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부조화로부터, 마음의 흐림을 없애는,
고집멸도의 신리를 깨달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공” 즉 실재의 세계에서는,
마치 태양이 현상계의 만생만물에게,
평등한 자애의 열, 빛의 에너지를 쬐게 하면서,
우리에게 광열비를 청구하지 않는 것처럼,
‘우주즉아’라고 자각하고 있기 때문에.
소득을 얻을 필요가 없습니다.
소득을 얻기 위한 지혜도 필요 없습니다.
그것은 내재되어 있는 신의 마음,
자비, 사랑의 위대한 지혜의 보고가 열려 있기 때문에,
현상계 “색”의 세계에서처럼,
고락 속에서, 새로운 학습에 의해,
지혜를 풍부하게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실재계(=영계)에 돌아가 있는 천사랑, 빛의 천사들은,
모두 마음의 넓이에 따라, 광대무변한 대자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형제이고,
대우주는 모두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의 세계에서는 상호 이해와 신뢰가 당연한 일로서 자각되고,
실현되어 있기 때문에,
완전히 조화를 이룬 유토피아의 세계입니다.
지상계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의 의식은,
거의 90%가 잠재하여.
과거세에서 체험한 모든 지혜가 내재되어,
불과 10%의 표면 의식으로,
보다 새로운 학습을 체험하고, 풍부한 마음을 만들어 내기 위하여,
인생체험의 수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맹목적이 되기 쉽습니다.
육체적 오관육근에 의해,
객관적으로 받아들여진 모든 사실과 현상에 미혹되어 버려,
거기에 스스로 괴로움을 만들어 내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재계(=영계)에서는 현상계와 달리
그 표면 의식은 90%로,
과거세의 모든 인생체험의 지혜의 보고가 열려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지혜와 달리,
잔재주도 부리지 않고, (노력하지 않고도)
다른 천사나, 빛의 천사의 마음속은,
서로 알고 있어서, 자기 보존이나, 자아아욕의 마음은 없는 것입니다.
현상계와 같이,
나의 나라다, 나의 땅이다. 라는 마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천체에서 보면, 조그마한 지구라는 덩어리 안에서,
서로 싸우고, 골육을 없애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공”의 세계로 돌아갈 때에는
“색”의 세계에서 이것은 나의 나라, 나의 땅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일체의 재산을 가지고 돌아가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것은, “색”의 세계인 지구에 존재하는 일체의 물건은 본래,
절대로, 나의 물건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잠시, 자기 자신의 물건이라고,
착각하고 있던 것뿐으로,
빌린 물건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소중히 하고 있던 자신의 육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몸조차.
인생 항로의 배로써, 버리고 돌아가야 합니다.
그것은 “색”의 세계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인간은 집착심으로부터 떨어지는 것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진짜의 자신을 잊고,
물건에 사로잡혀 있는 그 집착이,
일체의 괴로움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재계(=영계)의 천사들은,
모든 욕망으로부터 떨어져 있기 때문에,
소득을 얻는 일도 없고, (소득을) 생각하는 것도 없습니다.
그렇게 하기는커녕,
보다 풍요롭고, 넓은 마음의 진화를 만들어내고
현상계의 세계를,
조화된 환경으로 완성시키기 위한 협력을,
항상 아낌없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자비랑 사랑을,
눈먼 인류는 마음의 창을 열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는 것입니다.
(주; 라디오의 사이클이 맞지 않으면,, 수신할 수 없는 것과 같이,,...
방송은 항상 하고 있는데도. 그리고 항상 수신하고 있어도,
그 사람의 생각이 욕심이 많은 생각이면,
욕심이 없는 천사와의 사이클 이 맞지 않고,
욕심이 많은 영혼(지옥령, 동물령 등)과 사이클이 맞아 버리는데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말하는 대로 신(神)이라든가, 천사라고 착각합니다.
한걸음 뒤로 물러서서 생각해 보면,
신(神)이 직접 자기 입으로 신(神)이라고 말할까?
하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
인류가 행복해지도록 협력을 하고 있는 빛의 천사들은,
결코 보수를 바라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소득이 없는 것입니다.
마치 그것은 저 태양처럼 말입니다.
“공”의 세계.
실재의 세계의 빛의 천사들은,
대우주 생명 속에 동화되어 있는 생명입니다만,
그 속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각자의 생명을 자각하고,
각자가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큰 바다에 모여 있는 물처럼,
하나로 모인 물은,
실은 물 입자 하나하나의 개성이 모여 있듯이 입니다.
현상계에서, 양친의 연(緣)에 의해 받은 인생 항로의 육체주의 선장.
즉 보편적인 우리의 혼도,
대우주 생명 속에서 지금 살고 있는 것입니다.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ㅡㅡ,
영원한 전생 윤회의 과정에 있어서,
“색(色)”의 세계에서,
지금, 그 혼(魂)은 인생 수행의 도상(途上)에 있는 것입니다.
가장 불안정한, 조악한 고정적, 물질계
“색(色)”인 현상계의 육체라는 배를 타버리면,
태어난 환경이랑, 습관이랑, 교육이랑, 사상에 의해,
사람은 장님의 인생을 보내고,
살려주고 있는 환경에 마음을 쓰는 것도 잊고,
대자연의 혜택에 감사하는 마음도 없이.
양친조차도 소홀히 하고, 자아의 길을 마구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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