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철(율리아노)신부님 발자취(걸어오신 길) ●
평단체 회장 : 유 성동(필립보) 찬미 예수님.주임 신부님께서 은경축 행사는 검소하고 간편하게 그리고 교우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준비하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잘 드러내시려 하지 않는 분이라 약력도 간단하게만 일러주셨습니다. 이에 신부님의 뜻을 받들어 필요한 약력만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발표중 혹시 빠진 것이 있드래도 신부님의 겸손된 마음에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김 율리아노 신부님께서는 예로부터 물좋고 기름진 땅 그래서 인심도 후한 여주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젓줄인 남한강의 수려함이 절기 따라 어우러지는 곳 그리하여 생명의 싹이 움트고, 맑은 정기가 서려 있는 드넓은 산하, 옛 선조 신앙인들의 발자취가 무수히 서려있는 이곳에서 순박하고 총명한 산골 어린 소년이 성소의 꿈을 키우며 성장한 요람이었습니다. 1981년 2월 23일 : 소년은 훌쩍 청년이 되어 고 김 남수 (안젤로) 주교님으로부터 청빈,순명,정결을 다짐하며 평생 봉사직인 사제 서품을 받으셨습니다. 또한 1981년 3월 13일~1982년 3월 11일 까지 1년간 안양 장내동 성당 보좌 신부님으로 첫 사목활동을 시작하시고 1982년 4월 17일~1987년 7월 31일 까지 5년간을 미래를 위한 청소년 사목을 위하여 공군에서 군종 신부로서 병영의 젊은이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1985년 8월 1일~1988년 4월 13일 까지 병점 성당 주임 신부님으로 부임하시어 지역 본당 사목에 헌신을 다하시다가 1988년 4월 14일~1994년 2월 2일 까지 6년간 천주교 수원교구 성소국장과 사제평의회 위원을 겸임하며 미래의 사목자 발굴에 헌신 하셨습니다. 1994년 2월 3일~2002년 1월 28일 까지 수지 성당 주임신부로서 사목 활동을 하시며 척박한 땅에 본당을 신축하여 주님께 봉헌 하셨으며 본당의 부흥과 안정에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1994년 2월 3일 ~수지 성심원 지도 신부로 부임하시어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성심원 식구들과 함께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2000년 2월 2일~2002년 1월 28일 까지 제 1지구장과 교구 사제 평의회 위원을 역임하셨고 2000년 10월 1일~수원교구 전례 부위원장의 중책을 맡아 지금껏 수행하고 계십니다. 2003년 1월 28일~ 화서동 주임 신부로 부임하시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아직도 깨어나지 못해 길을 잃고 헤매이고 있는수많은 양떼들을 구원의 우리안으로 인도 하시려고 노심초사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계십니다. 2003년 3월 1일~ 수원 교구 제 1지구장과 사제 평의회 위원 및 수원 교구 참 사제 위원회 위원을 겸임하고 계시며 지역 본당 일등사목과 교구의 중책을 맡아 사제로서의 순명 정신을 드러나지 않게 실천하시며 선한 목자의 외롭고 힘든 길을 걸어 오고 있습니다. 김 율리아노 신부님께서는 이 고난의 길을 하느님의 은총으로 늘 감사하게 받아들이며 기쁜 마음으로 사랑과 평화와 기쁨이 넘치는 화서동 본당에서 주교님의 또다른 부름이 있을 때 까지 저희들과 함께 살아 가시며 머무르실 것입니다.
신자 대표글(축사) 장봉숙(로사) 은경축, 사제수품 25주년 ! 신부님! 얼마나 설레이며 기쁘고 감개 무량 하십니까? 무수히 많은 축하객들의 환한 얼굴 속에 진주처럼 영롱하고 아름답게 펼쳐지는 은경축 행사는 신부님을 위한 영광의 자리입니다. 이 즐겁고 뜻깊은 날에 사제란 누구인가 묻고 싶습니다. 이런 시가 있습니다. “사제여 그대는 누구인가? 그대는 그분으로부터 온자 아니니 그대는 누구로부터 왔는가? 그대는 그대를 향하여 있는자 아니니 그대는 하느님께로 향하는 종들이다. 그대는 그대를 위하여 있는자 아니니 그대는 하느님을 위해서 살아야만 한다. 사제여 그대는 누구인가? 그대는 그대의 것이 아니며 그대는 모든이들이 도구이다. 그대는 그대가 아니니 그대도 또하나의 그리스도인이다. 그러면 그대는 무엇인가? 사제여 그대는 아무것도 아니요 모든것이니라..” 이 시에서 말하는 그대는 하느님 편에서만 사는 외롭고,고독한 사람입니다. 신부님! 하느님의 사제로 살아오신 지난 세월 구비구비,때로는 너무 숨차 가쁜숨 몰아 쉬며 헐떡이고 때로는 너무 아파 몸부림치기도 하면서 영원한 사제요 스승이신 예수님의 삶을 닮으려 다가가다 지치고 힘들고 서럽고 외로워 어금니 지긋이 깨물고 성체앞에 하염없이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렸을 당신을 그려봅니다. 하루생활이 지나면 그날에 남겨진 몇가지 고민을 싸들고 하얗게 뜬눈으로 지샌밤, 그런 수심끓는 날들이 얼마였으며, 끝도 없이 영혼을 갉아먹는 후회한 날들 또한 얼마였습니까? 절망과 고통의 쓰라림이 폭풍우처럼 밀려오고 때론 사제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괴로움도 있었을것입니다. 이 모두가 오늘을 위한 아픔과 고통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어째 사제가 되고 싶다고 되는 일이 겠습니까? 사제는 되는 것이 아니라 되어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주님의 부르심이 있어야 하고 그에 대한 응답이 있어야만 하지만 주님의 특별한 은총이 아니면 결코 될수 없는 것이 사제인 것입니다. 당신의 양떼들에게 좋은 풀을 먹이려고 노심초사 고민 하고 있는데 이를 알아 차리지 못하는 미련한 양떼들이 너무 안타까워 어제도 오늘도 성체앞에 마냥 무릎을 꿇고 주님의 도우심을 청하고 계실 우리 신부님. 비교적 말씀이 많지 않으셔서 겉치레적인 말씀을 할줄 모르는 분이시지만 그 어떤 사제보다도 당신의 가슴은 따뜻하고 포근합니다. 언젠가 사석에서 이런 말씀하신 것이 생각납니다. “어르신들께 살가운 말씀 드리기가 어렵다며 말 잘하는 처세술이 능통한 사람들이 부럽다고 말씀 하셨지요” 그러나 신부님.신부님께서 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목에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크시다는 것을 우리 신자들은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생각이 깊은 신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공동체가 신부님을 모시고 생활 할수 있다는 것 아주 큰 축복이며 행운이라고 말입니다. 존경하는 율리아노 신부님! 기도하는 사제,삶이 곧 기도인 사제가 아름답다고 합니다. 이것이 사제의 본질이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 당신은 하느님을 위해 , 우리를 위해 , 그리고 모두를 위해 기도하는 사제입니다. 당신은 누가 보드래도 신앙의 삶이 곧 기도인 사제입니다. 당신은 인기 있는 사제가 아닙니다. 존경 받는 사제입니다. 당신은 누가 뭐래도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사제입니다. 오늘 사제 수품 25주년을 경축하는 은경축은 앞으로 당신이 살아가야할 사제의 삶이 스승이신 예수님을 닮아 성인 사제가 되기 위한 발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부님… 이런 뜻깊은 날에 화서동 성당 공동체 모두가 입을 모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영육간 건강하시어 성인사제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성인 사제 되소서.. 성인 사제 되소서…2006년 2월 26일 화서동 성당 신자 대표 장 봉숙 (로사) 드림
<미사 강론 말씀> 찬미 예수님!! 저의 은경축을 축하 해주시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현재 제가 입고 있는 이 제의가 사제품을 받을 때 입었던 수품 제의입니다. 김 남수 안제로 주교님으로부터 사제품을 받으며 손수 입혀 주셨습니다. 그로부터 벌써 25년이 흘렀습니다. 오늘 동창신부님들이나 다른 신부님들게 강론을 부탁드릴수도 있었지만 제가 직접 이 제의를 입고 보여드리며 그날의 굳은 맹세를 기억하면서 여러분들을 뵙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해서 였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당신의 아드님을 우리의 죄를 위해 속죄의 죄물로 보내 주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생명을 나누어 주시기 위해 흘러넘치는 사랑을 베풀어 주시기 위해서 우리 인간을 당신의 모습을 닮은 가장 귀한 존재로 창조해 주셨습니다. 인간은 비록 원죄를 저질렀지만 하느님의 사랑은 변함이이 없으셨고 오히려 놀랍고 신비스런 방법으로 그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말씀이신 구세주께서 직접 우리 인간 구원을 위한 희생 제사를 바치면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기 까지 하셨고 죽은후 3일만에 부활하시어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구원의 공동체인 교회를 세우면서 말씀으로 무장시키시고 성사의 은총으로 충만케 하시며 교계 제도를 통해서 지켜 주시며 우리가 하느님 나라를 맛보며 살아가게 만드셨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영원한 아내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놀라운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축복 받은 사람들이며 행복한 자들입니다. 하느님께서 놀라운 사랑과 자비를 베풀어 주셨으며 언제나 감사와 찬미와 영광을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변함없는 믿음의 삶으로 주님의 나라를 차지 하기 위하여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여야 됩니다. 새 포도주를 주셨으니 이제 우리는 새 부대가 되어 살아가면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깨닫게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사도 바오로 디모테오인들에게 보내는 서간의 내용입니다.) 저는 경기 여주군 도전리 아주 산골 시골에서 태어났습니다. 태어 난지 3일만에 세례를 받고 주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저의 성장 과정은 보잘 것 없었고 몸도 약하고 약한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너무나 어려운 형편 속에 살아왔으며 성신학교를 입학 후 평범한 신학생으로 살다가 여러 번 고민과 갈등 속에서 방황하다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끝까지 달릴 것을 달려 사제품을 받아 지금까지 주님의 사랑속에 살아오고 있습니다. 한때는 한없이 나약하고 부족한 내 자신을 놓고 부제품을 받아야 할지 망설인 적도 있었습니다. 아! 주님 저는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주님께 애원을 해 보기도 하였고 그리고 어느날 성체 묵상 시간에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할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나를 닮은너! 부족하지만 나를 통해서 예수님께서 하시고 하시면 무엇이든 할수 있느니라 하고 말씀 하시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왜 네가 할려고 하느냐? 모든것을 나에게 맡겨라 내가 하는 것이다. 내가 너를 통해서 하는 것이다. 두려워 마라! 나는 네 것이다. 너는 내가 부르면 가야하고 내가 명령하면 따르면 된다. 그들앞에서 두려워 마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너를 구해 주리라! 이깨달음으로 주님께로부터 성소를 받아들였으며 힘과 용기를 얻고 더욱 정진 하여 1년 후에 사제품을 받았으며 지금껏 잘 살아오고 있습니다. 그후 25년 정말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 사랑의 하느님께서 함께 하셨으며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셨으며 자비의 주님께서 부족한 이 죄인에게 용기를 주셨습니다. 진리의 주님께서 항상 참된 진리를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영원하신 하느님께서 당신나라의 신비를 느끼게 하여 주시고 구원에 대한 희망과 열망을 심어 주셨습니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하느님께서 주교님을 통해서 사목직을 맡겨주셨고 선배 신부님과 동료,후배 신부님들과 함께 사제직을 수행할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교우들과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을 주셨고 큰 보람을 느끼게 하여 주셨습니다. 한 마디로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그대들을 원하시는대로 당신의 섭리대로 부족한 저를 통해서 하시고자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져 감사할따름입니다. 진리를 깨닫게 하기 위한 당신의 무한한 섭리를 저를 통해 말씀 하셨으며 제 자신 미흡하지만 찬미와 영광을 바쳐드리고자 노력하였고 또한 앞으로도 그렇게 노력할 뿐입니다. 이제 다시금 새로운 각오를 세우며 다짐하고 도우심을 청할뿐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부족한 저를 위해 기도 중에 기억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아멘~~
답사의 글…………..동창 신부 박 효철 ( 베네딕토) 동기중에 제일 첫 번째 25주년 은경축을 맞이하신 김 한철(율리아노)신부님..진심으로 오늘의 이 영광스런 자리를 축하 드립니다. 대신학교 시절 어렵고 힘들 때 마다 동기생들이 “억세게 살자”로 정하고 꿈을 다지며 산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서품 받은지 25주년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예전에 어느 집에서 딸을 낳고 싶은데 아들만 낳아서 마지막 아들이름을 끄철이로 지었답니다.막내 위로는 종철이,막철이,또철이 로 4형제 였답니다. 어느날 이 애들이 학교에서 돌아오지를 않자 엄마가 학교에 가서 아들녀석들의 이름을 불렀답니다. 첫째인 “종철아?’를 부르자 숙직자가 졸다가 깜짝 놀라 종을 쳤답니다. 그런데 막철이를 부르자 종을 막치고 또철이를 부르자 또치고 끄철이를 부르자 종치는 것을 그쳤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오늘은 한철(율리아노)신부님이 끊이없이 하느님의 종을 울리는 사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청주교구 박효철베네딕토) 신부입니다. 저는 이제 겨우 철이난 것 같습니다. 철이 들어간 신부는 철난 신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철난 사제로서 남은 사제의 길을 열심히 살아 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저는 2번 타자로 내년에 은경축을 맞이합니다. 청주교구로 여러분들을 초대하겠습니다. 사제 서품식 때 땅에 엎드려 이렇게 기도한 것이 생각납니다. “하느님, 부족한 저를 제단에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로 하여금 오래 살게 하지 마십시오. 하지만 일찍 죽게 하지 마십시오.그 이유는 뭐나 하시길래 저를 죽을 때 까지만 살게 해주십시오?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제로서 살되 죽을 때 까지 살되 나로 하여금 이모습대로 죽는 순간까지 관 뚜껑을 덮는 그 순간까지 오늘 입었던 이 제의로 관 뚜껑을 덮게 해달라고 기도했던 것이 생각 납니다. 김 신부님과 함께 한 남은 여생을 사제로서 사제답게 언제라도?~ 죽을 때 까지~살테니 여러분들도 어떻게??죽을때 까지-- 충실히 하느님의 자녀답게 살아갑시다. 저희들은 죽을 때 까지 사제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기를 다짐해 봅니다. 함께 해 주신 많은 분들 동창 신부로서 감사드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삼행시를 지었습니다. 먼저 김~~ 김 신부 축하하네… 한~~한결 같은 모습으로 이렇게 하느님 제단 앞에,또 신자들 앞에 서있는 모습이 아름답네 철~~철이 들었는가? 이제는 하하하 철든 사제로서 철저한 사제의 길을 걸어가기를 기원하며…… 동창 신부 박 효철(베네딕토)
은경축 답사 김한철(율리아노) 신부님 김 한철(율리아노) 신부님 미사와 함께 축하식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릴 뿐입니다. 주님께서 먼저 보잘 것 없는 저를 이 처럼 사랑하셔서 지금까지 돌봐주시고 이런 자리에 함께 하시니 찬미와 영광을 드릴뿐입니다. 1월 말에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를 잠시 다녀왔습니다. 그 때 가족들에게 이런 말씀을 드린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철이 들은 것 같습니다.” 하면서 앞으로 정말 철든 사제답게 또 멋있게 잘 살아가겠다는 각오를 밝힌 적이 있습니다. 사실은 조촐하게 은경축 25 주년을 지낼려고 하였습니다만 사실 신자들이 옆에서 가만 놔두질 않습니다. 너무 강해도 안될 것 같고 해서 일단은 허락하고 함께 여러분들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죽는 날까지 사제로서 열심히 살겠으며 주님께 의탁합니다. 이모든것 주님께서 도와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살아갈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우리 아빠 신부님이신 김 영옥 가브리엘 신부님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동창 신부님들 박효철 (베네딕토),강희정(필립보) 이종사촌 형제들 우리 이렇게 삼형제 입니다.저희들이 다 막내입니다. 엄마들이 다 신학교에 가서 신부들 되어라 한 것이 씨앗이 되어 결국은 삼형제가 신부가 되어 이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저는 공부가 시원찮았지만 나머지 동창 신부들은 모두 공부룰 잘했습니다. 교수들도 있고 교구에서 큰일을 보는 신부도 있습니다. 저희 친척들은 외가적으로 많습니다. 원주교구에도 여럿이 있고, 수녀님도 계십니다. 그리고 누님들도 오셨습니다. 외숙모도 오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가족 친척들 함께 하고 있습니다. 수녀원 보낸 두 딸도 함께 와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빛내고 축복해 주시고자 참석한 모든 성직자,수도자님들 함께 해 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특히 소신학교 친구들 와 주어서 너무 고맙습니다. 주님께 감사드리고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악수도 하고 답례의 말씀도 드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점 이해 하시고 너그럽게 받아들이시면 고맙겠습니다. 앞으로 사제 생활 잘 할수 있도록 기도로서 도와주시기를 부탁 드리며 주님의 은총이 우리 모두에게 풍만히 내리시기를 축원 합니다. 2006년 2월 26일 김 한철(율리아노)
축하식 하일라이트 화서 풍물패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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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단하신 단장님 잘보았습니다. 존경하올 비오 단장님 화이팅
탱큐베어리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