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 중순이다. 엊그제 첫주 토요일엔 금년들어 처음 망년회를 했다.
지인들끼리 모여 총회도 하면서...
세월이 유수처럼 지나가고 우린 또 그렇게 살아가고...
집안 행사 때 만나서 형제간들끼리 그래도 얼굴 맞댄 시간들이 그나마 기억에 남는다.
마리 누나네 집에 다들 모여서 재미? 있었다는데...
공진 작은아버님 돌아가셔서 목포 다녀왔던 일...고등학교때 작은아버지 신세를 졌던 일들이 떠오르며
작은 어머님은 건강하신것 같아서, 오랜만에 뵈었었고...철희 동생들 안부를 묻고...
근래 미송이 동생 잘 지낸다니 감솨하고...
군에 간 기훈이는 씩씩하게 자신과의 싸움에서 보람을 얻고 있다하니 성원을...
개인적으로는 새직장에서 둥지를 틀기위해 노력하는 한해~
좋은 결실을 기대해 보며...
우리 모두 한해를 잘 마무리 하시길...
- 오늘 시간이 좀 나서 사무실에서...김영철
첫댓글 아하..좋은 일들망 있으니 더한 기뿜이..
시간되면 우리 가족들 또 모여서 즐거운 시간 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