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하는 수학동화 활용입니다.
측정에 관련된 탄탄 3단계 책인데요.
자로 길이를 재는게 아니라 우리 몸
예를 들면) 손을 이용한 뼘, 발자국, 팔을 이용한 아름, 발걸음 등의 측정 도구에 대해 경험하도록 한 책이예요..
2단계에 있었던 < 꼬리다리감자스푸>와 연관된 내용입니다.
책에서처럼 손을 이용하여 발자국을 이용하여 측정을 해 보았습니다.
손을 이용하여 뼘을 재니 다소 어렵더군요. 뼘으로 재 본 기억이 별로 없어서 어려워 하다가 나중엔 제 법 잘 했는데 오차가 많이 나도 그냥 진행했습니다.
정확히 재는 것 보다 뼘으로 재볼 수 있다는 것을 아는데 의미를 두는게 좋을 듯 해서요
칠판 뒷면은 발자국으로 재기 표를 만들었는데 사진이 어디로 사라졌네요..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조금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다음은 책과 같이 우리집 구조도 그려보고 길이 표시하기
서현이가 중간에 사라졌습니다. 땡깡 놓다가 혼나고는 안방으로...
주현이의 도움으로 무사히 수학놀이를 마쳤습니다.
발자국으로 세는 것은 좀 오차가 적더군요. 근데 발자국이 정확하게 안나오고 조금 남는 것이나 모라잔 것은 올림해서 적도록 시키면서 "약" "근사값"이라는 말을 살짝~ 해주었네요..
오늘 수학놀이 너무 힘들었어요, 1시간을 넘게 한 것 같아요.
손 발로 재는게 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자> 라는 도구를 만든 것이겠죠?
ㅠㅠ
첫댓글 어제 이렇게 해주셨나요?넘 대단하십니다,,,부지런하시구요,,덕인 숫자는 무지 좋아하는데 손을 놓고 있었군요...한 번씩 이거 보고 해주도록 해야 겠는데 할 수 있을지 의문이군요...게을러서요,,,
방학이 되어서 주현맘께서 맘이 여유로워지셨네요. 이런 자극 기다렸는데....자극 무지 되어 돌아갑니다. 오늘부터 계획좀 다시 세우고, 보다 적극적인 삶을....언어, 수리, 탐구 이렇게라도 매일 건드려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