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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만교회에 보내는 주종철 목사의 5번째 책(총48강)
저서명 : 아버지는 일위일체로 계시고, 삼위일체가 된 아들들이 예수들이다.
[제20강] 교회는 예수들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전 세계에 교회가 하나도 없다.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계22:16)
1. 교회의 대한 정의
성경에서 말씀하는 교회와 사람이 알고 있는 교회는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말하거나 알고 있는 교회는 건물입니다.
“너 어디에 있는 교회 다니냐?” 물어보면 “나는 00에 있는 교회에 다닌다.”라고 말합니다.
그 00에 있는 교회는 건물의 교회를 말합니다.
그래서 “교회가 크다”, “교회가 작다”라고 하면 무엇이 크고 작다는 것입니까.
그렇습니다. 건물이 크거나 작은 것을 말합니다.
아니면 그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의 수가 많거나 적거나로 따지는 것이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교회입니다.
『기독교에 말하는 교회는 ‘에클레시아’ 그 의미는 ‘불러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와 성령을 통해 세상으로부터 불러낸 사람들임을 나타낸다. 두 번째 ‘주님께 속한 자들의 모임’을 말한다.
교회를 뜻하는 에클레시아(ἐκκλησία)라는 단어는 전령에 의해서 소집된 회중을 뜻한다(행 19:32,39,40). 그러나 이 단어가 칠십인 역에서는 이스라엘의 회증을 뜻하며, 특히 종교적인 목적으로 하나님 앞에 모인 이스라엘 회중을 뜻하는 의미로 사용하였다.
따라서 이 단어가 신약성경에서는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중심으로 불러 모으신 사람들(회중)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다. 이처럼 교회는 하나님의 영적인 가족이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위대한 일을 통해 성령에 의해서 이루어진 그리스도인의 친교(코이노이아) 공동체이다. 성령께서 예배하는 영혼(사람)들을 그리스도께(그리고 서로 서로) 연합시키는 곳에는 어디나 교회라는 신비(비밀)가 존재한다.
교회(Ecclesia)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라는 목적을 가진 바로 "당신"입니다. 교회는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이끌고, 그분 안에서 함께 자라나는 사명을 감당하는 바로 "당신" 입니다.」
-교회(에클레시아, ἐκκλησία)의 정의-
성경에 교회라는 단어가 처음 나오는 곳은 마16:18절입니다.
구약성경에는 교회라는 말이 안 나옵니다.
왜 구약성경에는 교회라는 단어가 안 나올까.
이는 예배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와 예배’는 하나로 움직입니다.
교회라는 건물에서 의식이나 절차에 따라 순서를 지키는 그런 의식(예배)를 성경에서는 예배라 하지 않습니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16:18)
‘내 교회를 세우는 곳’을 천주교에서 지금에 있는 바티칸으로 오해해서 거기다 성당이라는 건물을 짓고 미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잘 보면 ‘세우는 내 교회’는 ‘반석’위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의 뜻이 ‘반석’입니다.
물론 이 당시는 아직 베드로가 아닙니다.
첫 사람인 시몬이었습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시몬이 베드로가 되어 베드로라는 사람이 바로 주님이 세우시는 교회가 될 것을 미리 말씀하신 것입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엡1:23)
교회는 예수의 몸입니다.
이 말씀과 함께 볼 말씀이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요2:21)
이 두 말씀을 비교해보면 성전도 구약시대에는 건물이 성전이였지만 예수님께서 오시고 난 후 예수님 자신이 성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구약성경에 교회라는 말이 안 나오는가. 예수님이 오시기 전이였기 때문에 교회라는 단어가 안 나옵니다.
물론 ‘예배’라는 말도 구약성경에는 없습니다.
교회도 예수님이고 성전도 예수님입니다.
여기에서 예수님은 사람이신, 육체를 가지신 분을 말합니다.
따라서 교회는 건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가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2. 교회가 세워지는 시기
마16:18절과 마18:17절 말씀 외에는 4복음서에 교회라는 말씀이 안 나오다가 사도행전부터 교회가 나옵니다.
즉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본격적으로 교회가 나오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이때부터 예수들이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들이 나온다”는 말에 기겁하십니까.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마1:21)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
바로 ‘예수’입니다.
예수님을 2,000년 전에 오셨던 그 분만 예수라 하니 이상하게 들릴 수밖에 없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하나님의 아들은 전부 예수입니다.
왜 사도행전부터 교회가 나올 수밖에 없냐면 예수님 이후 맨 먼저 하나님의 아들이 된 자가 오른편 강도였습니다.
그 후 제자들이 아들인 예수들이 되었고 그 제자들을 통해서 복음이 전파되었고 해서 교회가 세워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다시 말씀을 봅시다.
마16:18절을 보면 “반석위에 교회가 세워진다”고 했습니다.
베드로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반석은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반석이신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시몬 안에 들어와 사시니 시몬이 베드로가 된 것이며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교회가 됩니다.
3. 우리는 교회가 되기 위해 부르심 받은 사람들입니다.
믿는 자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서 교회를 이루는 것을 설명하는데 고전12:12절 말씀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고전12:12)
한 사람에게는 많은 지체가 있고 이 지체들이 모여 한 사람을 이룬 것 같이 교회도 믿는 자들이 모여 교회라는 단체를 이룹니다.
이 말씀을 보면 몸과 지체를 말씀하면서 “그리스도도 이러한다”라고 말씀하는데 무엇이 이러한다는 것인가.
그리스도를 2,000년 전에 오셨던 그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을 말씀한다면 그 분은 한 분으로 오셨고 더 이상 나올 수 없는 존재이신데 이 말씀의 맥락을 보면 지체가 많은 것처럼 그리스도라는 존재들이 모여서 하나의 몸인 교회를 이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고전12:26-27)
이 말씀 안에 교회의 근간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에서 알고 믿고 있는 ‘그리스도’론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은 예수입니다.
예수와 그리스도를 분리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몸인 예수를 누구로 알고 있습니까. 2,000년 전에 오셨던 그 분만 예수이고 그 분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아버지 오른편에 앉아 계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바로 믿는 자들이 그리스도의 몸이요, 또 지체가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는 자들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어 예수라는 교회를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다리 한쪽만 있는데 그것을 보고 사람이다 라고 말하지 않는 것처럼 교회는 사람들이 모여서, 어떤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까. 예수들이 모여서 몸을 세우는 것을 말합니다.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엡1:22-23)
예수님은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만물’은 세상 모든 만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말씀합니다.
머리가 주인이여서 몸을 통제하듯이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믿는 자의 주인이 되셔서 믿는 자를 다스리고 주인이 되시니 모는 일을 할 때 원망과 시비가 없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이것을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신다”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이것은 단체로서의 교회를 말씀한 것이며 또 믿는 자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가 됩니다.
무슨 말씀인가하면 사람의 머리가 주인이어서 머리에서 미세한 전기 신호를 보내 몸이 움직입니다.
만약 손이 움직이고 싶어 스스로 움직인다면 이것은 머리의 통제를 받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몸이 각자 주인이 된다면 어디를 갈 수 있겠습니까.
머리에서 신호를 보내면 그 신호를 몸이 받아 머리에서 목적지를 정해 준 그대로 다리와 발이 움직여서 원하는 곳에 갈 수 있는 것처럼 나의 머리 곧 주인은 주님이시고 그 주님이 내 안에 들어오셔서 나의 주인이 된 사람이 교회가 됩니다.
단체로서의 교회나 각자 한 사람으로서의 교회나 사람이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4.성경의 가장 큰 비밀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비밀입니다.
“누구든지 언제든지 제 육체를 미워하지 아니하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보양함과 같이
하나니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니라 이러므로 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되나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엡5:29-32)
사람이라면 자기 육체를 소중히 여기고 가꾸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보호하고 양육한다” 이 말씀을 교회와 연결시켜서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보호하고 양육한다”라고 말씀하시면서 하시는데 “우리는 그 몸의 지체”라고 말씀합니다.
“그 몸”은 어떤 몸은 말하는가.
바로 그리스도의 몸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이 2,000년 전에 오셨던 예수의 몸이라 알고 있는 자들은 절대 “그 몸의 지체”가 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몸과 교회가 하나입니다.
따라서 믿는 자 각자가 그리스도의 몸을 이룰 때 교회가 완성되고 온전한 교회, 이 교회를 그리스도께서 보양한다고 말씀합니다.
부활 승천하셔서 하늘에 계시는 그리스도가 보양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비밀이기 때문에 감춰져 사람들이 알지 못합니다.
사도 바울이 ‘비밀’에 대한 기록을 많이 했고 이 비밀을 알리기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엡6:19)
믿는 자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를 이루는 지체이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보양할 때 믿는 자 안에 오셔서 보호라고 양육하는 것이지 밖에서 하늘에서 보양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성경에서 가장 큰 비밀을 소개하면서 창2:24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여러분 창2:24절에 나와 있는 남자와 여자가 단순하게 ‘아담과 여자’로 알고 있거나 혹 결혼식 축사 때만 사용하는 구절로 알고 있는 자는 바울이 말한 비밀을 알지 못하는 자입니다.
바울이 강조하고 싶은 것이 교회를 말하면서 교회란 남자와 여자가 결혼해서 하나가 되는 것을 말하며 이 교회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바로 ‘그리스도와 교회’가 결혼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결혼은 하나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와 교회가, 교회는 믿는 자가 교회를 이루는 지체이기 때문에 믿는 자 각자가 교회이고 따라서 그리스도와 믿는 자가 결혼하는 것, 결혼은 하나가 된다고 말했으니 그리스도께서 믿는 자 안에 들어오셔서 나와 하나가 되면 이것이 엡5:32절에서 말씀하는 결혼을 말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엡3:17)
믿는 자에 그리스도께서 들어온 자는 그리스도와 결혼한 자이고 이 사람이 교회를 이루며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고 성경에서 말씀한 가장 큰 비밀을 안 자가 되는 것입니다.
언제가 그리스도께서 공중에, 사람 밖에 구름타고 오셔서 공중에서 혼인잔치 한다고 알고 있는 자들은 아직 그리스도의 몸도 아니요 교회도 아니며 당연히 결혼한 자도 아닙니다.
이 사람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보양한다는 말씀이 실제가 되지 못한 자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보양이 있을 수 없습니다.
5.예수님이 뿌리가 되고 또 자손이 된 자만 교회가 이루어집니다.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계22:16)
이 말씀을 자세히 보시면 예수님께서 “교회들을” 위하여라는 말씀이 나오는데 이 교회가 어떤 교회를 말하는가.
계시록 말씀이기 때문에 계시록에 나오는 ‘일곱교회’일까요.
그러면 일곱교회에 주신 말씀이므로 지금 교회는 상관없는 말씀이겠습니까.
아닙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교회는 계속 언급한 것처럼 교회는 이루는 믿는 자 각 자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이해가 되십니까.
“뿌리면 뿌리지 어떻게 뿌리가 또 자손이 될 수 있겠습니까.”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가라사대 그러면 다윗의 성령에 감동하여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마22:41-45)
예수님이 다윗의 자손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는 다윗의 자손이 아님을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라는 것은 육신의 혈통으로 오실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물론 다윗의 집안, 육신으로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집안에서 육체는 태어나셨지만 그 분의 근본은 하나님시기 때문에 친히 “나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요 또 다윗도 그리스도를 ’주‘라 칭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계22:16절 말씀 중 “나는 다윗의 뿌리” 즉 다윗이 있기 전부터 계신 분이라는 것은 해석이 되는데 문제는 “다윗의 자손”이라는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볼 때 한 군데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보고 연결시켜야 짝이 완성됩니다.
성경에서 다윗이란 인물은 “왕”으로 묘사하고 있고, 특히 구약성경에 나온 여러 왕 중 이런 말씀으로 언급한 왕은 오직 다윗 밖에 없습니다.
“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되 온 에돔에 수비대를 두니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삼하8:6)
“저가 나가서 손이 피곤하여 칼에 붙기까지 블레셋 사람을 치니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크게 이기게
하셨으므로”(삼하23:10)
“다윗이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대상18:6)
다윗은 왕을 예표하고 또 이기는 자를 예표합니다.
이것이 성경을 보는 눈입니다.
다윗을 알 때 지금부터 약3,000년 전 사람으로 알고 있다면 다윗의 자손이 될 수 없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다윗의 자손은 지금 이스라엘 후손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같은 뜻으로 성경에서 말씀하는 아브라함의 자손은 지금 이스라엘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후사가 되는 이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사에게 굳게 하려 하심
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 뿐아니라 이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니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롬4:16)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줄 알찌어다”(갈3:7)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갈3:29)
지금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아브라함의 아들이요, 그리스도께 속한 자가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
그래서 다윗의 자손도 똑같이 그리스도께 속한 자가 다윗의 자손이 됩니다.
“내가 다윗이요 왕이요 이기는 자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들어오시면 나의 뿌리는 되고 나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손이 되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마임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계1:5)
“땅의 임금들”은 누구를 말씀하는 것입니까. 바로 믿는 자들을 말씀합니다.
땅의 임금들이 바로 다윗이요 왕이요 이기는 자들입니다.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노릇하리로다”(계5:10)
‘땅’에서란 말씀은 육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말씀하는 것이며 이들이 육체가 있는 동안 그리스도께 속한 자가 되고 왕이 되는 말씀입니다.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고후2:14)
믿는 자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께 속한 자가 되면 다윗처럼 이기는 자가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그리스도가 밖에 계시는 자는 이길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광명한 새벽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벧후2:19)
예수님이 ‘샛별’이신데 이 샛별이 믿는 자 마음에 떠오른다고 하셨습니다.
곧 믿는 자에 광명한 새벽별이신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을 말씀한 것입니다.
이렇듯 그리스도께서 사람 밖에 계신다고 믿는 자는 절대 새벽별을 받을 수 없고 교회가 될 수 없습니다.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계2:26-28)
믿는 자가 새벽 별, 샛별이신 예수를 받아 예수가 되어 이기는 자에게 새벽 별을 주신다고 말씀했습니다.
새벽 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에 사람이 새벽 별을 받으면 이 사람도 예수 곧 교회가 되고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됩니다.
이제 정리를 해 보면 교회는 건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믿는 자에 들어온 자가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지체가 되고 그리스도의 몸이 교회이므로 믿는 자 각자가 교회가 됩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엡1:10)
교회는 그리스도로 통일을 이루는 것입니다.
교회는 첫 사람 아담의 성분이 조금도 없는 오직 그리스도의 성분만 있는 것이며 이것이 그리스도와 교회가 결혼하는 것인데 지금 교회의 상태를 보면 성경에서 말씀하는 그런 교회가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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