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후배 사칭 물건 판매나 도움요청은 무조건 거절하시길 바랍니다..]..
조금전 전화가 왔습니다...
010-2373-8674...
대마중 23회 후배인데...
인사차 전화드렸다고..바쁘실텐데 나중에 통화를 하겠다는 전화 내용이었습니다...
별다른 내용은 없었습니다...
그런데...오래전부터 동창회원님들로부터 고향 후배라면서 전화가 왔는데 시사매거진을 구독해 달라는 안부전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몇몇 회원은 그다지 부담가는 금액도 아니고 고향후배라는 말에 도와주고 싶은 심정도 있고 해서 구독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물론 문제가 있다는 판단과 함께 주소록 자료가 유출되었다는 점에서 한편으로 동창회를 이끌어 왔던 저로서는 큰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는 이런 사기 전화가 우리만에 한해서 국한 되었던 것은 아니라는 기사를 인터넷에서 접하기도 했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전화를 통한 고향 후배라든가 이런식의 접근에 대해서는- 다음부터 이런 전화 하지 마세요 -라고 응대는 좀 그렇더라도 혹시나 하는 동정심에 물품구매라든가 잡지 구독을 승락하지는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주소록의 유출 경로는 가짜 회원가입.우리가 모임시에 나눠주었던 주소록 분실.기타 여러가지 경로를 추측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