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환자에게 좋은 Helper가 되는 방법 ♣
환자(患者)-매우 근심되고 고통스러운 상태에 있는 병들어 있는 이들.
환자(Patient)는 patience(견디어내다).
Patient patient(인내하는 환자),
impatient patient(인내하지 못하는 환자)도 암환자에게는 많다.
어느 경우든 심리적-정신적-영적으로 힘겨워 하는 사람이다.
물론 pain control도 암환자에게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은 신체적 아픔에 한정된 케어이다.
심리적-정신적 아픔까지도 포괄하는 것은 suffering이다.
Suffering management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 첫걸음은 compassion(사랑, 자비)의 마음을 가지고 암환자를 돕는 것이다.
여러분 모두가 암 환자들에게 좋은 Helper가 되어 주시기를 요청하는 바이다.
Because the patient has a need, you have a job to do.
환자들은 도움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여러분은 할 일이 있습니다.
Because the Patient has a sensibilities, you must be considerate.
환자들은 민감하기 때문에, 여러분은 사려깊게 행동해야 하고,
Because the Patient has an urgency, you must be quick.
환자들은 절박하기 때문에, 여러분은 신속해야 하며,
Because the Patient is unique, you must be flexible.
환자들은 개인차가 많기 때문에, 여러분은 융통성이 있어야 하며,
Because the Patient has high expectation, you must excel.
환자들은 높은 기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은 유능해야 합니다.
Because the Patient has influence, you should be the hopes of more patient,
환자들은 영향력을 갖기 때문에, 여러분은 더 많은 환자들의 희망이 되어야 하며,
Because the Patient has a right of choice, you must be the higher quality.
환자들이 선택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은 우수한 의료인이어야 합니다.
Because the Patient, you exist.
환자들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은 존재합니다.
위의 시는 전 한국암환자협회 회장님이셨던 고 김영남 선생님께서 쓰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