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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한지은 기자]
건군 66주년 '국군의 날'을 맞는 10월, 대한민국의 최일선에서 헌신과 희생으로 나라사랑을 실천한 호국인을 발굴하고 호국안보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한 '제2회 대한민국 호국대상' 시상식이 범국민적 행사로 치러진다.
대한민국 호국대상 시상위원회(http://cafe.daum.net/koreaaward)는 "제2회 대한민국 호국대상 시상식을 대한민국공헌대상재단(The Korean Outstanding Contribution Awards), 도전한국인운동본부(http://challengekorea.or.kr) 주관으로 한국의 자긍심을 드높인 호국인을 발굴해 오는 10월 4일 오전 9시30분부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송인 송해 씨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시상식은 군악대 연주 및 축가, 특공태권 시범 등에 이어 1부 행사와 2부 시상식 등으로 나눠 2시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 중앙부처와 국회 5개 위원회, 서울시, CTS 기독교TV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오는 9월 10일까지 대한민국 호국대상 시상위원회(호국시상 블로그 http://blog.naver.com/awards114, 이메일 awards114@gmail.com)에서 추천 접수를 받고 있다. 호국인 추천은 개별적으로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수상자는 분야별 20명(국군 9명, 경찰공무원 7명, 소방공무원 4명)으로 국방부와 경찰청, 소방방재청 등에서 추천을 받을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감사패 및 부상(금일봉)이 주어진다.
대회 총재는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 대회장은 허준영 전 경찰청장, 호국대상 시상위원회 상임총재는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정근모 전 과학기술부장관, 김학수 국제지도자연합 총재, 정덕환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 총괄 준비위원장은 황영복 서울지방경찰청교경협의회 고문(수도방위사령부 향군종연합회 고문) 등으로 조직돼 있다.
대한민국 호국대상 시상위원회는 심사위원장에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 심사위원에는 대회장인 허준영 전 경찰청장, 박정이 전 제1야전군사령관, 권혁순 전 제3야전군사령관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은 해당 기관에서 추천한 후보와 시상발굴단이 추천한 후보를 종합해서 수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황영복 총괄준비위원장은 "이번 호국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 군·경찰과 소방공무원에 대한 존경심을 고취시키고 그들에 대한 예우 단계를 높이는 반면, 수상자들에게는 자부심과 명예심을 갖게 하며, 공직자들에게 국가와 공공의 이익을 위해 헌신과 도전 경험을 공유하게 함으로서 사회 및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의 국가 안보 의식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 조영관 본부장은 "대한민국 호국정신을 바탕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워 국가정체성을 강화하고, 안보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군인과 경찰, 소방공무원에 대해 시민들이 주는 시상이다. 최근 여러 가지로 의기소침한 호국인들을 격려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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