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자신이 아닌 친구의 사진 (특히, 당사자가 의식하지 않을때 찍은 사진 또는 동영상)을 올릴때는 세심한 배려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례)
1. 보기가 좋지 않거나 예쁘지 않음.
: 화내거나 짜증 찡그림, 바보같거나 멍한 표정, 어두운 표정, 고약하게 보임, 상처가 보임, 술에 취한모습, 흐트러진 자세, 콧구멍 파는 모습, 입을 크게 벌림, 입안 가득 음식을 물고 있음, 엉거주춤하거나 이상한 자세, 어색한 자세, 오물이 묻어있는 옷, 흐트러진 옷차림. 등등
2. 사진발 잘 안받거나 사진 찍기를 싫어하는 친구(얼굴이 크거나 몸매등등의 이유로)
ㅇ.사람은 누구나 예쁘고 멋진 모습을 보이고 싶어하는 사회적 본능을 가지고 있읍니다. 재미로 올리는 사진이 당사자에게는 아픈 상처가 될 수 있으니, 아름다운 추억이 될 수 있는 그런 예쁜 사진 또는 동영상만 올려 주세요. (아홉명의 잘 나온 친구보다 나머지 한명을 배려하는 그대는 멋쟁이 사진작가)
ㅇ.보이고 싶지 않은 사진 또는 동영상이 올라왔을 때는 즉시 연락 주세요. 득달같이 삭제 해 드리겠읍니다. (24시간 상시 대기, 전화 011-667-5706)
첫댓글 마자요 .... 근데 날보고 하는 소리가토잉 ~~~~ ^^*
눈치가 이렇게 빠를 수가!!!
나이 오십 넘어 그것도 추억의 한페이지에 남는 아름다움이 아닐까 생각 해봅니다. 물론 악의적인 마음으로 올렸다면 안 되겠지만, 여유있는 마음이었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그런 순간들이 우리에게 웃음도 주고 우리 카페의 기능이 아닐까 생각 한다. 어디 선 보는 것도 아니고 여기가 맞선 보는 장소도 아닌데...염려 스러워 어디 사진 올리겠는가.
자신을 소재로 웃을 수 있는 대범한 친구야. 나처럼 웃을 수 없는 소심한 친구도 배려해줘~ 난 이쁘게 보이고 싶어. 친구들에게 언제나. 솔직히 난 원숭이가 되고 싶진 않아.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가끔 내 실수가 모두의 기쁨이 된다면 그 또한 우리 만남에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 해본다. 설혹 그런 모습이라도 우리 기억 속에 벗들의 모습은 더도 덜도 아닌 때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각인되어 있다. 어쩜 완벽 보다는 약간의 흐트러진 모습이 더 정답게 느껴지는 건 아닐지...이 작은 우리들만의 공간에서라도 자유롭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