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2, 싱가포르서 개최
코로나19 영향 홍콩 여객기 입국 제한 조치로 개최 어려워
코스모프로프를 주최하는 볼로냐 피에레 그룹(BolognaFiere Group)과 인포마 마켓(Informa Market)은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2를 오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홍콩이 아닌, 싱가포르에서 스페셜에디션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주최 측은 지난 수년 간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의 성공에 기여한 주최측과 참가업체, 파트너들이 광범위한 논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3월 2일 현재 홍콩은 코로나19 하루 감염자수가 5만명을 넘었고, 미국‧영국 등 9개국발 여객기의 입국 금지 조치를 4월 20일까지 연장한 상태다.
이에 따라 올해 스페셜에디션으로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2와 코스모팩 아시아 2022는 지난 25년간 유지해 온 ‘아태지역 뷰티산업 전 분야를 연결한다’는 슬로건 아래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다.
싱가포르는 전세계 수백여개의 도시를 연결하는 글로벌 교통 허브이며 활기차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는 곳이다.
한편, 주최측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온라인 비대면 전시회인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2 디지털 위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