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BBK 저격수 정봉주 의원에 대한 판결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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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봉주 의원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있었다.
징역 1년에 10년간 피선거권 박탈.
당시 정봉주 의원은 BBK 저격수로 이름을 날렸고, 결국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되어 이 지경에 이르렀다.
<2>
한 때 필자 역시 이명박 후보의 BBK 사건을 검증하기 위하여 동분서주했던 한 사람으로써
또한 나꼼수의 역기능에 항거하기 위하여 너꼼수를 키워나가고 있는 필자로서는 갑자기 모든 것이 허망해진다.
<3>
이 소식을 듣자 마자 필자는 변호사에게 전화하여
"나도 당시 BBK에 대하여 각종 언론보도를 인용, 스피커 역할을 했다.
나 자신을 검찰에 고발하여 구속이 되더라도 BBK 사건을 처음부터 다시 따져 보고 싶다.
비록 적이지만 BBK 건으로 정봉주 의원이 구속까지 되는 것은 정말 아니다...."면서 방법을 모색했다.
당시 이명박의 입을 통한 동영상까지 발견된 마당에
BBK 문제 만큼은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더라도 다시 처음부터 따져 볼 필요가 있고,
실체적 진실은 언제가 되든 반드시 밝혀야 한다는 신념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손톱 만큼의 변화도 없다.
<4>
급기야 흥분한 정봉주 의원 지지자들과 나꼼수 애청자들은
다음 아고라에 <박근혜, 우리 손으로 고발 합시다.>라는 코너를 만들어 15만명을 목표로 서명이 돌입했다.
그러나 이것은 감정적인 분풀이일 뿐, 해결책은 될 수 없다.
BBK 사건 및 2007년 한나라당 경선 당시의 발언으로 곽성문 의원 등, 많은 친박 인사들도 형사 처벌을 받았다.
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식으로 문제를 풀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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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은 유일한 방법은 새로운 증거를 제시하여 재심을 받는 방법이다.
법정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새로운 증거....
기존의 판결문에 인용되었던 사실을 뒤집어 엎을 수 있는 새로운 증거만 찾으면 이 사건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그러므로 아직 진실을 밝힐 수 있는 희망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 문제 만큼은 대통령의 임기가 끝난 이후가 되더라도
실체적 진실은 반드시 밝혀야 한다는 신념에 손톱 만큼의 변화도 없다.
그 때는 필자의 목숨을 포함한 모든 것을 걸 것이다.
2011.12.22
대한민국 박사모
회장 정광용
첫댓글 단지 정봉주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거짓이 통하는 작금의 현실앞에 꼭 진실이 통하는 세상이 올것이라 믿어본답니다.
사필귀정...하리라~
영국의 BBC방송은 2차대전시 불리한 영국의 정황을 알리므로서 전세계적으로 신뢰를 쌓아 오늘에 이르고있다. 손으로 하늘을 가릴수없다. 통크게 인정할건 인정하고 사죄할건사죄해야한다. 그리고 이대통령의 하면된다는건설의 역사에서 주인공의 역활은 쳐받을 수있다, 역사의흐름 시대정신에 역행을 할수없다. 어설픈 편들기로 함께 자폭하지않도록 해야할것이다.
대표님의 말씀에 진정성이 보이지 않으니
어찌합니까
언젠가 BBK를 밝히겠다고요. 언제요?
잘아시네요. MB의 동영상도 있다고 하시니
후보당시 박후보연설에서도 정확히 밝히셨지요.
우리당의 모후보다. 근거없이 말씀 하지는 않으셨겠
지요. 그 근거는 다 거짓입니까. 지금 유튜브 검색해
보세요. 온갖 자료가 다 돌아다녀요.
최소 50세 이하는 다 보았을겁니다.
지금이라도 진정성을 보여주세요
BBK 사건 어느정부때 일어났는지 모르십니까? 노무현정권때 수사한건데...... 그때 이명박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줄 알고 검찰이 덮었나?????? 아님 노무현 정권에서 박근혜후보가 상대하기가 더 어려워서 이명박후보를 대선 경쟁자로 삼기 위해 검찰에 덮으라고 지시 했나?????? 햇갈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