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송구영신 명시랑송회
《도라지》잡지사 에서 주최하고
길림시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와 길림시설봉산악회,길림시산들걷기동호회에서
협조를 하여 크리스마스 이브에 길림시조선족예술관 1층도서실에서 진행하였다.
시는 인간의 사상과 정감을 정화하고
시는 인간세상에서 지혜를 가져다 줍니다.
시를 읽으면 고운 심성을 키울수 있고
시를 가까이 하면 격조 높은 인생을 살수가 있습니다.
오늘의 시랑송회가 시랑송회 자체의 의미를 뛰여 넘어
우리사회에서 반짝이는 빛으로 남고
우리 인생에 귀한 보석으로 남는
자리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길림시조선족예술관전경업관장님의 서예 퍼포먼스
마무리 인사를 하는 도라지 잡지사 김홍란 주필님.
김주필님은 길림시에서 시랑송의 붐을 일으키신 장본인이시다.
넘치는 에너지와 책임감으로 많은 사람을 동원하여 시를 모르는 데로부터
시에 흠취시키게 하는 남다른 수완을 가지고 조선족사회에서 대혁신의 바람을 일으켰다.
김주필님은 길림시를 시낭송의 본고장으로 만들고
조만간에 전국적으로 시낭송 붐을 일으켜 보자는 웅대한 포부를 가지고 있다.
이제,길림시에는 저녁파티에 랑송이 안들어가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모임이 될 것이다.
노래방에 가서 질 떨어지게 안되는 노래를 토해내기보다는
품위있게 시랑송으로 자기의 감정을 토로하고 마음을 정화시키는 좋은 습관을 기르는게 좋을 것이다.
조만간에 길림시에 노래방 대신 근사하게 꾸며지고 문화의 향기가 그윽한
<시 낭송 방>을 오픈하는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사진제공:어명숙님
요즘은
웃을 일은 점점 없어지고.
울 일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정작 울려고 하면 울음이 나오지 않습니다.
웃을 일도
많지 않은데, 울음마저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인간은
보통 강한 충격이나 감동을 받고나면
울음이 자기도 알 수 없는 아주 깊은 곳에서 올라옵니다.
그 울음은
본능적이고 원시적인 힘을 지니고 있어서 이성으로 통제되지 않습니다.
울음은 좋지 않은 감정을 씻어내는 보약이 될 수
있지만,
아무 데서나 뜬금없이 울 수는 없는거죠.
시를 읽는것은 좋은 울음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는 감정을 절제시켜 겉으로는 평온하고 즐거우면서도
속으로는 마음껏 울게 하는 속 울음의 형식을 갖고 있습니다.
좋은 시는 아무 때나 아무 데서나 한껏 울게 해주면서도
전혀 울지 않고 평온하게 독백을 한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해 줍니다.
얼굴과 입은 울지 않지만 내면 깊은 곳에서는 격렬하게 우는 형식이라고나 할까요?
울음과 담을 쌓고 지내거나 나오려는 울음을 참으며
사는 게 바람직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마음이 울적하거나 진한 감동을 받고 울고 싶을
때는 멋진 시를 모든정을 쏟아서 읊어 보세요
분명히 예상치 못할 효과가 나올것입니다.(퍼온 글)
첫댓글 그날 그시각 들끓던 가슴은 아직도 도무지 식혀지질 않습니다.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충심으로되는 감사를 드립니다.우리함께 협회의 일을 더잘 해나갑시다.
저의 가슴도 아직까지 들끓고 있는군요 .참으로 의의있는 활동이였습니다 .
"배움의 길에는 끝이 없다"고 세월과 나이에 관계없이 배움이 필요합니다.
배움을 통해 한가지 한가지 터득하면서 점차적으로 무지의 세계에서 벗어나
풍요로운 정신세계를 이룩하여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고 행복감을 느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전공과 자기분야의 일만 해 오던 우리가
시낭송이라는 이 기회를 통하여
"시"가 무엇이고 "독"이 무엇이며 "송"이 무엇인가를 새롭게 알게 되여서
너무 큰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기님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좋아하는 문화활동을 계속 다양하게 펼쳐 나가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합시다.
은행나무님이 아버지의 기침소리를 랑독하실때 앵화님 옆의 한분이 감동의 눈물을 오래동안 흘리고 있는걸 목격했습니다.
우리는 비록 시랑송 초보자이지만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덴 초보자가 아니라는것
그리고 계속 열심히 노력하면 더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려줄수 있다는것
그것으로 또한 시랑송의 필요성을 심심히 느꼈습니다.
수선 이번 시랑송모임에서 저를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고 도와준 여러분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이미 돌아가신 저의 아버지를 찬송할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준 주최 ,협회 및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표시합니다.
중국글만 읽기 좋아하고 또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물리만 가르쳐오던 제가 시랑송을 해보리라고는 전혀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었어요. 이번 활동을 통하여 모르는것을 많이 배웠고 또 배우는과정도 즐거웠습니다.
시랑송에서 기교가 많이 부족하지만 초보자인 제가 여러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놓고 눈물까지 흘리게 하였다니 저는 더 격동됩니다.
즐기는 문화생활에 적극 참가해보려는생각이 있습니다. 신심도 쪼금 있고ㅋㅋㅋ.....
우리 모든 회원님들이 실수없이 잘 읊었다고 생각합니다.
초보자의 수준을 훨씬 초과한 시낭송이였습니다.
모두들 공을 들여 애써 연습을 한 보람입니다.
여러분들의 멋진 시낭송에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시낭송을 해 봅시다.
各个都是帅哥 靓女 祝贺你们 你们辛苦了
各个都是帅哥 靓女 祝贺你们 你们辛苦了
上网业务不熟 呵呵不好意思
그날이 오랫동안 추억이라는 곳에 머물것 같다모임 만들어주셔서...좋은분들 함께 할수있어서...시 읊어주셔서...감사합니다
그날은 시를 좋아하는 나에게 같은 하루였습니다
시가 악보라면 랑송은 악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
그리고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