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째날(4/20,목)
깨끗하고 럭셔리한 숙소에서 좋은 친구들과 함께수다하고 쏠비치를 아쉬워하며 삼척 대금굴을 향하여 일찍 서둘렀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서 동굴에 도착하면 휴대용 설명기를 통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동굴을 40분가량 관람한다. 동굴 안에 폭포처럼 물이 흐르고, 발밑으로 폭포수가 무섭게 흐른다.
대단한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특이한 동굴이었다.
대금굴을 나와 정선 아우라지 마을로 가서 늦은 점심을 먹고 정선 레일바이크 타는 곳으로 이동했다. 학생들과 사람들이 섞여 정신이 없었다.
구절리역에서 4인승 레일바이크를 타고 아우라지역까지 가는 코스이었다.
4명이 하나의 레일바이크에 탑승하여 벨트 메고 안전사항과 브레이크 잡는 법을 숙지하고 출발하였다.
산과 마을과 굴을 통과하며 새로운 경험과 앞차와 간격유지하며 열심히 자전거 타듯 4명이 발을 구르며 웃고 신나는 경험을 했다. 약50분간 주위경치도 보고 굴 안에서 ‘빛과 소리와 아리랑고개’라는 제목의 굴 속안에서 화려한 빛의 향연을 보여준다. 웃고 주위를 보며 내리막 2/3, 약간오르막 1/3의 우리들에게는 크게 불편하지 않은 코스였다.
레일바이크에서 내리자 약간 추웠지만 즐거운 표정이었다.
정선을 뒤로하고 서울로 오는 도중에 저녁을 휴게소에서 먹고 서울로 돌아왔다. 아무사고 없이......
함께 여행한 친구들
(전신숙,장재희,전성주,오재은,강오향,전미애,이종숙,김미경,신윤경
최임희,한임원,변혜승,구은경,김성희,김영희,이미애,김윤희,이순희,천선경)
함께 하지 못한 친구들에게는 미안합니다.
개인의 사정과 직장생활로 어려움이 많을 것입니다.
다음 여행이나 40주년 여행에는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더 멋진 추억의 한 자락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모든 친구들 감사합니다~~
첫댓글 노심초사 애써준 신숙회장님 넘 수고많았슴다
함께 한 친구들 고맙습니다😎
임원진 친구들 수고 많으셨어요~^^
즐거운 시간과 좋은 경치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