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보호센터의 하루일과는 시스템적으로 프로그램이 한 달 단위로 계획되어 운영된다.
물론 프로그램별 장기요양보험 관련 규정에 따라 정해진 법정시간이 있다.
이러한 요건에 따라 건강체조, 물리치료, 인지요법,신체프로그램, 사회적응프로그램,미술활동,작업활동, 놀이활동 등이 매 주마다 사전에 계획되어 진행된다.
오늘은 어르신들은 1)어떤 프로그램에 가장 관심이 많으신지 2) 신체적 연로함과 불편함, 고령으로 인한 수동적 성향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3)프로그램에 참여 한 후 어르신들의 반응은 무엇인지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주간보호센터는 어르신께서 거의 하루 일과를 보내시는 곳이다.
빠른 분은 8시 30분부터 이용하시고 늦게까지는 7시까지도 이용하신다.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경우 댁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센터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실질적으로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센터에서 실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어르신들께서 가장 관심이 많으신 프로그램은 놀이(게임)활동과 작업활동이다.
놀이활동은 목화주간보호센터의 경우는 투호놀이, 오자미던지기, 링던지기, 볼링, 골프, 풍선배구, 탁구공과 주걱(국자) 계란판을 활용한 스피드게임 등을 실시한다.
다트게임이나 볼링, 골프퍼팅을 허리가 굽어서 불편한 어르신이 과연 할 수 있을까?
근육량이 부족하거나 관절질환 등으로 워커를 활용하지 않으면 제대로 걷거나 서있기 힘든 어르신들의 경우 게임에 과연 참여를 할까?
얼핏생각하면 어느정도 활동이 가능한 어르신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 같은 추측을 하신분들도 계실 것이다.
그런데 목화주간보호센터의 센터장과 선생님들의 철학은 어르신 누구나 프로그램에 동등하게 참여할 권리가 있고, 어르신들의 욕구 또한 옆사람 하는 것은 나도 할 수 있고, 나도 하고 싶다는 본인에 대한 자신감과 욕구가 동일하다는 것에 대해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프로그램을 할 때는 순서대로 차례대로 누구나 동일하게 참여하시도록 한다.
그렇게 하면 처음에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잘 못한다, 몸이 이래서 할 수가 없다` 또는 `안해봐서 못한다, 시간 많이 걸리니 안하겠다`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하시며 거부 하신다. 그럼에도 선생님들은 어르신 옆에서 부축하면서까지 하시도록, 일단 해 보시도록 유도해 가며 성취감을 느끼도록 유도한다.
위의 사진들을 자세히 보면 어르신 옆에서 선생님이 어르신의 신체를 지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조금 못하더라도 한 번 해 보시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신다.
해 보시고 매우 좋아 하신다, 표정이 밝아지신다.
`내가 몸이 이래서 할 엄두도 못냈는데 해 보니 재밋다~고 하신다.
성취감으로 가득찬 표정은 어느 누구도 부러울 것이 없다.
결과가 생각만큼 안나오면 쑥스러워 하시기도 하지만 하나라도 제대로 들어가면 모두가 박수와 우~와 하며 함성으로 기를 채워 드리는 모습을 여러분은 상상해 보시기를 바란다.
만약 어르신들께서 몸이 불편하다고 포기해 버리고, 선생님들은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고 잘 하는 어르신 위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버린다면 어르신들께서 주간보호센터에 나오셔야 할 이유가 있는가???
없다. 그렇게 된다면 집에서 어르신이 누워 계시는 것과 아무런 차이가 없게 된다.
그래서 센터장은 프로그램 진행에 있어서 절차적으로 꼭 전체 어르신들께서 참여하시도록 2층.3층.4층.5층을 순회하며 관찰한다.
어르신들은 프로그램 종류에 대해서 그동안 일상에사 많이 관찰하고 본 것들이기 때문에 익숙하지만 막상 해 보니 마음대로 안된다고 하신다. 그럼에도 여러번 해보니 차츰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씀 하신다.
골프의 경우 연습용 메트위에 골프채로 원하는 목표지점까지 가장 가까이 보내는 수준에서 게임을 하신다.
생전 처음 잡아보시는 골프채를 들었다 놓았다 하시며 적응해 가신다.
`텔레비젼에서만 봤지 언제 해 본적이 없다`고 하시며 이렇게 해 보니 재밋다고 하시며 만족해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노인복지시설을 운영하며 느끼게 되는 최고의 보람중의 하나다.
자, 여러분들께서 생각하는 어르신들의 여가에 대한 욕구수준과 사회복지 현장의 어르신들의 니즈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가?
혹 무의식중에 노인들은 그저 가만히 앉아 쉬는 것이 최고의 여가라고 생각한 부분은 없었는지, 70~80~90대가 되면 연로하여 체력이나 의욕이 없어서 놀이활동이나 친구와의 사회적 경쟁을 통한 성취감 도달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부분은 없었는지 뒤돌아 볼 필요가 있다.
주간보호센터는 막연히 어르신들의 하루를 의탁하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인지활동,신체활동, 물리치료, 사회적 관계망 유지 및 형성을 통해서 고연령에 맞는 일상생활서비스 지원과 더불어 생활만족도를 증가시켜 행복한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노인복지 전문서비스 기관이다.
혹시 마땅히 연령과 체력에 맞는 `할 일`이 없는 상태로 하루종일 댁에만 계시는 어르신이 주변에 계시는가?
그 어르신께서 목화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시게 되면 `왜 그동안 이런 곳을 몰랐는지 안타깝다라`는 말씀을 하시게 될 것이다.
목화주간보호센터는 최적의 어르신들께 적합한 서비스에 대하여 늘 고민한다.
목화주간보호센터 062 -523-8830 // 010-8614-6970
광주광역시 북구 독립로367번길 43 ( 중흥동 693-3번지)
지하1층(조리실) / 1층(전용주차장) / 2층(생활실) /3층(생활실, 물리치료실)/ 4층(생활실,사무실) / 5층(생활실) / 옥상(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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