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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명통회 三命通會해석 11권 2. 육신
2.六神篇 육신편
五行妙用,難逃一理之中,進退存亡 要識變通之道,
正官佩印,不如乘馬.
夫用官之法,大要健旺淸高,最忌淺薄,
官旺宜印,弱則宜財,此不易 之理也.
今言用印不如用財者,乃有一說,假如身旺官輕,
多見印綬,則日主愈强,而官愈弱矣.
五行(오행)의 妙(묘)한 씀은 하나의 이치중이라 도망가기 어렵다 進退(진퇴)와 존망이 통변하는 길을 요령것 아는데 있는 것이다
正官(정관)牌印(패인)은 乘馬(승마)만 못하다,
무릇 用官(용관)의 법에 크게 강령이 될만한 것은 健旺(건왕) 淸高(청고)해야하고 가장 賤薄(천박)해지는 것을 忌(기)한다
官旺(관왕)하면 印(인)이 적당해 지는 것이고 弱(약)하면 財(재)가 적당하다 이는 바꿔지지 않는 이치다
지금 印(인)을 쓰는게 財(재)를 사용하는 것만 못하다하는데 이래 一說(일설)을 둔다면 가령 身旺(신왕)하고 輕官(경관)하다면
印綬(인수)보는 것이 많다면 日柱(일주) 주로 강함을 고하고 官(관)은 弱(약)함을 고할 것이다
壺中子雲:官輕不若煞輕 所以喜財旺之地,生官克印,表裏方得中和,于此足以發福.
호중자가 말하길 輕官(경관)은 輕煞(경살)만 못하다 하니 所以(소이) 財旺(재왕)의 땅을 좋아하는 것이며
官(관)을 생하고 印(인)을 克(극)하는 것이라 겉과 속이 바야흐로 中和(중화)를 얻는 것이라 이렇게 해야만 足(족)히 發福(발복)이 되는 것이다
七殺(칠살)은 用財(용재)를 해야 하는건데 어찌 록을 얻는 것이 적당하다 할 것인가
七煞用財 豈宜得祿.
이말은 殺旺(살왕)太過(태과)하다면 日柱(일주)가 無依(무의)한 것이고 또 가령 用財(용재)하여 生殺(생살)한다면 日干(일간)이 弱(약)함으로 고할 것이고 煞(살)을 旺(왕)함을 고하게 되는 것이다 응당 不能(불능)함이라 멀리가는 것이 不可(불가)한 것이라 다만 棄命(기명)從象(종상)에서는 侵凌(침능)하는 근심을 면한다 할 것이니 財殺(재살)旺地(왕지)로 운행 하여야만 始終(시종)의 마음을 바꾸지 않게된다 할 것이다 하나라도 歲運(세운)에서 歸祿(귀록)을 만남 日柱(일주) 특별 강하여질 것이라 이래 더불어 煞戰(살전)할 곳이라 적음으로써 敵(적)의 많은 것을 대한다면 그 능히 승리할 것인가 凶(흉)함을 가히 알 것이다
此言煞旺太過,日主無依 又如用財生煞,則日愈弱,而煞愈旺矣.當之不能,遠之不可,只得棄命相從,以免侵 之患,運行財煞旺地,不易始從之心,一遇歲運歸祿,日主特强,乃與煞戰,以寡敵衆,其能勝乎凶可知矣.
印綬(인수)가 財星(재성)을 만남 罷職(파직)당하고 財星(재성)이 印性(인성)을 만남 官(관)이 移動(이동)하게된다
印逢財而罷職,財逢印以遷官.
印性(인성)은 이래 淸高(청고)한 物(물)이라 財星(재성)을 보면 잘 이름자리를 보존하지 못함인 것이며 또 가령 印綬(인수)를 用神(용신)을 언덕하는데 官殺(관살)을 쓰지 않을 적에는 의지함 되는 것이며[ 官殺(관살)로써 의지함 삼는 것이 아니며] 運(운)이 印官(인관)의 땅으로 행해서만이 벼슬 길이 淸高(청고)한 것이다 한번 財鄕(재향)을 만나면 印綬(인수)를 이김으로 마치려 드는 것이라 柱(주)에 比肩(비견)으로 구원함이 없으면 罷職(파직)당하고 한가로운 곁에 감을 不免(불면)하게 될 것이라 傷(상)함이 무거운 자는 필히 異鄕(리향)에 水火(수화)에서 죽게되고 身旺(신왕)하여 財星(재성)을 用神(용신)으로 삼는 자는 영화로움을 가히 알 것이나 재벌 財旺(재왕)之地(지지)로 행하면 주로 잘 감당하질 못할 것인데 문득 印旺(인왕) 流年(유년)을 본다면 나의 근본이 도우는 지라 도리혀 爵位(작위)가 전진되고 벼슬이 昇進(승진)되는 것이 잘된다 할 것이며 財星(재성)이 印性(인성)을 무너트린다 논하지 않는 것이다
印乃淸高正大之物,見財不能保其名位,且如原用印綬,不以官煞爲倚者,運行印官之地,仕路淸高,一遇財鄕,克了印綬,柱無比肩爲救,不免罷職投閑,傷重者必死於異鄕水火,身旺用財榮華可知,再行財旺之地,主不能勝, 要印旺流年,助我根本,反能進爵遷官,不爲財壞印之論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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命(명)이 응당 요절 케되 는 것은 食神(식신)이 梟殺(효살)을 만났기 때문이다
命當夭折,食神■立逢梟.
七殺(칠살)은 몸을 傷(상)하게 하는 것이다 正印(정인)이 풀어줌 없는데 언덕하고 惟獨(유독) 食神(식신)한자리 로써 사를 制伏(제복) 한다면 壯年(장년) 運道(운도)가 制殺(제살)之鄕(지향)으로 행하는 것을 좋아한다 만약 梟神(효신) 有力(유력)함을 만남 나의 食神(식신)을 克(극)함이라 柱中(주중)이 偏財(편재)로 對敵(대적)함을 만남 없음 이어 煞(살)이 傷身(상신)함을 못 면할 것이라 禍(화)가 더욱 猛烈(맹렬)하다할 것이다
七煞傷身,原無正印爲解,獨以食神一位制煞,壯年運道,喜行制煞之鄕,若遇梟神有力,克我食神,柱無偏財遇敵,不免縱殺傷身,爲禍滋烈.
運(운)이 凶危(흉위)에 이르는데 羊刃(양인)을 거듭 만남 破局(파국)이다
오로지 用神(용신)을 財(재)를 쓰고 煞(살)이 없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크게 羊刃(양인) 禍(화)됨을 꺼린다 만일 歲運(세운)에서 羊刃(양인)劫財(겁재)를 거듭 만난다면 破局(파국)이 되는 것이라 필히 喪家(상가)에 獄(옥)에 갇우는 고달픔이 있게되고 傷妻(상처)하고 克子(극자)하는 슬픔이나 木火(목화) 兵器(병기)에 損傷(손상)되는 것을 다 두게 되는 것이다
運至凶危,羊刃重逢破局.
專言用財無煞者,大忌羊刃爲禍,若歲運重逢羊刃劫財破局者,必有喪家囚獄之苦,傷妻克子之悲,木火兵刃,悉有之矣.
正官(정관)이 다투면 傷(상)함 없음이 不可(불가)하다할 것이다 官(관)이라하는 것은 祿(록)인 것인데 사람들이 하고자 아니함이 없는 것이라 만일 주중에 比肩(비견) 봄이 많고 또 한자리의 官星(관성)만 있음 必然(필연) 爭奪(쟁탈)할 것이라 食神(식신) 복둠을 세워 보이면 運(운)이 싱官(관)에 이름만 못하다 할 것이니 官星(관성)을 傷盡(상진) 시킨다면 比肩(비견)이 爭奪(쟁탈)함이 없어 비로소 가히 편안할 것이다
爭正官不可無傷.
官者祿也,無人不欲,若柱中多見比刃,又有一位官星,必然爭奪,立見有福,不如運至傷官,傷盡官星,則比肩無爭奪,始可安矣.
七殺(칠살)로 돌아가는데 가장 嫌惡(혐오)를 두는 것은 制伏(제복)함이 있는 것이다 이 역시 比肩(비견) 인함을 이르는 것이니 대저 사주에 비견 봄이 많음 필연 爭祿(쟁록)하고 爭財(쟁재) 할 것이라 또 歲運(세운)에서도 物(물)이 爭奪(쟁탈)한다면 화가되는 것이다 가령 년월에 일위의 칠살이 透出(투출) 하였다면 比肩(비견)의 두려움을 알 것이라 勢(세) 필히 돌아 七殺(칠살)로 돌아가야만 할 것인데 歲運(세운)이 하나같이 食神(식신)이 制殺(제살) 하는 것을 만난다면 柱(주)에 이것을 막아 재키는 펼침을 主幹(주간)하는 神(신)이 없음 比肩(비견)으로 하여금 거듭 어지럽게 함이 처음과 같다면 실로 食神(식신) 下(하)에서 散財(산재)하고 罷業(파업)하고 非命橫死(비명횡사)하는 지라 '꼭두새' 끝이 征服(정복)됨을 입을 것이다
歸七煞最嫌有制.
此亦因比肩之謂也,蓋四柱多見比肩,必然爭祿爭財,且奪歲運之物爲禍,如年月透出一位七煞,比肩知畏,勢必歸之,歲運一遇食神制煞,則柱無張主之神,使比肩複亂如初,則散財破業,橫死于苟食之下,端有征矣.
官(관)이 殺地(살지)에 居(거)하면 그 宮(궁)을 지키기 어렵고 煞(살)이 官鄕(관향)에 있음 어찌 능히 煞(살)이 변화 시킨다할 것인가 官(관)이라 하는 것은 순수 맑은 貴人(귀인)이 되고 煞(살)은 이래 奸邪(간사)한 惡客(악객)이라 가령 官(관)이 煞(살)牌黨(패당)에 居(거)하면 그 勢(세) 독립함이 不能(불능)할 것 이라 필히 混雜(혼잡)이되어서 煞(살)이된다 비록 官(관)이 순수 맑은 풍류가 있다한들 어이 능히 지킬 것인가 煞(살)은 이래 사람을 강폭하게 하는 것이라 비록 官星(관성) 禮義(예의)意向(의향)을 갖는다 한들 마침내 예의로 하는 곳으로 하는 것을 말미암지 못할 것이라 그러므로 煞(살)을 변화 시켜선 官(관)을 삼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다
官居煞地,難守其官,煞在官鄕,豈能變煞.
官爲純雅之貴人,煞乃奸邪之惡客,如官居煞黨,其勢不能獨立,必混化而爲煞,雖官有純雅之風,安能守乎,煞乃剛暴之人,雖在官星禮義之鄕,終不由禮義而化,故不能變煞爲官也.
財(재)를 탐하여선 印性(인성)을 무너트림 高科(고과)에 拔擢(발탁)이 되는데 印性(인성)이 輕重(경중)을 나눌 것이다 무릇 印性(인성)은 무겁고 煞(살)은 가벼워 마침내 貴(귀)함 되지 못할 것인데 財旺(재왕)之運(지운)으로 행할 것을 찾는다면 太過(태과)한 印性(인성)을 克(극)해 버려선 不及(불급)한 煞(살)을 生(생)할 것이라 煞刃(살인)이 서로 머물면 필히 잘 무리에 超越(초월)을 할 것이나 만일 印性(인성)이 輕(경)하고 財星(재성)을 만남 이래 큰 害(해)로움이 되니 숨 심을[사주 작용 되어 돌아가는 것을] 자세 살피는 것이 적당하다 할 것이다
貪財壞印擢高科,印分輕重.
凡命印重煞輕,終不爲貴,要行財旺之運,克太過之印,生不及之煞,煞印相停,必能超越,若印輕逢財,乃爲大害,宜消息詳之.
比肩(비견)을 用神(용신)으로 만남 재물을 萬貫(만관)을 두르게 될 것인데 比肩(비견)으로 인하여선 資産(자산)붇드는 것을 얻는 것이다 財星(재성)은 이래 내가 사용하는 物(물)인데 억음 이래 아름다움이라 柱中(주중)에 하나의 七殺(칠살)이 專斷(전단)하는 權限(권한)을 잡음이 있어서 日柱(일주)를 制伏(제복)함 있으면 어느 겨를에 財物(재물) 사용함이 있다 할 것인가 만일 이럴 적에 比肩(비견)이 透干(투간)露出(로출)됨을 얻고 혹여 歲運(세운)에서 生扶(생부)하면 日柱(일주)가 衰弱(쇠약)함에 이르지 않는 지라 가히 七殺(칠살)을 對敵(대적)할 것이라 財物(재물)을 비로소 내가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비견을 쓰는 방법이 있는데 무조건 비견이라 爭財(쟁재)한다고 박대만 할 것이 아니라 運用(운용)의 妙(묘)를 찾는 것이 看命(간명)의 우선이라 할 것이라 比肩(비견)은 經營(경영)을 榮昌(영창)시키는 매우 좋은 것이라 그 基盤(기반) 基業(기업)이라 하는 것이다 社會(사회)에 나가선 비견에 의지 않고 同僚(동료)에 의지 아니하고 무슨 일을 배운다 할 것인가 이다 比肩(비견)은 든든하게 하여 주는 것이다 벗도 될 수 있는 문제인 것이다
遇比用財纏萬貫,比得資扶.
財乃我用之物,得之乃佳,柱中有一七煞專權,日主被制,則無暇用財,若得比劫透露,或歲運生扶,日主不致衰弱,可以敵煞,而財始爲我用矣.
運道(운도)가 旺盛(왕성)한데로 향한다면 身(신)이 도리혀 弱(약)하게 될 것이다 이 말은 從財(종재)從煞(종살)의 未成(미성)한 것을 말하는 것인데 日柱(일주)衰弱(쇠약)한데 棄命(기명)하고 財殺(재살)을 쫓는 것을 즐겨 않으면 만일 大運(대운)행함이 身(신)을 도와 붙드는 땅을 만남 필히 財殺(재살)과 더불어 爭敵(쟁적)하려 할 것이라 對敵(대적)해선 不勝(불승)하면 도리혀 財殺(재살)의 해로운 災殃(재앙)을 만난 것이라 弱(약)함을 보인다 고할 것이라 결정코 재물로 인하여선 橫禍(횡화)를 입게 될 것이라 災難(재난)과 病(병)이 몸에 얽힌다할 것이다
運到旺鄕身反弱.
此言從財從煞未成之象,日主衰弱,未肯棄命而從財煞,若大運行遇資扶之地,必與財煞爭敵,敵之不勝,反遭財煞之害,愈見弱矣.定必因財構禍,災病累身.
財星(재성)이 劫財(겁재)處(처)를 만나면 禍(화)가 오히려 가볍다 身弱(신약)하고 財多(재다)할 적엔 응당 그것을 감당하질 못할 것이라 比劫(비겁)으로 行(행)함을 만나서만이 財星(재성)을 나눠 기운을 도울 것이라 禍(화)가 도리혀 가벼워 지는 것이다
財逢劫處禍猶輕.
身弱財多,當之不能,行遇比劫,分財助氣,而禍反輕.
財星(재성)이 食傷(식상)을 두지 않을 것이니 陰謀(음모)의 도적 꺼리는 것을 돌아오게 한다 할 것이라 柱中(주중)에 財星(재성)을 쓰는데 比劫(비겁)羊刃(양인) 劫奪(겁탈)이 없은 것이라면 食傷(식상)할바가 없는 것이라 더욱 地支(지지)倉庫(창고)중에 比肩(비견)羊刃(양인) 暗藏(암장)되는 것을 꺼리게된다 혹여 刑沖(형충)을 입으면 私私(사사)로이 도적질 당하는 害(해)를 못 면할 것이다
財不有傷,還忌陰謀之賊.
柱中用財,無比刃劫奪者,則無所傷,尤忌支庫中有比刃暗藏,或被沖刑,則私竊之害不免矣.
煞(살)을 밝게 제복함이 없을 적에는 응당 적을 制伏(제복)하는 軍師(군사)를 찾을 것이다 아님 매복된 敵兵(적병) 엎드린 것을 찾을 것이다 煞(살)이라 하는 것은 완폭한 사람과 같은 것이다 필히 食神(식신)으로 밝게 制伏(제복)하고자 할 것이라야만 바야흐로 가히 사용한다 할 것이라 가령 柱中(주중)에 밝게 制伏(제복)하는 사람이 없다면 두루 흉하다 하는 것은 不可(불가)한말이고 필요한 것을 四柱(사주)之神(지신)에서 찾을 것이라 假令(가령) 食神(식신)이 暗伏(암복)이 되었고 혹여 刑沖(형충)을 만난고 혹여 삼합으로 나아가 역시 敵(적)의,兵(병)을 엎드리게 하는 것이 可(가)하다 할 것이니 大運(대운)이 制殺(제살)함으로 행한다면 필연 주로 成名(성명)하고 祿(록)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煞無明制,當尋伏敵之兵.
煞者頑暴之人也,必欲食神明制,方可爲用,如柱中明無制伏之人,不可便以凶言,要深求四柱支神,如有食神暗伏,或遇刑沖,或就三合亦可爲伏敵之兵,大運行制煞鄕,必主成名進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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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인 머리 위에 財官(재관)을 이으면 門(문)에 ,사마로 채워진다
貴人頭上戴財官,門充駟馬.駟 사=한 수레에메이는 네 마리의 말 용네마리
이는 오로지 歲日(세일)이 貴人(귀인)의 互換(호환)됨을 말한다 空亡(공망) 劫害(겁해)를 만나지 않고 煞刃(살인)과 同宮(동궁)인 자는 上等(상등)의 財官(재관)을 이은 것이며 또 正位(정위)에 居(거)해 合(합)을 두른 根(근)이 있고 得時(득시)한 것이 進氣(진기)라면 이래 富貴(부귀)하게되고 兵刑(병형)의 권력을 장악하게되 非常(비상)한 命(명)의 소유자가 된다 玉井(옥정)要訣(요결)에 하길 金殿(금전)에 오르고 玉堂(옥당)에 거닌다 하는 것이니 貴人(귀인)머리 上(상)에 官星(관성)을 이은 것을 말함이라 이런 官(관)은 財星(재성)을 보면 더욱 긴요함이 된다 할 것이리라
此專言歲日互換貴人,不遇空亡劫害,煞刃同宮者,上戴財官,又居正位,帶合有根,得時進氣,乃爲富貴,權掌兵刑,非常之命.玉井雲:登金步玉,貴人頭上戴官星,是官視財爲尤要也.
生旺(생왕)宮中(궁중)에 亡劫(망겁)이 貯藏(저장)되면 三軍(삼군)에서 용맹을 떨치리라
生旺宮中藏亡劫,勇奪三軍.
八字(팔자)中(중)에 만일 亡神(망신)劫煞(겁살)을 두르고 진정한 長生(장생)을 만남을 얻고 및 年支(년지)納音(납음)이 혹여 長生(장생)臨官(임관)帝旺(제왕)을 얻는 자는 주로 武班(무반)을 經略(경략)하는 자로서 무리에서 특출날 것이라 솥을 들어올리는 力拔山(역발산)의 勇猛(용맹)이 있는 것이다 소이 項羽(항우) 같다는 것이리라
八字中,如帶亡神劫煞,得遇眞正長生,及年支納音,或得長生臨官帝旺者,主武略出群,有擧鼎拔山之勇也.
馬(마)를 타넘어선 몸을 도망가게 하는 날렵한 것은 祿(록)을 얻음으로 인하여서 자리에서 날렵한 것이다
爲跨馬以亡身,因得祿而避位.跨 과=타넘다 넘다 사타구니,넘어가다 건너가다
柱中(주중)에 比劫(비겁)의 언덕함이 많고 財星(재성)用神(용신)을 씀이 없으며 歲運(세운)에 財星(재성)을 만나고 日干(일간)이 주로 이래 食神(식신)을 그 사용하는 것은 比劫(비겁)羊刃(양인)이 있음 필연 劫奪(겁탈)하려드는 것이 무거우면 命(명)을 損傷(손상)시키고 집을 初喪(초상)으로 몰아갈 것이라 가벼우면 官(관)이 쉬고 罷職(파직)당하거나 하고 用神(용신)이 官星(관성)을 언덕하고 財星(재성)을 띠하고 貴(귀)되며 運(운)이 歸祿(귀록)之鄕(지향)으로 행함 이래 비견 旺(왕)한 땅이라 필연 官(관)을 爭奪(쟁탈)할 것이라 바로 이를 比肩(비견)을 만나 競爭(경쟁)한다 하는 것인데 이와 반대 됨에서 祿俸(록봉)을 잃음으로 그러므로 도망가 달아나는 자리라 하는 것이다
그렇게 날렵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함음으로 날렵한 도망가는 자리라하는 것이라는 것이리라 상당히 힘있다는 것이라 경쟁질주 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서 질찌면 자연 敗戰(패전)이라 祿俸(록봉)을 잃게되는 것은 사실일 것이라 이것이 무조건 도망가는 자리라 해선 나쁜 것은 아닌 것이다 競爭(경쟁)社會(사회)에서 이렇게 競爭意識(경쟁의식)을 갖는 것이 있어야만 그 사회는 발전을 보게 되는 것이다
柱中原多比劫無財用,歲運逢財,日主乃食其用,比刃必然劫奪,重則損命喪家,輕則休官罷職,原用官星,帶財爲貴,運行歸祿之鄕,乃 比肩旺地,必然爭奪官,正謂遇比肩而爭競,於此反失俸祿,故避位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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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性(인성)은 양쪽으로 賢明(현명)한 것이라 액을 풀고 재성이 勾陳(구진)이라면 六國(육국)을 다툰다 한다
印解兩賢之厄,財勾六國之爭.
양쪽으로 賢明(현명)하다하는 것은 두 개의 煞(살)을 말하는 것이다 印性(인성)이라 하는 것은 어짊인 것이다 무릇 日柱(일주)가 不弱(불약)함을 쓰는데 兩煞(양살)이 天干(천간)에 透出(투출)하였다면 아울러 日柱(일주)를 가혹하게 할 것이라 食神(식신)의 구원함이 없고 이어 역시 梟殺(효살)의 神(신) 득한바가 있다면 가장 흉한 것이라 만일 능히 用印(용인)에 煞(살)을 化(화)하는 것이라면 하여금 내게 항복을 하게 하는 것이라 이같으다면 富貴(부귀)가 사람 속에서 특출하게 남이 외롭지 않다 할 것이며 또 잘 福(복)을 누린다 할 것이라 하나같이 하길 두 개의 어짊이란 官(관)과 더불어 煞(살)이라 한다 만일 머물러짓는 것이 煞(살)을 말하는 것이라면 아랫 구절의 여러 煞(살)의 混行(혼행)하는 뜻을 소중히 여기는 것임이리라
財星(재성)이라 하는 것은 사람들이 한가지로 하고자 하는 物(물)인데 이로 인하여 禍(화)를만나는 자가 많음인 것이라 만일 原局(원국)에 羊刃(양인)이 있어선 柱中(주중)에서 制伏(제복)함이 있다면 그 財星(재성)을 만나지 않는다면 爭劫(쟁겁)함이 없을 것이라 혹여 갑자기 財星(재성)을 용신으로 삼음이 있고 혹 流年(유년)歲(세)에서 財星(재성)을 보면 比肩(비견)混劫(혼겁)이라선 禍(화)를 惹起(야기)한다 할 것이다 財星(재성)을 앗기위해선 比劫(비겁)이 날뛴다는 말이리라 刑(형)으로 小耗(소모)당하고 妻(처)를 損傷(손상)함을 不免(불면)할 바가 있게 된다 할 것이다
兩賢者,二煞也.印者仁也.凡用日主不弱,兩煞透出天千, 虐日主,無食爲救,縱有亦被梟神所得者最凶,若能用印化煞,使降於我,如此不獨富貴出人,且能享福,一雲兩賢,官與煞也.若止作煞言,重下句衆煞混行意,財者,人所共欲之物,因 而構禍者多矣.若局有刃伏於柱中,不遇其財,則無爭劫, 有財爲用,或歲見財,惹起比肩混劫爲禍,刑耗傷妻,在所不免.
衆煞(중살)이 混行(혼행)하면 하나의 印性(인성)으로 가히 감화 시킨다 할 것이지만 하나의 煞(살)이 어지럽게 미쳐 날뛰면 혼자 힘으로도 가히 나포 한다할 것이다
衆煞混行,一仁可化,一煞倡亂,獨力可擒.倡 창=여광대 미치광이, 부르다 기생 번창 노래마디
煞(살)은 본디 制伏(제복)함을 기다린 후에 복종하게 되는 것인데 만약 殺多(살다)함을 보아 힘이 제복함이 不能(불능)할 적에 制伏(제복)하려들면 필히 背叛(배반)함이 일어날 것이라 그러므로 印性(인성)을 쓰는 것만 못하다 印性(인성)이라하는 것은 어질게 하는 것이다 어짊으로 구슬려선 煞(살)을 감화시키는 것이다 煞(살)로 하여금 스스로 항복하게 하는 것이 妙(묘)함되는 것이다 이래 印旺(인왕)鄕(향)을 좋아한다 이래 그 감화가 有益(유익)하다함인 것이다 재벌 制伏(제복)보는 것이 적당하지 않다는 것이라 이른바 病(병)이 이미 심하면 어지러운 것이라 獨殺(독살)이 미쳐 날뛴다면 세력이 한계가 있음이라 하나의 食神(식신)으로 制壓(제압)을 하면 가히 바르게 복종할 것인데 항차 식신이 제복함이 많음에서야 말해서 무엇 할 것인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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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行(오행)運用(운용)을 능숙하게 하는 것은 兵家(병가)의 전략이니 그 모두 주원장의 모사꾼 유백온(劉伯溫)의 머리에서 전략으로 나온 것을 四柱(사주) 명리에도 응용하는 것인지라 오행운영이 하필 兵家(병가)의 專有物(전유물)인가 그 이외에 응용분야가 매우 넓다 할것인데 유백온이 그 자는 어서 스승도 없이 배웠단 말인가 다 그 예전문서 있음에 聞一千悟(문일천오)하였을 뿐이리라
煞本待制而後服從,若見煞多,力不能制,制之則必致叛,故不若用印,印者仁也,以仁化煞,使煞自降爲妙,喜印旺鄕,乃益其化,不宜再見制伏,所謂疾之已甚,
亂也.獨煞倡亂,勢力有限,一食制之,自可以服, 食神多制者乎.
印性(인성)이 殺地(살지)에 거하여선 덕으로써 감화를 시키고 煞(살)이 印性(인성)지에 거함 刑(형)으로써 다스리는 것이다
印居煞地,化之以德,煞居印地,齊之以刑.
가령 甲(갑)日柱(일주)가 申(신)을 써서 煞(살)이 된다면 나를 克(극)해 制伏(제복)함 없음 그 흉함을 가히 알 것이라
자못 뜬 물 이 申(신)에서 長生(장생)되는 것을 몰라서 하는 말이니 자연 능히 煞(살)을 感化(감화)시켜선 凶暴(흉폭)함을 부리지 못하게 할 것이라 만일 干支(간지)에 財星(재성)이 많다면 이래 下格(하격)을 이룰 것이나 比肩(비견)旺(왕)하고 財星(재성) 輕(경)한다면 사용함에서 더욱 아름다울 것이라 가령 乙木(을목)이 辛金(신금)을 사용하여 煞(살)이 된다면 子(자)를 만나 根(근)을 재단해 버린다면 나를 克(극)하는 것이 특별히 강하다해도 비록 나의 印性(인성)이 子(자)로 인하여선 될 것이나 煞(살)의 生(생)한 바의 宮(궁)이니 만일 거듭 辛金(신금)이 투출 하여선 日柱(일주)를 침략 능멸히 여기고 干(간)에서 食神(식신) 구원 함이 없는 것이라 해도 旺盛(왕성)한 午(오)가 子(자)를 충격 함을 얻음 煞(살)을 生(생)하는 宮(궁)을 버린다면 辛(신)이 의지할 데가 없는 것이라 거의 몸을 克(극)하는 근심을 면한다 할 것이다
如甲日主,用申爲煞,克我無制,其凶可知,殊不知浮水印長生于申,自能化煞,不使 兇暴,若干支多財,乃成下格,比旺財輕者,用之更美,如乙木用辛金爲煞,遇子栽
根,特强克我,雖爲我之印,乃煞所生之宮,若更辛金透出,侵陵日主,幹無食神爲救者,得旺午衝子,去生殺之宮,則辛無所倚,庶免克身之患.
兄弟(형제)가 破財(파재)한다는 것은 財星(재성)으로서 用神(용신)을 얻은 것인데 殺官(살관)이 속임을 주간 함이라 그런 主幹(주간)하는 것을 모름지기 쫓음에서다
一局(일국)에 比肩(비견)은 日干(일간)과 오로지 祿(록)을 같이 사용하는 자인데 柱中(주중)에 財官(재관)을 보지 않으면 쓸데가 없다가도 문득 比肩(비견)이 牌黨(패당)을 이루선 공연하게 先望(선망)해선 財旺(재왕)之局(지국)을 저울하며 파괴하려드는 것인지라 財力(재력)은 내가 소용한 바인 것인데 크게 塡實(전실)되어선 宮(궁)을 動(충동)받음을 두려워 하는 것이라 比肩(비견)은 合(합)으로 머물르게 할 것이다 假令(가령) 辛酉(신유)일이 酉(유)를 만나선 卯沖(묘충)함이 많고 卯(묘)를 만나선 午(오)를 破(파)함이 많음 이래 合(합)함으로서 바르게 사용하게되는 것이며 官殺(관살)이 太多(태다)하고 日柱(일주)가 無力(무력)함 四柱(사주)에 거듭 根(근)을 끌어당기지 않게 하여야할 것이고 運道(운도)에서 또 財殺(재살)로 행한다면 棄命從殺(기명종살)만 못한 것이니 殺旺(살왕)之鄕(지향)을 통하면 필히 잘 發福(발복)할 것이다 크게 身旺(신왕)食神(식신)之運(지운)을 꺼리게되는 것이다
兄弟破財財得用,煞官欺主主須從.
一局比肩,日幹專祿,柱中不見財官,則無所用, 比肩成黨,望空衡破財旺之宮,而財力爲我所用,大 塡實沖宮,留合比肩,假如辛酉日,遇酉多沖卯,遇卯多破午,乃合正用,官煞太多,日主無力,四柱更不拖根,運途又行財煞,不如棄命從煞,通煞旺之鄕,必能發福,大忌身旺食神之運.拖 타=끌다 끌어당기다 잡아끌다 풀어놓다 마음대로 하게 하다
하나의 馬(마)가 마구간에 있음 다른 사람이 감히 쫓지 못할 것이며 하나의 馬(마)가 들에 있음 여러 사람이 한가지로 쫓게된다
一馬在廐,人不敢逐,一馬在野人共逐之.
馬(마)는 財星(재성)이다 이래 比肩(비견)이 필히 爭(쟁)하는 物(물)인 것이다 만일 財星(재성)이 밝게 튀어나왔다면 四柱(사주)中(중)에 특별히 서선 가리고 막은 것이 없음 비유컨대 馬(마)가 馬廐(마구)에 있는 것 같아선 그 분수를 깨끗하게 정한 것이라 比肩(비견)이 감히 爭逐(쟁축)하지 못할 것이다 크게 財運(재운)道(도)가 背叛(배반)할 것을 두려워하고 三合(삼합)六合(육합)之鄕(지향)으로 향하여선 比肩(비견)이 어둡게 훔쳐타는 기운을 가졌다면 禍(화)가 이름이 가볍지 않을 것인데 만일 財星(재성)을 쓰는데 밝게 露出(로출)되지 않고 支(지)倉庫(창고) 사이에 숨어서 이래 사람들이 모르는 바의 땅이면 比肩(비견)이 다투어 절취하려 도모함이나 비록 깊이 저장 되 굳게 닫힘 어렵게 보전하려는 근심이 없다할 것이다
馬,財也.乃比肩必爭之物,若財明透,四柱中特立無遮 者,譬如馬之在廐,其分素定,比肩不敢爭逐,大 背財運道,三合六合之鄕,比肩乘機暗竊,致禍不輕,若用財不見明露,隱于支庫之間,乃人所不知之地,比肩競圖竊取,雖深藏固閉,難保無患.
財星(재성)임하는 것이 창고에서 생기며 그런 생기는 궁을 파하면 겸하여 兩家(양가)의 宗廟(종묘)를 이어서 받들게된다
財臨生庫破生宮,兼奉兩家宗嗣.
무릇 命(명)은 印性(인성)으로써 母(모)를 삼는 것이며 財星(재성)으로써 父(부)를 삼는 것 인데 財星(재성)은 실로 印性(인성)으로써 집을 삼는 것이며 印性(인성)은 필히 재성으로써 주간자를 삼는 것이다 그러하여 財星(재성)이 貴(귀)함 印性(인성)이 자연 영화로운 것이며 사내 지아비가 敗退(패퇴)하면 이는 지어미 妻(처)가 의지할 데가 없는 것이라 소이 사람은 父母(부모)를 根基(근기)로 논하고 필히 財星(재성)을 보아선 먼저 삼는 것이라 만약 財星(재성)이 長生(장생)之宮(지궁)에 있다면 또 墓庫(묘고)局(국)을 본다면 문득 神(신)이 있어 생하는 바의 궁을 파함이 있고 墓庫(묘고)에 범함이 없는 자이면 螟 (명령) 의붓자식 지나친 잇는 아이가 되어 자기 아버지를 버리고 母(모)를 쫓는 자식 이 되는 것이다 義父(의부)를 모시게 된다는 것이리라 대저 출생에서 이래 어림을 일으키는 初(초)에 倉庫(창고)가 거둬들이는 교제가 있다면 처음은 버림 받아도 나중은 연유가 생길 것이라 그러므로 이런 것을 알으라는 것이리라
凡命以印爲母,以財爲父,財固以印爲家,印必以財爲主,然財貴而印自榮,夫敗斯妻無倚,所以論人根基父母,必以看財爲先,若財有長生之宮,又見墓庫局, 有神破所生之宮,無犯於墓庫者,則爲螟 過繼之兒,棄父隨母之子也.蓋生乃發蒙之初,庫在收斂之際,棄始由終,故知此也.
몸이 비견에 앉고 比肩(비견)局(국)을 이룸 응당 몇 번을 헤아리는 신랑이된다 그러니깐 장가를 몇 번 간다는 의미인가 ? 무릇 命(명)에 상관 식신이 없는 자는 필연 財星(재성)을 사용처를 삼을 것인데 妻(처) 所屬(소속)之宮(지궁)은 일간 아래 一位(일위)인 것이다 문득 比肩(비견)이 점령 터득해 갖고 있음을 입고 소이 日干(일간)坐下(좌하)가 比肩(비견)이란 말이리라 또 三合(삼합)成局(성국)을 보고 歲月時中(세월시중)에 財星(재성)을 보면 필히 빼앗길 것이라 柱(주)에 만일 無財(무재)하다면 歲運(세운)에서도 보면 역시 근심이 된다 할것이며 妾(첩)을 극하고 妻(처)를 상하게 하는 게 어이 한둘에 머문다 할 따름일 것인가 이다
身坐比肩成比局,當爲幾度新郞.
凡命無傷官食神者,必然用財爲妻,妻所屬之宮,日下一位是也, 被比肩占了又見三合成局,歲月時中,見財必奪,柱若無財,歲運見亦爲患,克妾傷妻,豈止一二而已.
부모가 한번 이별하고 한번 합하는 것은 모름지기 印綬(인수)가 財星(재성)에 임함인 것을 알 것이다
父母一離一合,須知印綬臨財.
柱中(주중)에 財星(재성)印綬(인수)가 이래 父母(부모)의 神(신)이 된다 處(처)한바 同宮(동궁)을 不許(불허)한다해도 비록 父母(부모)之命(지명)이 된다 할 것이며 실로 克剝(극박)하는 뜻이 있음 어이 능히 헤어지는 한됨을 면한다 할 것인가 이다 만일 곧 財星(재성)과 더불어 하나의 宮(궁)이 서로 蓮(연)하여서 財星(재성)印綬(인수)가 다리가 대이듯 함이 있다면 祿(록)을 생하는 것이 同鄕(동향)인 것이라 마침내 合(합)함이 모임을 얻어선 成家(성가)하여 틈 헤어지는 것이 없을 것이다
柱中財印,乃爲父母之神,所處不許同宮,雖爲父母之名,實有克剝之意,豈能免離間之恨哉,若卽與財相連一宮,而財印皆有着脚,生祿同鄕者,終得聚合成家而無間矣.
두 내외 따라 모이고 따라 상함은 대저 比肩(비견)이 馬(마)에 엎드렸기 때문이다
夫妻隨娶隨傷,蓋爲比肩伏馬.
무릇 財星(재성)을 論(논)해 妻室(처실)을 삼는데 財星(재성)이 旺盛(왕성)해지는 해를 만남 혹여 生助(생조)進氣(진기)가 있어 응당 一妻(일처)를 얻으나 만일 財星(재성)하에 比肩(비견)이 엎드려 언덕을 하였다면 殺神(살신)이 制伏(제복)하는 영향을 입음으로 인할 것이면 바르게 빼앗는 기틀을 디디지 못할 것이라 할 것이나 한결같이 그 財星(재성)을 만나고 또 食神(식신) 制殺(제살)하는 것을 보면 이어 奪財(탈재)할 뜻이 있는 것이라 妻(처)가 오래도록 처하기가 어렵다 할 것이다
凡論財爲妻室,財逢旺用之年,或有生助進氣,當得一妻,若財下原伏比肩,因被煞神制伏,不遂可奪之機,一遇其財,又見食神制煞,則縱志奪財,妻難久處.
子位(자위)에 子星(자성)이 외롭게 전실되면 伯道(백도)가 탄식을 할 것이고 妻宮(처궁)에 妻(처)를 지키면 어진 다스림 孟光(맹광)과 같을 것이다 [* 뒤를 이을 자식이 없는 것을 말한다. 백도(伯道)는 진(晉) 나라 등유(鄧攸)의 字(자)이다, 덕요미[德耀眉]덕요(德耀)는 후한 때 사람 양홍( 梁鴻)의 처 맹광(孟光)의 자. 덕요는 얼굴이 아주 추했으나, 양홍을 아주 지성으로 섬김]
子位子塡孤嗟伯道,妻宮妻守,賢齊孟光.
자식성이라 하는 것은 官殺(관살)을 말하는 것이다 子位(자위)라 하는 것은 生時(생시)를 말한다 時上(시상)에 財星(재성)있길 要望(요망)하는데 및 官殺(관살)生旺(생왕) 之氣(지기)를 사용함이라 刑害(형해)孤虛(고허)를 만나지 않고 用神(용신)이 時候(시후)를 잃치 않음 자식이 있게된다 만약 官星(관성)이 그 令(영)을 잃고 거듭 상관 식신이 氣(투기)함이 있고 오는 길 時上(시상)에 塡實(전실)이 되면 도리혀 伯道(백도)의 탄식함이 있게된다 妻星(처성)이라 하는 것은 財星(재성)인 것이다 妻宮(처궁)이라 하는 것은 日支(일지)인 것이다 본궁에 만약 그 妻(처)를 보면 得位(득위)했다한다 比肩(비견)羊刃(양인)을 만나지 않고 刑沖(형충)을 만나지 않으며 桃花(도화) 惡殺(악살)을 두지 않음 仍(잉)하여 天月(천월)二德(이덕)과 貴人(귀인)同處(동처)를 얻은 자는 오직 활집으로 활을 감추듯 그 재주를 감추어선 도리가 넘치치 않게 하고 또 孟光(맹광)의 덕을 두게 한다 함이 나니라 '도원'은 美人(미인)이름이다
子者官煞也,子位者生時也.時上要財,及用官煞生旺之氣,不逢刑害孤虛,不失用神時候,則有子矣.若官失其令,更有傷官神食神爲 ,徑來時上塡實,反有伯道之歎,妻者,財也,妻宮者,日支也,本宮若見其妻,乃得立矣.不逢比刃,不遇刑沖,不有桃花惡煞,仍得天月二德貴人同處者,不惟過道 之才,且有孟光之德也.徑 경=지름길 길 간사 지나다 온= 감추다 활집 싸다 둘러덮어서보이지않게하다 道 [도온] =도온 - 사도온(謝道 )
*
동진(東晋)의 명재상 사안(謝安)의 질녀이며 왕응지(王凝之 : 왕희지(王羲之)의 차남)의 처로 총명하고
재변이 있기로 유명하였다.《진서ㆍ왕의지처사씨전(晋書ㆍ王凝之妻謝 氏傳)》의 고사를 따르자면 친척
들이 모인 어느 날 갑자기 내리는 눈을 보고 사안 (謝安)이 묻기를
"쉴 새 없이 내리는 흰 눈은 무엇을 닮았는가? (白雪紛紛何所似)"라 하자, 사랑(謝朗)은
"공중에 소금을 뿌린 듯 하옵니다. (散鹽空中差可擬)"라고 하였으나, 그녀는
"(하지만) 바람에 일어난 버들개지만 못 하옵니다. (未若柳絮因風起)"라고 하여
사람들이 크게 탄복하였으니 이후 그녀는 영서재(詠絮才)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다고 한다.
시(詩)·송(頌)·부(賦)·뇌(?)등을 지었으나 현존하는 것은 매우 드물어 《등산(登山)》, 《의혜중산영송
(擬?中散詠松)》등의 시만 전해진다. 버들개지 : 버드나무의 꽃. 솜과 비슷하며, 바람에 날려 흩어짐.
柳絮 : 한문으로 직역 풀이하면 '버드나무(의) 솜'으로, 중국어로 버들개지라는 뜻이다.
영서재(詠絮才) : 버들개지[絮]를 노래한[詠] 재녀[才] 라는 뜻.
*도원의 소갯 말은
출처 다음카페 '고향의정 흑룡강'에서 퍼옴
傷官(상관)이 倉庫(창고)에 들음 陰生(음생)陽死(양사)이라 몸과 羊刃(양인)을 길들이고 합을 좋아하며 (충)을 혐오를 둔다 傷官(상관)은 본디 음양이 있는데 生死(생사)로서 응당 그 옳고 그름을 比較(비교)한다 무릇 傷官(상관)이 庫(고)에 돌아가고 歲運(세운)에서 만남 喪亡(상망)과 橫禍(횡화)를 보는 것이 많았다 자못 五陰(오음) 傷官(상관)을 모름 이에 魂(혼)이 허물없는 곳에서 되돌아 온다 하니 羊刃(양인)은 이래 몸을 도우는 物(물)인것이며 크게 身(신)을 왕성하게 하는 것으로서 하나같이 무거운 煞(살)얻음을 두려워하고 더불어 羊刃(양인)이 合(합)을 지음 權星(권성)으로 화한다하고 만일 官(관)과 더불어 羊刃(양인)이 戰(충전)함을 보면 이래 惡殺(악살)을 이루며 사용하는 자 응당 輕重(경중)과 좋고 나쁨이 어떠한 것인가를 살필 것이다
入庫傷官,陰生陽死, 身羊刃,喜合嫌沖. 방
傷官本有陰陽,生死當較其是否,凡傷官歸庫,歲運逢之,多見喪亡橫禍,殊不知五陰傷官,於此返魂無咎,刃乃 身之物,大 身旺逢之得一重煞,與刃作合,化爲權星,若見官與刃沖戰,乃成惡煞,用者當審其輕重好惡何如耳.返 반=되돌아옴 새롭게함
權刃(권인)이 거듭 權(권)刃(인)으로 행함 羊刃(양인)刀劍(도검)은 亡身(망신)을 약한다하니 財官(재관)이 재벌 財官(재관)을 만남 탐관오리로 罷職(파직)당한다 權(권)은 煞(살)인 것이고 刃(인)은 兵器(병기)인 것이다 身旺(신왕)해서 이 두가지 끝을 사용한다 할 것인데 이래 兵權(병권)刑(형)을 다스리는 우두머리 사람으로 출세한다 할 이며 殺旺(살왕)하면 制伏(제복)하는 鄕(향)을 좋아하며 刃旺(인왕)하면 殺地(살지)를 좋아한고 만일 殺旺(살왕)한데 언덕하고 거듭 殺旺(살왕)之鄕(지향)으로 행함 勳業(훈업)을 세우고 功(공)을 세우는 곳이라 하며 刀劍(도검)아래서 죽엄을 不免(불면)한다하고 羊刃(양인)이 많은데 재벌 羊刃(양인)의 땅을 만남 祿(록)이 前進(전진)되고 財(재)를 얻는곳에 必然(필연) 마침내는 死藥(사약)을 먹는 사이로 마치게 될 것이라 자주 하여금 그러 하였다
財星(재성)은 俸祿(봉록)인 것이다 官祿(관록)인 것이다 身强(신강)하여 이 두가지 끝을 만남 이래 名利(명리)가 무리에 특출하게 나는 선비라 하고 무릇 官(관)이 弱(약)하다면 官(관)이 旺(왕)하는 마을로 향하는 것을 좋아하며 財旺(재왕)하다면 印性(인성)地(지)로 행함 다 發福(발복)하고 成立(성립)하는 時期(시기)될 것이다 만약 印(인)이 있는데 官星(관성)을 만나면 지나친 祿(록)이라하고 財旺(재왕)한데 財(재)를 만남 祿俸(록봉)이 아돈다하며 군字(자)가 祿(록)이 지나치고 俸給(봉급)이 남아돌 지경이라면 필경은 貪官汚吏(탐관오리)가 되어선 罷職(파직)함을 보게된다 할 것이다
權刃複行權刃,刃刀藥亡身,財官再遇財官,貪汚罷職.
權,煞也.刃,兵也.身旺用此兩端,乃兵刑首出之人也.煞旺喜行制鄕,刃旺喜行煞地,若原煞旺,複行煞旺之鄕,立業建功處,不免死於刀劍之下,刃多再逢羊刃之地,進祿得財處,必然終於藥食之間,數使然也.財,俸也,官祿也.身强遇此兩端,乃名利出群之士,凡官弱喜行旺鄕,財旺行印地,皆發福成立之時也.若有印逢官,則祿過矣,財旺逢財,則俸余矣,君子祿過俸餘,必見貪汚罷職.
祿(록)이 長生(장생)에 이르고 印性(인성)이 언덕함 맑은 소임으로 官(관)을 첨가하며 馬(마)가 帝旺(제왕)으로 행함 예로부터 傷(상)함이 없다하고 벼슬길 작위가 昇進(승진) 된다 官星(관성)을 언덕하여 用神(용신)삼는데 衰弱(쇠약)하다면 印綬(인수)를 칭하는 것을 영화로움이 잘 없다할 것이며 만일 官(관)이 長生(장생)을 만남 두루 맑고 훤출하여선 특별히 서는 것을 보게되며 또 印性(인성)이 돌아보는 情(정)이 있음 印性(인성)이 이래 몸을 붙드는 근본이라 세가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이미 두루 하다면 이렇다면 필연 爵位(작위)가 승진된다 할 것이며 偏正(편정)의 財星(재성)을 用神(용신)으로 언덕함 비록 得位(득위)한다해도 그 時期(시기)를 잃음 官(관)이 머무는 것이 역시 드러내는 것을 찾지 못한다 할 것인데 필히 帝旺(제왕)臨官(임관)歲運(세운)을 기다린다면 財星(재성)을 이미 족하게 사용할 것이라 어이 필히 健康(건강)하게 달리지 않을 것인가 이다 만일 比肩(비견)羊刃(양인) 傷(상)하게 하는 劫煞(겁살)이 없으면 이에 官(관)을 더하고 爵位(작위)가 昇進(승진)되며 勳業(훈업)을 세우고 財(재)가 남아 돌아선 바르게 克服(극복)한다 할 것이다
祿到長生原有印,淸任加官,馬行帝旺舊無傷,宦途進爵.
原用官星衰弱,不能稱印綬之榮,若官遇長生,便見淸奇特立,且有顧印之情,印乃扶身之本,三者之用旣周,于此必然進爵,原用偏正之財,雖得位而失其時,居官亦未顯要,必待帝旺臨官歲運,財已足用,焉必健馳,若無比刃傷劫,於此加官進爵,立業餘財,可征矣.
財旺(재왕)身衰(신쇠)하다면 生(생)함을 만나서도 죽는다 財旺(재왕)身衰(신쇠)하다면 그 所任(소임)을 잘 감당하질 못함이라 뜻이 서로 더불어 할 것을 잊을 것 같음 도리혀 安然(안연)함을 지키는 것을 보게된다 하나의 長生(장생)地支(지지)를 만난다하면 곧 편안하게 강한 것에 의지함인 것이라 實(실)로 財星(재성)을 도모하여 얻지 못한다해도 禍(화)가 따름엔 이르지 않는다 할 것이다
財旺身衰 逢生卽死.
財旺身衰,力不能任,意若與之相忘,反見所守安然.一遇長生之地,卽便倚强苟圖財未得而禍隨至矣.
羊刃(양인)이 강하고 財星(재성)이 야박함 煞(살)을 보아 官(관)을 생하게 된다 이 말은 官(관)을 사용하는데 작고 애꾸 지듯 하고 財星(재성) 역시 천박한 것을 말하는 것인데 대저 羊刃(양인)劫財(겁재)로 인하여선 生官(생관)함을 잘 못한다면 官(관)은 의지할데가 없는 것이다 가령 一位(일위)七殺(칠살)을 보아 羊刃(양인)을 합하고 財星(재성)을 버리게 한다면 財星(재성) 병든 것이 蘇生(소생)함으로써 족히 生官(생관)을 하여서 官(관)이 자연 旺盛(왕성)해질 것이라는 것이며 배우는 자는 이에 또한 煞(살)을 보고 官(관)과 混雜(혼잡) 되었다 보는 것이 不可(불가)하다 할 것이다
刃强財薄 見煞生官.
言用官微 ,而財又淺薄,蓋因羊刃劫財,不能生官,則官無倚矣.如見一位七煞,合刃棄財,以蘇財病,足以生官,官自旺矣,學者于此,又不可有見煞混官之嫌也. 묘=얘꾸 한쪽이 움푹들어가 작은눈
이런 범은 현묘 하고 현묘한 방법이라 이제 자못 익혀선 문장을 이루어선 적윽이 어리석은 속 을 도우는 것이라 만에 한가지로 밝음을 여는 것이다
法玄玄之妙,今頗習而成章,少助愚裏,開明萬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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