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익을 바라고 앉아있는 공간이 아니다 자신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겠지만 분명한것은 혼자만을 위하는 공간이 아니라는것이다 혼자의 수고로움으로 인해 여러 많은 님들의 지친 삶의 시간들을 잠시래도 미소로 쉼을 채워갈수있게 하는 봉사자 자기 시간을 희생해 많은 회원들 가슴에 작은 평안이 머물수있도록 쉼의 시간을 찾아주고 싶은 마음에서이다 그래서 희생이라고 말할수있는것...
그런 카페운영자의 마음엔 회원들이 흘리고 간 흔적속에서만이 미소를 찾고 기쁨을 얻어갈수있다
카페운영자들이 가장 슬플땐 내내 창에서 노니는 님들의 얼굴은 보았는데 내리고간 흔적이 한개도 없을때의 비애 섭섭함 다녀간 님들이 그렇게도 많은데도 올려진 인사 한줄 흔적들이 보여지지 않을땐 와락 서글픔으로 많은 비애를 느끼기도....
누가 카페운영자를 강요하는건 분명 아니지만 그많고 많은 카페중에서 유일하게 그리운 카페를 잊지않고 들려가고 찾아 오시는분들을 위해 마음에 작은 미소 한자락 흘려가게 하는것이 제몫을 다하는것이라 여기며 자기 시간을 나누어 줄뿐이다
자기만의 시간 투자라서 카페를 쉬이 버릴수없는것이 관건 소중하고 귀한 시간들을 단지 내일 다시올 회원들을 위해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며 좋은것들만을 담아오려 욕심부리는욕심쟁이일뿐이다 욕심쟁이는 분명 뭔가 이익을 위해서 그러는것이 아니다
카페운영자가 가장 기쁠땐 누군가 남기고간 흔적속에서 공감하고 느끼고 담아가겠다는 짧은 그 한줄과 전해주는 수고에 감사하다는인사 한마디로 만족하고 한줄 흔적이 카페운영자들에게 주어지는 최상의 보상일뿐이다 회원들은 그런걸 알까? 아는회원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
그 많은 게시물들을 준비하기까지 카페운영자는 오로지 자기방 회원들에게 편안함으로 심겨질 내용물만을 생각하겠지만 회원들은 한줄을 남기고 한번의 눈요기로 쓰윽 스쳐가버리면 끝나는불공평도 감수해야 하는게 카페운영자만의 비애일것이다
그러는 카페운영자를 위해 회원들은 무엇을 전해줄수있을까 아마도 카페지기는 감사하다는 그 간단한 한줄의 흔적으로 만족하고 자기시간 희생의 시간들을 나누어주는걸로 제몫을 다했다며 흡족해 할것이다
여러분 아무것도 바라지않습니다 마음 한자락 담아서 다녀가신 짧은흔적 한줄이면 됩니다 강요할수 없는 바램이기도 하지만 그저 그렇게 해줄거라 여기며 지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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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