 드러내며, 상식과 칭찬이 통하는 교회를 꿈꾸는 교회입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1번 란이나 2-3란을 확인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