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네이버카페에서 저를 강퇴에 대한
이유를 전해 들었습니다.
먼저, 두 계정 추가해서 제 글에 추천글 올리고
했던 부분들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타인은 아니고, 가족 명의 계정이었고,
악의적인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땐 좀 편향적인 카페 운영이나
결정에 의견을 반해서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어찌 됐던 그런 방식으로 하는 건 아니였는데요.
제가 네이버팬카페 운영팀 되서 당시,
운영팀 내에서 제가 느끼기엔 지시받는
느낌을 받아 너무도 화도 나고, 서운했습니다.
'음원팀 추가로 뽑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스밍가이드 한 눈으로 볼 수 있게 가이드가
필요해요', '스밍독려 글에 하트가 너무 많아요'
톡방에서 두 분이 절 코너로 몰며 적는 글에
다그치는 기분이 너무도 들었습니다.
직장에서 지시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사과는 쪽지로 받았으나 사실 진심으로 하지
않음이 느껴졌고, 본인의 불친절한 너무도
사무적인 글투로 타인이 어떻게 느끼는지
전혀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운영팀 된 직후부터 저는 그 분의 모든 글투에서
매 번 느꼈습니다.
마치, 저에게만 한다는 그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매니저님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전 매니저님 제게 많은 배려와 의견 먼저 주시고
항상 친절한 어투로 대해 주셨습니다.
네이버팬가페에서 운영팀 나올 때는 그냥 쉬겠다고
글도 올렸는데요. 그 쯤에서 다음카페 개설 해서
글과 사진들 올리며 맘을 추스렸습니다.
대표사진 퍼와서 올린 부분은 사죄 드립니다.
사진은 교체됐고, 글들은 제가 미쳐 알지 못하는
소식만 제목 보고 제가 직접 찾아 재 구성해서
올렸습니다.
운영팀에서 서운하고 화 난게 이유였지만,
그 전에는 타 계정을 만들어서 한 적은 결단코
없습니다.
네이버의 9개월 동안 제가 적고 댓글 단 수천개의
글 모두 삭제 하면서 맘 너무도 아팠습니다.
그 동안의 팬심은 진심이었고, 지금 또한 변치
않았습니다. 제 이름을 걸고,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네이버 운영팀에서 한 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첨에 그런점 보이면 제재 조치 하셨으면 어땠을까
그리고, 운영팀일 때 글 주고 받을 때 좀 더 친절한 말투로 안 하셨는지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찌됐던 제가 잘못한 부분은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자숙하며 반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