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세이비어교회

[茶 貧]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영성을 강조하며, 연간 총 2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20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면서

실업자 취업사역, 노숙자 병원사역, 빈민지역 주민들을 위한 주거사역 등 2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사회적 활동으로

‘미국을 움직이는 작은 공동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세이비어교회 이야기다.

설립자 고든 고스비(Gordon  Cosby) 목사

세이비어 교회(church of the saviour)의 설립자  고든 고스비 (Gordon  Cosby )를 이해해야  이책을 이해를 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짐 윌리스와 고든 고스비 부부와의 전격인터뷰를 읽으면서 또한 나름대로의 세이비어교회의 비젼을 읽을수 있었다. 고든고스비는 신학교를  졸업하고 (어느 신학교를 졸업했는지는 모르겠다) 배우자인 메리 고스비와 알링톤에 있는 작은 침례교회로 부임후 1년을 사역을 하다가 그후 2년동안 군목생활을 하면서 목회의 방향을 바꾸기 시작했다고 회고하고 있다. 군목으로써 101공수부대와 유럽으로 파병되었는데 그곳은 가장 치열한 격전지중의 하나로써 죽어가는 장병들과 함께했고 그곳에서 준비되지 않은 죽음을 맞이하는 장병들을 보면서 목회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교회관을 이야기 하는데 교회가 가져야할 (섬길 새교회)두가지 중요한점은 첫째,인종적으로 차별이 없어야 한다.둘째교인들의 정직성과 성실성이다. 초기의 고든 목사는 "우리는 어?게 행야할지 몰랐습니다.우리는 그러한 굉장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큰 교회여야 할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목회 초년생들이 같는 평범한 식견을 가지고 있는 것을 당대 재벌인 록펠러의 도움을 요청하러 갔다가 거절당한후"우리는 그때 의기소침했지만 오히려 그 경험으로 말미암아 ,큰것을 통해 엄청난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저버릴수 있었습니다"라며  또한 방향을 선회했다고 이야기 한다

1947년 자신의 할아버지가 준 37달러를 가지고 워싱턴 19가에 위치한 허름한 건물을 빌려 교회를 시작한다.

조직과 훈련이 매우중요하며 웨슬리 운동에서 비롯되었던  소그룹안에서 사람들을 양육하고 그것을 사역으로 연결시켰다고 한다

즉 영적 훈련들을 거쳤을때 이 세상에 진정으로 가치있고 도전을 줄수 잇는 사역을 강당하게 된다고 역설한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 있는 세이비어 교회 본부

교인수가 150여명으로 대형교회를 비웃듯이 거대한 미국을 움직이는 영향력이 있는 교회로 깊은 영성과 사회적 활동을 펼치는 이시대에 가장 모범적인 교회다

즉 영성과 사역을 강조하며 어느 한곳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을 이루는 모범적인 교회다.

고든은 교회의 대형화를 거부하며 다음과 같이 외친다

"큰 규모는 실제로 효과를 반감시킨다.그것은 오히려 반문화적이기 때문에 깊이를 가지고 문화로의 중독을 거부하고 진정으로 복음의 증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의 공동체에는 불리하게 작용합니다.따라서 세이비어 교회는 숫자를 통해서 오는 힘의 유혹을 의도적으로 거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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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교회는 우리가 살고 있는 문화를 개혁하지 못하고 오히려 문화에 중독된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그 원인은 지나친 개인주의에 있다.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나님나라의 가치돤을 가지고 그러한 삶을 공유할수 있는 사람들을 훈련하여 공동체가 함께 삶을 나누어야 한다."

코스비 목사의 모든것이 집약되어 있는 말이다.

세이비어 교인들이 행하는 핵심적인 철학은

1.영적인 삶을 통하여 주님을 닮아가는 삶을 추구하고

2.주님이 보여주신 긍휼의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며

3.주님이 섬기셨던 가난한자,버림받은자,소외받은 자들을 섬기는 일에 헌신하며

4.용기와 희생적인 삶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헌신하는 것이다.

세이비어 교회의 대표적인 사역들을 보면

주거사역/희년 주거사역(저소득자를 위한 교욱및 아파트 임대사업),미리암의 집(에이즈로 죽어가는 여성들을 위한 임대),요셉의집(남성 노숙자 요양시설)등등

치유사역/콜롬비아 로드 진료소(건강보험이 없는 저소득 주민 치료사업).그리스도의 집(노숙자들을 위한 치료시설),

영성사역/토기장이의 집(워싱턴에서 시작한 커피하우스및 서점),여명수양관(침묵기도를 위한 수양관),추수의 시대(가난한 사람들과 부를 효과적으로 나누는 사역)등등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사역/선한 목자 사역(유치원생부터 12학년 까지의  방과후 학생사역).가족의 장소(어린자녀를 가진 부모들을 위한 육아교육)등등

취업보조와 성인교육사역/희망의 아카데미(검정고시 준비를 위한 사역),희년 직업소개 사역(각종 직업을 소개하는 센터)등등

이러한 75개가 넘는 사역들이 이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에대부분 사역들은 워싱턴 아담스 모르간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사역을 강담하는 교인들은 철저한 교육(제자훈련)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제자훈련 서약원문을 보면 더욱더 기가차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다른 사람앞에 다음과 같이 서약한다.

●매일 정해진 기도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겠습니다.

●매일 성서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도록 하겠습니다

●매주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우리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하겠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하신 주님의 명령을 기억하며 ,형제들과 모든 사람들을 더욱 사랑하기 위하여 내안의 사랑을 더욱 키워나가겠습니다

●하나 이상의 그룹에 참여하여 그 그룹의 핵심적인 조력자가 되겠습니다

●수입의 십일조에서 시작하여 점점더 헌금 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일 위와같이 약속한 제자훈련에 실패하게 되면 그것을 고백하고 동료들에게 도움을 구하겠습니다.

참으로 멋진 서약이다.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 레포트/2012.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