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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점내용 | 1 | 아침에 자가운전으로 출근하던 중 핸들링이 무거움을 느껴서 차에 이상이 있나 확인해 보았더니, 뒷바퀴가 바람이 빠진 것 같이 보였다. 단순한 펑크인지, 휠이나 기타 복합적 문제가 있는지 궁금하여 문점하였다. | |||||
2 | 아침에 차를 운전하여 50m 정도 갔는데 차가 이상하여 살펴보니 뒷바퀴 타이어가 완전히 바람이 빠져있었다. 긴급출동 써비스를 이용하여 차를 견인했으며 수리 센터로 갔는데 결과가 어떨까? | ||||||
구성정보 | 1 | 2011. 10. 19(陽). 오전 10:10 문점자 : 77년생(본명성 5) 남자 / 丁巳생 | |||||
2 | 2011. 12. 3. 오전 10:00 문점자 : 80년생(본명성 2) 여자 / 庚申생 | ||||||
Tip | 구궁(体) | 乾宮 | 구성수(用) | 6 | 事物地支 | 戌, 亥 | |
학습 Point | 자동차 사고 사례에서는 1과 의 2가지 상황을 비교 분석 할 것이다. 두 사건은 내용이 비슷한데 결과에 차이가 있다. 구성반으로 그 이유를 추정하는 과정을 통해 시간의 계층 구조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문제는 물리적 실체가 분명하기 때문에 실제 사건이 구성반에서 어떻게 표시되는지 시각적으로 확인시켜 줌으로써 체용론의 가치를 실증하는데 유용하다. 따라서 이 사례를 실전 맛보기 첫 번째 예재로 올린다. |
☞ 1 번 사례 구성반
日時반 |
| 年月반 | ||||
4 9
| 9 5
| 2 7
| 6 ⑧ ⓟ
| 2 4 ⓐ
| 4 6
| |
③ 8
| 5 1 丁未 乙巳
| 7 ③
| 5 7
| 7 9 辛卯 戊戌
| 9 2 ⓐ ⓟ
| |
8 4 ⓟ
| 1 6 ⓐ
| 6 2 ⓟ
| 1 3
| 3 5
| ⑧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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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번 사례 추론과정 및 결과
1) 자동차의 고장 문제이므로 가장 먼저 자동차를 상징하는 구성수를 생각한다. 이동수단은 모두 6(乾)의 상의에 포함된다.
2) 자동차가 구성수로 6의 상의에 포함되는 것을 알았으니 자동차의 체인 乾宮을 살펴본다. 해당 시간에 벌어진 사고이니 반드시 시반에 표시가 된다. 乾宮의 시반을 보면 2ⓟ로 깨져있다. 만약 구성숫자만 가지고 판별하려 든다면 이러한 사례에 대해서는 실패하기 십상이다. 자동차를 상징하는 구성수 6은 보다시피 멀쩡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분부터 체용 구성기학의 정밀한 논리가 검증된다.
3) 사고의 경중을 파악하기 위해 자동차의 체가 파괴된 정도를 가늠해야 한다. 자동차의 체가 파괴된 정도를 가늠한다는 것은 시반에 나타난 乾宮의 파괴 상황이 더 큰 시간단위인 일반, 월반, 연반으로 얼마만큼 확장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4) 乾宮은 시반이 2Ⓟ로 파괴되었으며, 일반은 문제가 없고, 월반도 문제가 없다. 연반은 8:8 대충으로 깨져있다. 연월일시반 중에서 시반과 연반이 파괴되었다. 이 때 연반이 파괴 되었다고 해서 시반의 문제가 연반까지 확대되었다고 판단하면 안된다. 시간의 계층 구조는 반드시 연속성이 있을 때에만 상황이 증폭된다. 이 사건은 시반에서 벌어진 흉상(2Ⓟ)이 일반에서 연속되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반에서 끝난 것이다.
5) 시반에서 반짝 문제를 일으킨 사건은 매우 경미한 문제로 본다. 교통사고로 보자면 가벼운 접촉사고, 기스 난 것 정도로 판단하며 사람의 질병으로 보자면 그 시간에 잠깐 컨디션이 안 좋은 정도와 같다.
6) 따라서 이 사항은 그 시간에 잠깐 문제를 일으킨 것 정도이며 아무리 늦어도 그 날 중에는 해결이 된다. 실상 사건은 자동차 타이어에 작은 못이 박혀서 바람이 빠진 것이었으며, 직접 차를 몰고 지근거리의 서비스 업체에 가서 무료로 못을 빼고 구멍을 막았다.
7) 시반에서 삼합선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이처럼 원활한 문제 해결이 가능했던 이유는 문제가 시반에 국한되어 나타났고, 일반으로 확대되지 않아서 경미했던 일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물론 일반의 乾宮에 삼합선이 지나는 것은 구제책이 있음을 더욱 분명하게 확인해주지만, 일반의 乾宮에 삼합선이 지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 문제는 다음시간까지 지속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
분명한 것은 이 문제가 그 날 중에 해결이 될 문제이며 작은 문제라는 것이다. 그런데 상황에 따라 이 문제가 다음 시간까지 진행될 수도 있다. 다음 시간이 되어도 아직 그 날이 모두 지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 날 중에 해결될 것이라는 예측이 틀린 것은 아니다. 이 문제가 巳時에 벌어진 일이라면 시간이 午時로 넘어가서 문제가 다음시간까지 지속될 수도 있다. 따라서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다음 시간의 일시반을 살펴봐야 할 경우도 있다. 이 경우도 문제가 확인된 巳時의 일시반에서 시반에 삼합선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다음 시간에 문제가 해결될지 확인하려면 午時의 일시반을 살펴보고 乾宮이 온전한지 확인해야 보다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8) 실제로 다음 시간인 丙午時의 日時반을 그려보면 다음과 같다.
日時반 | ||
4 8
| 9 4 ⓐ
| 2 6
|
3 ⑦
| 5 9 丁未 丙午
| ⑦ 2
|
8 3 ⓟ
| 1 5 ⓟ
| 6 1
|
앞의 구성반과 같이 午時가 되자 乾宮의 시반이 멀쩡해 졌다. 더불어 삼합선도 지나고 있다. 따라서 午時가 되면 자동차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된다. 실제로는 巳時 말미에 펑크 수리가 끝나서 정상적으로 운행하였다.
* 참고사항
위 사례풀이는 2013년 당시까지 연구된 성과를 바탕으로 풀이했던 내용입니다. 따라서 2016년 현재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부족함도 저의 성장과정의 일부이기에 가감없이 그대로 오픈하여 학습자들의 연구도구로 삼도록
하고자 합니다. 또한 한글파일로 작성했던 내용을 온라인 사이트로 복사하여 옮기다보니 호환되지 못해 오류가 나는 부분들
을 완벽하게 수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으니 이점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