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에 이혼을 하고 내가가진 모든걸 줘버리고 평촌의 오피스텔로 옮긴후 1년후엔 회사가 안양에서 수원으로 이사하였기에 따라갔고 2011년 12월에 전주로 내려갔고 준오디오를 설립했고 100% 과신했던 오디오앰프회로를 2012년 특허출원해서 2013년에 등록을하고 지금까지의 앰프를 뛰어넘는 기막힌 성능발휘를 할거니 오디오사업은 탄탄대로일거라 자신했었다..
지금도 동작은 잘하지만 여타의 앰프나 다름없는 어처구니없는 특허의 산물인 가상피드백 형태의 오디오앰프 장치와 중고 하이엔드 앰프 를 구매하여 자가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어라? 도저히 음질의 차이를 가려낼수가 없다.. 가상피드백으로 전압형 앰프와 전류형앰프를 볼륨하나로 조정할수 있도록 하였으니 댐핑이 8~100 정도로 조절이 되는데도 가려낼수가 없다..
내가 막귀라서 그런가? 고등학교때부터 오디오시스템을 스스로 만들어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최소한 인생말년엔 완벽한 오디오시스템을 구축하여 제품을 판매하면서 음악과 함께하리라 하였던 구상이 완전하게 허물어져 버렸으나 먹고는 살아야겠기에 2014년 5월에 다시 수원으로 올라갔고 2018년 그만둘때까지 자금을 축적했고 이제 앰프보다는 스피커시스템을 만들기로 하였으나 알다시피 코로나로 사람도 못모으고 그렇다면 바이러스 살균장치나 만들어 사업화하자 하여 4건의 특허출원에 개발비 모두 쏟은결과가 특허등록 한건은 획득했으나 어느누가 투자하여 살균장치를 만들려 하지 않기에 보기좋게 또다시 실패..
더이상 버틸수없어 개인파산 신청한게 21년 12월이었고 22년 6월에 파산면책받았고 월 100만의 연금으론 살수없다 판단하여 다시금 충방전기 계통에 특허출원한게 22년 8월이었고 투자자나 동업자 찾기에 사력을 다했지만 특허고 나발이고 3단계구성에서 2단계구성이라 저가 고성능이고 지랄이고 믿지를 않는다.. 2005년 함께 개발했던 동료들과 연합하여 전반적 기술을 확보한상태로 투자자 찾기로 하였다가 함께하기로한 엔지니어 대표들이 너무 큰 빅 프로젝트라 자신없다 포기하고 만다..
이제그만 한강으로 가야하느냐? 고민할 틈도없이 내몰린 생존의 절박함에 지금까지의 부품과 측정계기 및 앰프등을 정리하여 필요최소한의 충방전기 샘플모듈을 만들어 배포하여 방법을 찾느냐 하다가 우선은 오디오시스템에서 방법을 찾자 하였다..
어차피 젊어서부터 가장 익숙하고 잘하는게 개발보다 사업 망해먹는것이니 다시 한두번 더 망해먹는게 대수는 아니니 내귀나 오디오 마니아 모두가 막귀이고 오디오계가 사기꾼들의 세상이라 해도 구분하지는 못하더라도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고 저가로 판매할수 있다면 그자체로 의미있는 일이 되리라 여겨진다.
첫째로 폴란드 cube 사 의 fc8 유닛과 자작나무 인클루져로 만들어놓은 스피커안에 20w single ended A class 앰프를 내장시켜 시청회를 거쳐 판매하고 이 자금으로 순수 아나로그방식 리모컨과 무접점 볼륨(프리앰프 전면부에 수동볼륨및 셀렉터 전원스위치도 없슴)) 그리고 입력레벨에 따른 자동 라우드네스 콘트롤 300옴 a class 헤드폰 앰프를 내장한 프리앰프를 개발하여 7월말 이전에 출시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