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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디아블로2 카페
 
 
 
카페 게시글
공 지 사 항 [이쁜 우리말 쓰기 캠페인] 과학적인 우리의 말... 이쁘고 바르게 써봅시다 ...^^
용!! 추천 0 조회 666 03.02.05 00:4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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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07.19 18:15

    첫댓글 '-아' (님아, 님들아) 등은... 욕설이라고 볼 순 없겠지만, 명백한 반말이져... 사실, 반말이라서라기 보다는 우리말의 조화를 깨뜨리는 바이러스성 단어이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심각하다 할것입니다.

  • 04.03.02 17:14

    님 뒤에 '-아' 를 붙이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_-

  • 04.03.09 17:56

    원래는 님 뒤에 '-하'를 붙였더랬죠. 고어인데 이것이 지금의 '-아'로 바뀌었는지는 더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고어의 호격조사인 '-아'가 따로 또 하나 있는데, 그 존칭의 의미가 달라졌는지, 아니면 의미가 더 넓어졌는지 아직 자료가 부족하네요.

  • 04.03.09 17:58

    지금의 '님아'의 '-아'가 단순히 손아랫사람이나 사물, 동식물을 부를 때 사용하는 것의 의미만 있는지도 문제가 걸리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님아'이 '님'이 존경이나 높임, 의인화, 부드러움의 의미를 가진 '님'과는 의미가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 04.03.09 18:02

    앞의 경우의 '님'은 뒤에 붙어서 혼자서는 독립적으로 사용될 수 없지만(그래서 '-님'으로 씁니다. 독립적으로 사용된 예를 들면 '씨'가 있습니다. 제3자를 이름대신 높인 것이지요.) 요즘 쓰는 '님아'의 '님'은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문법적인 차이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04.03.09 18:05

    그래서 '님'의 의미가 어떤 것인지에 관한 문제도 걸리는군요... 우리말 과학적이고 어렵습니다. 변형생성문법쪽에서 자료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변형생성문법은 제 전공과는 거리가 조금 멀어서 조금은 힘드네요. 전 고어까지만이 전공이라...

  • 04.03.09 18:09

    암튼 좋은 뜻을 잘 읽었습니다. 오틀 처음 읽었는데 중간에 잠시 짚어야 할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잠시 게으른 손가락을 다독여서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하나 더 말씀 드릴 것은 제목의 이쁘고와(예쁘고의 예쁜 표현이란점은 동의 합니다) 바르게 사이의 갭이 워낙에 노력을 요하는 것인지라

  • 04.03.09 18:12

    감정에서 더 나아가 직접적인 뭔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실천을 요하는 것도 아니고 더 많은 지식의 공부를 요하는 것도 아닙니다. 용!!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제대로 인식 인식을 해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관심이 필요합니다.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관심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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