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 "서울 강남4구의 고가 전세가격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 88주만에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다."
라고 4년전 3월에 부동산 전문가 모임에서 이야기의 물꼬를 튼 주인공은 강남 아카데미라고 하는 유령단체를 이끌고 있는 총괄지부장 서기섭 지부장 이었다.
이후, 서울의 전세가격은 폭주 기관차 처럼 상승을 하였고 , 집값 폭등의 씨앗을 뿌리게 되었다.
서지부장은 그상승세가 주춤 할 시점을 마치 조각을 맞추듯 쪽집게 같이 집어내었다.
이후 다시 상승을 하던, 하락을 하던 올3월중순의 현상 하나를 정확히 예측 하는 능력은 상식적이지 않다는 업계의 반응이다.
이후 강남아카데미라고 하는 유령단체는 세상에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신도시 ,재개발, 금융, 보상 , 공장 ,감정평가 등 일반적인 부동산중개업과는 무관한 과정을 무리하게 강의 일정에 포함시켰던 서지부장을 향해 회원들은 돈도 충분히 벌었고 명성도 어느정도 있는 쇼셜포텐셜러들인 자신들을 너무 몰아 붙히는 것 아니냐는 원성이 높았다.
그러나 서지부장은 이러한 분야까지 알고 있지 않으면 진정한 전문가가 될수 없다고 역설하면서 , 시행성공으로 긁어 모으다 시피한 자신의 자산을 마치 남의 돈 쓰듯이 투자하면서 회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일정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러한 갈등의 골을 지나면서 회원들로 부터 절대적 신임을 얻게 되었다.
이제 강남 아카데미를 유령단체라고 보는 사람은 없다 .
오히려 정보기관으로 알려지는 이상한 현상이 대두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지부장은 "부동산 활동은 정보 활동이다, 그러니 정보기관으로 봐 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겸손을 가장한 이상한 논리를 펼치고 있으나 , 모두다 수긍하는 분위기다.
이렇게 전문성과 공유를 주창하면서 성장하던 서지부장과 강남아카데미는 이제 누구도 멈출수 없는 권위와 명성을 쌓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단체의 존립을 위협하는 사건은 터지고 말았다.
세상의 모든전문가가 집을 사면 않된다고 자문하던 2014년 당시 오직 강남아카데미에서는 라면을 먹으면서 노숙을 하더라도 집을 사야 된다 "라는 역방향 컨설팅 자료를 제공했다.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자문이 었지만 명성과 권위가 마치 교주 같았던 이단체에 빠져들게 되면 상식밖의 행동을 실천하는 경우가 발생 하게 된다.
자문을 받기 위해 내방한 고객을 물고문 하여 계약서에 도장을 찍도록 하여
아파트를 보유 하게 한 것이 그 자문 내용이었다.
결국 무주택자는 물론 주택을 보유하고 있던 고객까지 새로 주택을 보유하게 되어
이름하여 다주택자가 되고 말았다.
불행의 지작은 이렇게 시작 되었다.
이후
25번에 걸친 문정부의 부동산 규제의 함정에 빠진 당시 다주택 보유자들은
이제 두배 이상이 오른 주택으로 하여 자산이 너무 불어나게 되어
보유세(재산세 , 종부세) 및 양도세 중과세를 걱정하게 되는 지경에 빠지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주도한 강남아카데미와 서지부장은
"집값이 이렇게 오를줄 몰랐다. 세금이 이렇게 중과될줄 몰랐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으나 .집값이 너무 오른 보유자들은 세금정책에 곤란해 하며
그때 자문을 받은것은 잘한일로 치부하며 비상식적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 라고 알려진 서지부장은 ,밤마다 땀을 흘리며 , 썬그라스를 쓰고 다니는
살사 댄스 전문가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강남아카데미 사회부 김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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