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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그녀가 처음 울던 날
글쓴이 : 노숙 김영진
내가 대학 다닐때
가정 형편이 너무 어려워 과에서 일등을 해야만
전액 장학금 받고 학교 다닐수 있기에
하루 3~4 시간 잠자고 열심히 공부하여
전액 장학금으로 대학을 다녔다.
융통성없이 대학 축제때에도
메모 쪽지를 들고 다니며
남몰래 공부했으니
멋이 없는 인간이 아니겠는가...
그당시 우리과에
이쁘고 마음씨 너무 착한 모여학생이 있었는데
내가 혼자 바보사랑(짝사랑)한적이 있었다.
나야 공부잘하는것 외에는
가난뱅이에다가 멋이 없기에
여자친구사귀는 데는 부적격자였다.
그런데 어느날 용기를 내어
하늘에 별이라도 따줄것같이
그 여학생에게 프러포즈를 했는데
그여학생이 얼굴이 붉어지며 말하기를
『제가 아직 어리잖아요..』
라고 말하며 부담스러워하는것 같았다.
평소 늘 나만보면
상냥하게 웃던 그녀가
나의 부담되는 말한마디에
황당해하며 얼굴을 붉히는 것이였다.
더이상 할말을 잃은 나는
내가 마음에 들지 않음을 알고
아쉽지만 미련을 접고 집으로 돌아왔다.
친구와 애인은 서로 다르다는것을
나에게 알게해준 그녀의 말한마디에
밤새도록 한숨도 못자고
파도가 출렁이듯 온몸을 뒤척이며 여름날 아침을 맞았다.
대학 시절 그녀는 21살이었고
나는 군대 갔다온 군필자였기에
4살 정도 더많았다.
그당시 우리과에는
이쁜 여학생하고 등산갔다가
욕보인 용기있는 (?)있는 남학생이 한명있었는데
욕을 당한 그여학생이 챙피한지 충격을 받았는지
학교에 일주일동안 나오지 않다가
남자가 책임지기로 합의되어 서로 사귀게 된선례가 있었다.
이쁘고 날씬하고 마음이 너무 착한 그 여학생이
나를 공부 잘하는 착하고 순진한 친구로 보았는지
평소 어두운 밤에 과자 사준다고 불러내어도
의심없이 나를 따라나왔을 정도로 나에게 믿음이 있었다.
내가 거울을 갖고 다녔으면
나의 멋없고 못난 모습을 볼수 있었을텐데
나의 이기심에 착각의 늪에 빠져버렸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나의 프로포즈가 물거품이 되듯
가을도 낙엽되어 우수수 떨어졌다.
유유 상종(有類 相從)이라 했던가
깃이 같은새는 끼리 끼리 모이기에
깃이 다른 나는 마음이 아프지만
그녀를 포기할수밖에 없었다.
지루한 긴 겨울방학이 돌아왔다.
이제 두달후면 그녀와 나는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영원히 작별을 해야만 한다.
내가 할수 있는건
그녀가 좋은 사람만나
행복하기를 빌어주는 것 밖에 없었다.
떠날때는 말없이라고 했던가 ...
그래도 이별노래는 만들어주고 싶어
하루밤을 새워 이별곡 《숨바꼭질》을 작사 작곡했다.
예정된 수순에 의하여 대학 졸업식을 마치고
학과장실에 들러 교수님에게 작별인사를 마치고
나오다가 대학 강의실 복도에서 그녀를 만났다.
예쁜 꽃 한복을 입은 모습이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 같았다.
그녀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로
내가 만든 곡 《숨바 꼭질 》악보를 주머니에서
꺼내 건네주려는데
그녀의 얼굴에 눈물이 주루루 흘러 내렸다.
"수진아 (가명) 미안해 ,
이것이 너에게 주는 마지막이야 .
다시는 괴롭히지 않을께 ..."
그녀를 짝사랑한게 죄라면
그것은 나의 욕심이었다
나는 아무것도 내세울게 없는
많이 부족한 사람이었다.
나의 분수를 안다는것은 현명한 선택이었다.
모든 욕심을 내려놓고 이별을 말하니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듯 마음이 홀가분하였다.
그녀의 고운 얼굴에 흘러내린 눈물은 간데없고
함박웃는 그녀의 웃음이 너무 아름 다웠다.
그녀의 웃는 모습은
활짝 핀 목련꽃같아
그녀만 바라보면
언제나 따뜻한 봄날이었지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난 너무 깜짝 놀랐네
그녀의 고운 얼굴 가득히
눈물로 얼룩이 졌네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 날
온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듯
내가슴 답답했는데
이제는 볼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곁을 떠나갔다네
대학 졸업하고 세월이 30여년이 다된것 같다.
인연은 하늘이 정해주는것이기에
대학 시절 그녀와의 만남은 추억일뿐 추호의 미련도 없다.
소크라 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
고 했다.
학창시절 철이없고 머리가 아둔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시험을 위해 암기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세월의 흐름속에 이제 백발이되어 지는 해가 되고서야
"너 자신을 알라"는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손바닥도 마주쳐야만 소리가 나듯이
내가 그녀를 혼자서 사랑한 바보같은 짝사랑은 죄가 된다.
그당시 아무런 볼품없는 시골 무지랭이인 내가
한창 꿈에 부풀어 꽃망울을 트뜨리려는 그녀의
꿈을 짓밟는것은 군자의 도리가 아니다 .
그녀에게도 꿈이 있기때문이다
나는 나쁜 사람이 아니기에 그녀의 행복을
짓밟을 권리가 없다.
잘난 사람은 잘난되로 못난 사람은 못난되로
가진자는 가진데로 가난한자는 가난한데로
자신이 태어난 운명데로 자신이 노력한 대가만큼
욕심버리고 현실에 만족하며
남탓하지 말고 자신의 밥그릇 만큼만 살아가면 된다 ,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타고난 복은 운명에 있으며
세상을 살아가면서 덕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며
운이 없는 사람은 불행하게 된다 .
세상사 마음먹기 달렸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살아가듯이 불행을 고통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더욱더 세상살이가 피곤해진다.
인생의 시련은 우리에게 고통만 주는게 아니라
우리를 더욱더 강하게 한다는것을 안다면 살아야겠다는 용기가 생긴다 .
돈많고 권력을 가진 잘난사람이
범죄를 저질러 사회의 지탄을 받게되면
돈과 권력보다 명예를 더중시하기에 압박감에 쉽게 자살을 한다 .
반면에 가난하고 못난 사람은
하루 하루 먹고 살기에 바빠 범죄를 저지를 여유도 없고
명예 같은건 누더기라고 생각하기에 오히려 더 삶에 집착한다 .
삶의 애환은 가난을 겪어본 서민만이 안다 .
젊어 자식들 뒷바라지 하느라
등골이 휘어질정도로 일을 해도 남는건 없고 늙어 골병만 들고
자식 또한 먹고 사느라 부모를 외면한다면 늙어 한숨만 나온다 .
나또한 젊어 대기업 다녀 잘나갈때 정신 차릴걸
욕심에 눈이 멀어 주식을 하다가 낭패를 보고
나이 오십이 넘어 노후 대책을 하려니 몸이 말을 안듣고
지난날을 후회하며 한푼 두푼 모으려니 스트레스만 쌓여간다 .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고
혈관의 독소로 인해 염증을 일으키기에 건강이 좋지 않게된다 .
이렇게 개판으로 인생을 살아온 나였는데
아마 그녀가 이글을 본다면 나같은 인간을 멀리한게
정말 다행한 일이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대학 시절 나의 선택은 현명했다.
나는 거울이 없어도 내자신의 못났음을 볼수 있어서
그녀를 사랑했기에 보내줄수 밖에 없었다.
다만 그녀가 대한 민국 어느하늘아래 살든
나같이 어리석은 삶을 살지말고
죽는 그날까지 행복하게 잘살았으면 좋겠다.
나는 대기업 정규직 다닐때 주식으로 망하고
회사 구조조정으로 설상가상으로 명예 퇴직을 했다.
주식중독자라 퇴직하고도 정신못차리고
퇴직금갖고 주식하다가 모두 날려버렸다
주식하지 않고 저축했다면 노후에 일하지 않고
여행이나 다니며 살수 있었을텐데 후회의 눈물을 흘려보았자
버스떠난뒤에 손흔드는 내자신이 비참했다
다행히 우리가족의 보금자리인 아파트는 잃지 않았다.
젊어 주식으로 인해 가족에게 상처를 준게 너무 미안했다
10년전 노숙자 생활도 잠시하였다.
세상 살기싫어 농약먹고 죽으려고 자살도 해보았지만
질긴 운명은 나를 죽지도 못하게 했다.
죽을 정도의 용기가 있다면 그용기로 다시산다면
무슨일이라도 할수 있었을 같았다.
대기업 정규직 동료 60 (%)가 구조조정으로 비정규직으로 일했다.
대기업 비정규직 취업 문의가 들어왔지만 정중히 거절했다.
쉽게 돈벌면 또 주식할께 뻔하기 때문이다
어렵게 돈벌어야 주식을 끊을수 있다고 생각하고 인생을 반성하는 차원에서
아파트 청소 알바하고 시간나면 밤낮으로 거리에 박스 고물 주우러 다녔다.
대기업 엘리트 였던 내가 거리 쓰레기통뒤지며 고물줍는
천민일 한다는 자체가 한심하고 우스웠지만
젊어 내가 지은죄를 반성하고 서민을 이해할수 있어 좋았다.
고물주워 고물상가서 팔고 빗자루 청소하여 받은 월급은 너무 어렵게 번돈이기에
함부러 쓸수가 없고 꼭필요한 소중한데 쓰고 주식대신 은행가서 매일 저축하였다.
티끌모아 태산이라했던가 ...
고진감래라 하였던가 하늘도 감동하였고
지난 10년간의 나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
거리 박스주워 보았자 하루 5천원도 줍기가 힘들다
과거 대기업 다닐때는 월급 보너스 성과급받으면
생활비만 남기고 모두 증권회사에 갖다 넣었다
큰돈을 갖다넣는데 계좌를 보면 늘 깡통이다
열을 받아 계속 갖다 넣었지만 밑빠진 독에 물붓기다
원인은 우량기업은 변동폭이 적어 재미가 없고
상승폭이 좋은 부실기업에 매수하니까 부도 맞아 상장폐지도
되고 악재가 나오면 거지될것같아 손절매하기때문이었다
나같은 호구 불나방은 주식 체질이 아닌데
주식판에 발을 들여 놓으면 주식에 중독되어
마약에 취한것같이 분노를 조절할수가 없다
2008년 세계 4대은행 리만브라더스은행 금융사고로
내가 투자한 부실회사가 부도가 나서 명예 퇴직금 다잃고
돈이 십원도 없는 거지가 되어 주식과 결별하였다 .
세상과 결별하고 비렁뱅이가 되어 거지 박스주워
천원이라도 벌면 은행에 달려 가서 저축을 하였지만
그까짓 푼돈 모으면 얼마나 모은다고 비웃는 사람도 있었다
대기업 다닐때 잘나갈때 주식하지말고 은행에 저축하지
거지되어 푼돈들고 은행에 저축한다고 세상이 알아 주겠는가
늘나같은 물건은 기차 지나간 다음에 손흔드는
나사가 한개 빠진 특종인간이다
10년간 거리 박스주우며 하루에 천원씩 은행에 저축하러
3천번을 가면 3백만원은 되니 우수 고객으로 인정해준것 같고
생에 처음으로 티끌모아태산을 깨달은것같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다
대학 시절 나같이 인생 종치는 못난 사람이 어느 여자를
짝사랑한다는건 모순이고 짝사랑 당하는그여자는 얼마나
마음이 괴롭겠는가 ..
대학 다닐때 그래도 자신을 깨닫게되어 천만다행이다
사람은 누구나 분수를 알고 짝사랑을 하여야한다
손바닥도 마주 쳐야만 소리가 나는것이지
나혼자만 좋아한다고 소리가 나는게 아니다
그래도 1980년대 이니까 다행이지 요즘같으면 스토크로
고발당해 재수 없으면 감방가서 콩밥먹어야한다
나는 40대에 주식으로 모든것을 잃고 세상과 단절하고
깊은 산속에만 안들어갔지 자연인이었다
패인이고 가정에 대한 무책임 배째라 하는 인간이었기에
두딸 학교 가는데 관심도 없었고 아내가 회사다녀 두딸
고등학교 까지 시켰고 나머지는 두딸이 대기업 들어가
자수 성가하여 대학도 졸업하였다
아내도 재수가 더럽게 없었나보다
나같은 무책임한 인간을 만나 평생 고생하였으니
아마 나를 만난것을 인생 최고의 실수였다고 말할것이고
그냥 엉뚱한 나를 만나 똥밟았다고 생각하면 마음 편하다
두딸이 착하여 절은 시절 나같은 인간 말종도 낳아준 아빠이기에
다늙어빠진 나에게 효도를 하는것을 보면 마음이 흐뭇하고
아내도 자식들 생각하여 화목하게 잘지내고 있다
두딸이 가장 싫어하는게 우리 부부가 한마디라도
말다툼하면 주의를 주기에 늘 부드럽게 대화하고
배려하면서 살아간다
솔직히 말해서 내가 주식에 미쳐 집구석 다말아 먹고
가정에 관심없고 노숙자 생활만 하였지
법죄를 저질러 감방에 간적은 없다
제3자가 보면 "그걸 자랑이라고 하냐 ?
그정도면 막바로 이혼감이다 "라고 내게 말하겠지만
나는 딸을 잘두어 가정이 파탄나지는 않았다
남의 아들 열명보다 나의딸둘이 내게는 보석이다
큰딸이 건설회사 다니는 과장하고 결혼하여
손녀도 낳아 이제 두돍을 지났지만
"할아버지 !"하면서 나에게 안기고 재롱떨때
세상을 모두 얻은듯 만면에 웃음이 나오고 행복하다
손녀가 바같에 나가면 모든 사람들이 귀엽고 이쁘다고
칭찬이 많고 어린이집 교사들도 원생들중에 가장 이쁘고
귀엽다고 잘 보살펴 준다 ,
바다새 카페 운영자 쑤야는 아직 미혼인데
성격이 좋고 부모에게도 효심이 깊다
원래 깃이 같은 새는 끼리끼리 모이는것이다
나의 딸은 이쁘지만 나의 사위는 술도 안먹고 담배도 안피우고
대기업 과장이라 능력도 있고 내딸에게 너무 잘해주고
얼굴은 보통이지만 가정적이라 균형이 맞다
그런데 총각때 나의 모습을 보라
이쁜 여자를 혼자 짝사랑하고 균형도 전혀 맞지 않는다
아마 총각때 나에게 짝사랑 당한 여자들은
심신이 괴로워 스트레스 엄청 받았을 것이다
설령 나에게 짝사랑 당한 여자들 중에 콩각지가 씌여
나와 결혼했더라면 인생 종치고 크게 후회하였을 것이다
하느님이 보호하사 나같은 인간 혼자 좋아하다가
혼자 끝난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한다
나의 아내 바다새는 왜 같은 인간 말종에게
걸려 들었는지 알수는 없고 평생 고생만 시켜 미안하다
이제와서 무슨 변명을 하겠는가
"미안하다 "한마디면 그만이지 나같은 무능력자가
다늙어빠져 할수 있는게 무엇이 있는가 ...
세상에 아무 쓸모없는 굼뱅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는데
나는 이제 다늙어 빠져 구를 힘조차도없다
그리고 총각때 나에게 짝사랑당한 여인들
"미안해서 어쩌나 죄송해서 어쩌나 ... "
대한 민국 어느 하늘아래서 살아있다면
나같은 못난 인간 용서해주고 남은 인생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총각때 내가 내자신을 잘알았다면 그까짓
짝사랑도 하지 않았을 텐데 심신미약에서 이루어진것이니
그냥 재수 없는 인간 잘떨어져 나갔다고 그냥 웃고 맙시다
글이라는것은 양념을 뿌려 포장을 하면 보기는 좋지만
진실이 담겨 있지 않는글을 쓰레기이기게 조금글을 수정해 보았습니다
《그녀가 처음 울던 날 》을 노래한
가수 김광석이가 오래전에 죽었듯이
운명이 다하여 우리의 죽음을 맞는 날
대학 시절 기억하고 싶지 않는
우리의 슬픈 추억도 재가 되어 강물에 뿌려지겠지 ...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게
인간의 운명인데 뭐그리 속세(俗世)에 미련을 두겠는가 ..
곡 명 :숨바 꼭질
작사 작곡:노숙 김영진
달밝은 밤에
선이와 둘이서 숨바꼭질 할래
내가 술래다
머리카락 보인다
꼭꼭 숨어라
옷자락이 보인다
꼭꼭 숨어라
선아 ,잘가라 ...
☆ 악보는 인터넷에 올릴 방법몰라 생략합니다
그녀가 처음 울던 날 / 김광석
On the day she cried at me for the first time
그녀의 웃는 모습은
활짝 핀 목련꽃 같애
When she's making smiles,
She looked like a magnolia in full bloom.
그녀만 바라보면 언제나
따뜻한 봄날이었지
Whenever I look at her
I've felt like staying in warm Spring time.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난 너무 깜짝 놀랐네
그녀의 고운 얼굴 가득히
눈물로 얼룩이 졌네
On the day she cried at me for the first time
I was greatly shocked..
Her pretty face had been full of stains with tears.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 날
She used to make smiles at all suffers.
She cried out at me for the first time, though.
온 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
내 가슴 답답했는데
The world seemed to have crashed down on me.
And I felt burdened and frustrated at her crying.
이젠 더 볼 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
Now I cannot see her any longer.
I miss so badly her smiling face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On the day she cried at me for the first time.
She's left me behind.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 날
온 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
내 가슴 답답했는데
She used to make smiles at all suffers.
But she cried out at me for the first time.
The world seemed to have crashed down on me.
And I felt burdened and frustrated at her crying out.
이젠 더 볼 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
Now I cannot see her any longer.
I miss so badly her smiling face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On the day she cried at me for the first time.
She's left me behind.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On the day she cried at me for the first time,
She's left me behind.
♡1992년 8월9일 제25회 바로 셀로나 올림픽 세계 마라톤
금메달 리스트 k 그룹 소속 황영조와 찍은 사진
가운데 흰옷 입은 사람이 마라토너 올림픽 마라토너
금메달 리스트 황영조 ,가장 오른쪽이 노숙 김영진 (1992년~)
첫댓글 젊은 시절 추억없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추억은 추억으로 접어두는게 좋습니다...
과거는 과거일뿐 현실에 만족하며 사는게 근심이 없습니다.
미래를 사랑하는 것은 현실에 충실하는 것이니까요 ....
ㅎㅎㅎㅎ 작가님의 슬픈 추억 훔쳐보고 가요 ~~~
너무 순진한 작가님의 행동에 웃음이 나오네요 ㅎㅎㅎㅎ
글, 음악 ,영상 3박자가 멋지게 조화되어 가슴속으로 파고드네여
고 김광석 선배님은 하늘나라갔지만 주옥같은 노래는 빛이 나네요
고 김광석 선배님의 명복을 빕니다
작가님 말씀대로 인연은 하늘이 내려주는 축복인가 봅니다,
대학시절 그여인은 인연이 아니었나봅니다
고 김광석님의 노래가 애절하게 귓가를 맴돌게 합니다
작가님의 슬픈 추억인것 같아요
배경음악에 어울리는 글 잘읽고 갑니다.
작가님의 순수한 마음을 읽을수 있네요 ㅎㅎㅎ
한편의 드마마를 보는듯 합니다 ^^ 운영자님 힘내세요
운영자 노숙님의 순수한면이 마음에 듭니다
고 김광석님의 명복을 빕니다
작가셨군요. ~~ 이루지 못한 사랑이 언래 아름다운 것 아닐까요.
늘~~ 가슴 속에 살아있는 그녀 이면 좋을것 같아ㅛ. 비가 세차게 내리는 오늘같은 날 이 음악이 어울려요.
아름다운 가슴이야기 입가에 미소짓게하는 이야기 잘 읽고 갑니다.^^~~~숑~~
고귀한 발걸음하여 주서셔 감사합니다
과거는 과거일뿐 현실에 충실해야죠 감사합니다
스쳐가는 짧은 인연이었나봅니다 필연과 행복하세요 ^^
미래를 사랑하는 것은 현실에 충실할때입니다
과거는 과거일뿐 우리의 마지막 기도가 되는날까지 열심히 사는게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는게 아닐런지요 ...
잠시 스쳐가는 인연인것 같아요 ^^^
이제는 잊는게 좋을것 같아요
여자들은 전혀 마음에 안드는 남자에게 짝사랑 당하는게 괴롭던데요
운영자님은 신사이네요 ^^^
스쳐가는 인연은 과거로 접어두고 현실에 충실해야죠
누구에게나 슬픈 추억은 있습니다
잊을건 잊고 기억할건 기억하면서 살아가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친구님 누구나 슬픈 인연은 있다네
마라톤 금메달 리스트 황영조 선수하고 찍은 사진이 인상적이네
남모르는 가슴알이는 누구나 한폐이지 간직하고 있는데
모든이가 같이 접할수 있는 기회는 잘~
감상 잘하고 갑니다
작가 노숙님도 대학 시절 슬픈 추억이 있었군요
저도 군대시절 애인이 배신을 해서 고무신 꺼꾸로 신는바람에 화가나서 탈령 할뻔했는데
제가 싫어 떠나간 애인 잘먹고 잘살아라고하고 보내주었지요
호박꽃도 꽃이라고 지금의 마누라가 백배낫지요 가족끼리 깨가 쏟아집니다 ♬
울마누라 !! 있을때 잘할께 ~~~ 밥많이됴 !!ㅎㅎㅎㅎ
김영진작가님 ~~~글잘읽었습니다~^^
저는 올해들어 공연이 많아 미치겠수다
돈되는 공연은 하나도 없고 무료공연이 많지만
제가 노래 잘부른다고 공연끝나고 빵빵한 할매가 돈만원찝어줄때
아마 가수가 아니고서는 활홀한 그느낌 모를 겁니다
자장면 배달 10년만에 딴 가수 타이틀 열심히해서
가수 협회로 부터 퇴출당하지 않도록 완전무장해야죠
가수가 똥인지 된장인지는 저를 보고 판단하시죠
열심히 노래 부르는 가수는 된장이고
한방 한방하다가 방콕만하는 가수가 똥이지요
노숙 김영진님 정독하고 갑니다
곱고 좋은 일이 있었지요 참 좋습니다
날마다 고운 삶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작가 노숙 김영진님
누구에게나 슬픔은 있지요
과거는 묻어두고 현실에 충실하여요
잔잔한 미소가입가에 번지네요.
덕분에 옛추억도 떠올려 보았어요...
방금 오동 나무 관속에서 나왔심더 ~ㅠㅠ
세상에 있을때 돈 ,권력,여자만 멀리하면 신선이고 좀더 오래 살텐데 후회됨미더 ~ㅠㅠ
욕심버리고 살아가는 노숙 선생이 부럽구만유 ~ㅎㅎ
잘 듣고 갑니다
고 김광석님의 명복을 빌어요
우리곁을 떠난지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가수지요
아름답고 애절한 노래 추억에 젖어보아요 ^^ 고맙습니다 ~ㅎ
노숙 선생님의 글을 읽어보니 마음이 짠합니다 .
선생님의 현명한 선택에 깜짝 놀랬습니다 ,
선생님은 역시 군자라는것을요
그런데 저의 주위에 찐더기가 한명있는데 제가 싫다는데도
거머리처럼 안떨어지니 지겨워 죽겠어요
저거 혼자 좋아하니까 경찰에 신고할수도 없고 ㅠㅠ
그 찐더기가 선생님 글을 읽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ㅠㅠ
노숙 선생의 글은 관심없고
아시아 최고 미인님 방갑습니다 .
어쩌다가 이뻐가지고 불안하게 사는지요 ?
죽어봐야 저승맛을 안다고 그 찐더기가 콩밥을 먹어봐야 정신차릴것입니다
그인간을 저에게 보내주시면 엉뚱한 생각 못하도록 마음 고쳐 먹도록 하겠습니다
난 다늙어빠져 글씨가 너무 작아 잘안보여 뭔지 모르겠고
기때기 시퍼럴땐 이팔청춘이기에 이쁜 여자보고 좋아할수도 있는거지 ..
노숙 김영진이 너무 자책하지 말어
송장치면 다흙되는 기여
울 할망구도 젊을땐 이뻣는데 지금은 쭈그랑 바가지가 되어 볼품 없어 ..
이쁜것도 한때지 ..난 밥잘주는 여자가 좋더라
조센징이노 글 잘읽었쏘모니다 .
독도노 조센징땅이고 시모노새끼노 일본땅이모니다.
아베노 나쁜놈이 모니다 .
위안부 할매노 일본 아베 대신해 제가 대신 사과하겠소모니다
참좋은 글이네요
노숙 선생님 마음만 가지면 세상의 성폭력은 없어 지겠네요
우연히 읽고 마음을 파고드는 사연에 마음이 짠 합니다.
그래도 님은 슬프지만 아름다운 추억이 있네요.
저는 대학 다닐때 공부를 잘하여 전과목 에이 (A)맞을 정도로 성적 우수 장학생이었으나
집이 가난하고 별로 멋이 없는 사람이었기에 여학생은 사귀지 못하였습니다
이쁘고 마음에 드는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어느 여름날밤 그여학생을 골목길에서 만났습니다
맛있는 과자를 사준다고하니 따라왔습니다 .과자를 사주었습니다 .
저는 군대를 갖다온후 복학하였고 그여학생은 20살이었습니다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니 그여학생은 "아직 제가 어리잖아요 "하였습니다
인연이 아나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학생이 공부를 해야지 무슨 연애질이냐며
Books are always my faithful friend (책은 항상 나의 진실한 나의 친구다 )라며
나의 멋이 없음을 탓하기보다는 내자신을 되돌아본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유상종이라고 깃이 같은새는 끼리 끼리 모입니다
오르지 못할 나무는 포기하는게 좋습니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희망이 있기에
나로 인하여 그여학생이 꿈을 접는 다는것은 옳은 행동이 아닙니다
저는 지금의 바다새와 만나 이쁜딸 둘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여학생은 어느 하늘아래 살든 세상에서 최고로 행복한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여수가 고향이고 30대 후반입니다
몇년전 서울가서 성공해 보겠다고 상경하였는데
촌놈이 눈뜨고도 뒷통수 맞는다는 그런곳이였습니다
지인에 월급 모은돈 모두 사기 당하고 스트레스 엄청받아
정신과 갔다니 약먹고 요양이 필요하다고 하여 귀향하여 세상과 단절하고
아내가 회사나가 두꼬맹이 양육시키고 저는 방구석에 쳐박혀
게임이나하고 온라인 바둑이나 두었는데 절친이 찾아와
돈 900만원 빌려 주면서 주식으로 용돈이나 벌라하여
2021년 10월 13일 부터 오늘까지 주식하였는데
신경만 쓰이고 주식이 너무 어렵더라고요
경력이고 고수고 필요 없고 주린이라도 미국 주식 시장만
잘맞히면 돈버는게 주식시장 이라더고요
미국 주식 시장 영향이 우리 주식시장에 미치니까요
차라리 주식을 하지 말것을 후회도 됩니다
이젠 욕심이 생겨 신용빚으로 주식을하니 더힘들어 졌습니다
작가 노숙 운영자님의 글을 잃고 많은것을 깨달았습니다
노숙님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대학교 다닐때 좋아하던 같은반 여자학우가 있었는데 가슴앓이만하다가 이뤄지지않았습니다. 문득 그때가 생각나네요. 20살 너무나도 아름다웠고 슬펐던 시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