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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설은 어디까지나 자작 소설 입니다.
등장하는 인물과 지명, 회사등은 지어낸 허구임으로 현실과는 다릅니다.
또한 본 소설의 저작권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작성자의 동의/허락 없이 무단복사 및 유포시
법적이 조치를 받을수 있습니다...
그동안 말로 하니까 그까이꺼 했지 이번에 진짜 법적으로 제제를 가할겁니다...
진짜 좆됐다 라는걸 보여줄게..
퍼가지좀 마...
이.. 야발라발히야 같은 아치야...
간만에 올려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시간 나늠 짬짬히 작성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거는 조금 기네요 ㅎㅎㅎㅎ
서울에 도착한 후 ㅎ연을 만날려고 했지만 여의치가 않아 다음에 만나기로 하고 집에서 쉬었다
다음날 아침 출근 후에 현장을 다녀온거에 대해 사장님게 보고를 드렸고 BSW가 전자계약을 하기위해
요청한 서류를 준비해서 보내줬다
다시금 사장님께 O사장이 우리를 뒤에서 씹고 다니는 부분을 이야기 했고
오늘 저녁 BSW와 부장님을 만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E사장님 역시 O사장의 훼방을 어느정도는 예상을 했던터라 내게 잘 단도리 하라고 이야기 했고
ㄱㅎ현장에 대해 필요한 자재와 공정표를 작성하며 시간을 보냈다
오후 3시가 되어 BSW에게 다녀온다고 E사장님께 보고 후 이동을 했다
4시가 조금 넘어 도착한 난 BSW에게 전화를 걸어 위치를 확인했고 사무실로 올라갔다
로비에 나와있는 BSW와 만나 접견실로 이동했고 계약에 필요한 서류와 공정표등을 보여주며
간단한 협의를 했다
이야기를 끝내고 건물 밖으로 나온후 BSW가 O사장의 이야기를 전해줬다
어제 오전에 사무실에 와서 BSW에와 면답을 했고
핸재 진행중인 프로젝트 조경시설물 관련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그러던중 BSW가 설계부분에서 조금은 엉성한 부분이 나와서 일부로
"설계는 O대리가 한게 아닌가봅니다' 하며 운을 띄웠다고 한다
그러자 O사장은 "O대리가 설계한건 쓰지도 못할 쓰레기라고' 하며 말문을 열었다고 한다
또한 O대리 사수인 E과장도 똑같이 설계를 못하는 쓰레기라고 싸잡아 이야기 했다고 한다
그에 멈추지 않고 지금 둘이 회사를 차리고 설계는 하지도 못하는 것들이 인맥 통해서
공사 수주할려고 한다고 하면서 우리둘을 개 쓰레기 처럼 이야기 했다고 한다
난 그말을 듣고 BSW에게 혹시나 [너희 부장님과 O사장이 만난적 있냐?]하며 물었다
BSW : 아직은 만난적이 없을걸...
O사장이 찾아오면 부장님이 나보고 만나라고 했으니까
나 : 그래..? 뭣때문에?
BSW : 글쎄... 암튼 겉으로 봤을때는 우리 부장님도 O사장을 꺼리는것 같더라고
나 : 흠... 일단 알았고 몇시쯤 끝날수 있냐..?
BSW : 뭐 지금이라도 부장님 모시고 나올수 있지
어차피 오늘 현장 시찰 나간다고 스케줄 보고해 놨으니까
나 : 그럼 부장님 모시고 나와라 ..
아 그리고 부장님이 좋아 하시는거 뭐 있냐..?
BSW : 우리 부장님은 가리시는거 없어
뭐 굳이 좋아 하시는거라면 한식종류를 좋아하시긴 해
나 : 그럼 저쪽 뒤쪽으로 있는 한정식장으로 예약 해놔야 겠다
BSW : 오... 거기 부장님이 좋아하는곳이다
나 : 그럼 우선 내가 먼저 가서 자리 잡아 놓을테니까 30분 후에 부장님 모시고 와라
BSW : 그래 알았다.. 먼저 가있어
난 BSW와 헤어지고 나서 한정식 식당 주차장으로 차를 몰았다
이름만 봐도 나는 한정식 식당 이다 라고 말하는 듯한 가게
외관으로 보아도 상당히 고급식당으로 보인다
외부에 있는 정문을 열고 들어서니 밖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넖은 마당이 보인다
마당을 둘러보고 있을때 지배인으로 보이는듯한 한 사람이 내게 빠른 걸음으로 다가와 인사를 하며 말한다
지배인 : 혹시 예약하신 손님이신가요?
나 : 아뇨... 30분 뒤쯤 다른 손님도 오실건데 지금 예약 가능한다요?
내 물음에 지배인 인듯한 사람이 자신들의 무전기로 어딘가로 통신을 한다
그리곤 " 마침 딱 한상이 비어있네요 잠아 드릴까요?'
조금은 비굴한듯한 지배인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지금 당장 아쉬운 사람은 나이기에
남은 상을 잡아달라고 요청했다
지배인의 안내로 한옥건물 내부로 들어가 비어있다는 룸으로 들어갔다
자리에 앉고는 BSW에게 제비꽃방으로 오라고 문자를 남겼다
조금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 노크소리가 들리고 문이 열렸다
난 자리에 일어나 문을 열었고 BSW와 낮익은 한명이 서 있었다
BSW는 뒤에 사람에게 U부장님 들어가시죠 하며 자릴 양보했고
양보를 받은 U부장은 신발을 벗고 룸으로 들어 왔다
들어오는 U부장에게 간단한 목례를 했고 나름 상석을 가르키며 앉길 권했다
BSW역시 뒷따라 들어 왔고 모두가 자리에 앉아다
자리에 앉은 후 BSW는 U부장에게 나를 소개시켜줬다
BSW : 부장님 말슴드린 A업체의 O과장 입니다
U부장 : ㅎㅎㅎㅎ B야 네가 소개 안해줘더 알아
BSW : 에..?? 알고 계시다고요?
U부장 : 진짜 오랫만이지 O대리... 아니 O과장
나 : 예 부장님 ... 정말 오랫만입니다
BSW : 부장님 이미 알고 계셨어요?
U부장 : 전에 천안 현장에서 같이 일한적 있다... 전에 말해줬을텐데...
O설계사의 무댓뽀 대리 하나 있다고
BSW : 그럼 그때 말한 O대리가 O과장인가요?
U부장 : 맞아 동일 인물이야... 뚝심 좋고 무댓뽀이긴 하지만 사리분별 할줄 알던 직원
그때 설계 변경한다고 도움 많이 받았지
나 : 제가 뭐에 도와드리게 있습니까 그저 바뀐거 바뀐데로 변결해드리고 제안해 드린건데요
U부장 : 그 제안건 때문에 원청사 와 발주처 도 원만하게 해결됐으니까 큰 도움 받은거지
BSW : 천안건이면 발주사와 원청사가 서로 안된다고 고집부리던 그건이죠?
U부장 : 맞아... 그거 여기있는 O과장이 속 시원히 해결해 줬지
나 : 아닙니다... 그때 마무리만 지어드린거지 다 부장님이 해결하신건데요 뭐
U부장 : ㅎㅎㅎ 이사람 겸손도 지나치면 안된다는거 알면서 그러네..
아무튼 그래 오늘은 무슨일 때문에 보자 한건지?
BSW : 부장님 우선 식사라도 하시고 이야기 나누시죠
나 : B과장 말처럼 식사 먼저 하시죠 부장님
난 호출 벨을 눌러 종업원을 불러 셋트정식으로 3인을 주문했다
술 역시 빼멋지 않고 U부장이 좋아 한다는 청주를 시켰다
상 차림이 들어 왔고 누가 봐도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의 양이 차려졌다
주문한 술은 취향에 맞게 마시술 있게 얼음이 안에 들어 있는 황동으로 되어 있는 잔과
따뜻한 물 안에 담겨 있는 황동잔이 나왔다
셋은 안에 얼음이 있는 잔을 선택 했고 술 역시 차갑운 술이 나왔다
U부장은 오랫만에 만났으니 한잔 하자며 잔을 채워줬고 나역시 U부장의 술잔에 잔을 채웠다
세명은 간단히 잔을 모아 건배를 했고 한입에 술을 털어 넣었다
청주 특유의 맛은... 지금도... 잘 적응을 못하지만... 일반 슈퍼에서 파는 그런 청주와는 뭔가가 다르게 느껴졌다
그렇게 식사를 하고 시간이 흘러 BSW가 먼저 U부장에게 이야기를 꺼낸다
BSW : 부장님 사실은 O과장이 뵙자고 한게요 O사장 아시죠 그분때문에 자릴 마련해 달라고 했습니다
U부장 : O사장님?
BSW : 예 O사장이요..
몇일전에도 제게 다녀갔는데 그분이 여기 있는 O과장과 O과장의 사장님인 E사장님 욕을 잔뜩 하고 갔거든요
U부장님 : 그래서?
BSW : 근데 여기저기 물어보니 그게 또 아니더라고요
분명 O사장이 부장님 뵙게 해달라고 할께 뻔한데....
그전에 O과장보고 부장님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해보라고 해서 자릴 마련했습니다
U부장님 : O사장이야 항상 나 만날려고 하는 사람이고
O과장도 같은 생각이야?
나 : 아뇨... O사장님 일을 이야기 하면 웬지 제가 고자질 하는것 같아서요
그냥 인사나 드리고 얼굴뵈여 드릴려고 부탁 했습니다
U부장 : 예나 지금이나 똑같네... 아쉬운 소리 안하는거... ㅎㅎㅎㅎㅎ
우선은 자세한 내용은 따로 B과장에게 듣기로 하고 종합건설 회사에 있다면서
나 : 예 요번엔 ㄱㅎ 빌라단지 현장 다녀왔습니다
U부장 : 어때..? 해볼만 하겠어?
나 : 예.. 오늘 B과장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B과장 말로는 내일쯤 계약 진행 하자고 했습니다
U부장 : 그건 때문에 나도 그렇지만 B과장이 머리가 많이 아팠는데... 일단 해결해 줘서 고맙울 뿐이네
요번건 말고도 괜찮은 현장 나오면 연락할테니까 종종 봐야지 ㅎㅎㅎ
하며 U부장은 너털 웃음을 지으며 내 술잔에 술을 따라 주었다
그렇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어느정도 식사와 술이 끝났을때 U부장은 그만 일어난다며 일어섰고
다같이 나와 택시를 잡고 U부장을 보내줬다
BSW와 단둘이 남자 BSW가 2차를 가자며 날 끌고 시청쪽으로 갈려고 한다
난 시청쪽은 왜 가냐며 물어 봤고
BSW는 북창동가자며 나를 잡아 이끈다
북창동이 어디인지도 궁금하고 해서 마지못해 BSW손에 이끌려 가고 있을때 한통의 전화가 왔다
발신자 이름을 보니 ㅎ연의 전화다
난 내 손을 잡아 끄는 BSW를 잠깐 떨어 트려놓고는 ㅎ연의 전화를 받았다
ㅎ연 : 오빠 어디야?
나 : 지금 그때본 곰이랑 술한잔 하고 있어요
ㅎ연 : 많이 늦을것 같아 오빠?
나 : 글쎄 모르겠는걸요 친구놈이 북창동을 가자는데 거기가 어딘지 몰라서
ㅎ연 : 북창동? 진짜 갈꺼야?
나 : 왜요..? 거기 가면 안되는곳이에요?
ㅎ연 : 오빠 진짜 북창동이 뭔지 몰라서 그러는거야? 하며 살짝 목소릴 높인다
사실 난 당시에 북창동이 뭐하는 곳인지 정말 몰랐기에 있는 그데로 이야기를 했다
나 : 북창동이 그냥 동네 이름 아니에요? 난 진짜 모르는데
ㅎ연 : 그 곰오빠보고 가지말자고 해.... 그리고 오빠 친구에게 정 술집 갈거면 이리로 오라고 해
나 : 지금 일하는 중 아니에요?
ㅎ연 : 나 요즘 일 안나가거든요 오라버니 나름 궁서체로 대답을 한다
나 : 알았어요 친구랑 이야기 하고 근처로 넘어 갈게요 하며 전화를 끊었다
BSW : 야 누군데?
나 : 왜 저번에 노래방에서 만났던 아가씨
BSW : 엥....?? 오.... 이놈 보기랑 다르네
나 : 내가 어떻게 다른데..?
BSW : 야 보통 그쪽 계통 아가씨들이랑은 하룻방이면 끝이잖아
나 : 그쪽 계통이 뭔데? 별 시거운 이야기면 꺼내지 마라 하며 택시를 잡았고 ㅎ연의 집 처로 갔다
택시를 타고 가는 내내 BSW가 어떻게 구워 삶았냐 방법이 뭐냐며 나에게 연실 물어봤지만
당시에 난 진짜 무엇을 물어보는건지 몰랐다
귀찮게 하는 BSW에 말을 씹으며 도착해서는 ㅎ연에게 전화를 걸었다
곧있어 가벼운 차림에 ㅎ연이 뛰어 오는게 보인다
곧장 나한테 온 ㅎ연은 무슨 술을 늦게까지 마시고 다니냐며 야단을 치기 시작했다
ㅎ연앞에서 늦게까지 술을 마신다고 혼나는 내 모습을 본 BSW가 둘이 결혼한겨? 하며 물어본다
그러자 ㅎ연이 BSW를 째려보며 아저씨가 우리오빠 끌고 다니면서 술 먹인거죠 하며 화를 낸다
BSW : 엥...? 뭐여 난 아저씨고 저놈은 오빠야...? 재랑 나랑 동갑인데..??
ㅎ연 : 우리 오빠는 오빠고 아저씨는 아저씨죠... 왜 늦게 까지 끌고 다님서 술을 먹여요 먹이길...
나 : 아니 저기 그게.. 오늘은 내가 어느분좀 소개받느라 그런거에요 재 잘못없어요..
ㅎ연 : (나와 BSW를 번갈아 보며 BSW 에게 묻는다) 우리 오빠 말이 정말이죠?
BSW : ㅎㅎㅎ 이건 뭐 완전 마누라네 마누라.. ㅎㅎㅎㅎㅎ
ㅎ연 : 어..? 그런식으로 나오면 아저씨에게 내 친구 소개 안시켜줄테다 하면서 휙 하고 고갤 돌린다
BSW : 뭐...? 친구..?? 아이고 재수씨 내가 잘못 했네요.. ㅎㅎㅎ 담부턴 요놈 술 먹이면서 안데리고 다닐께....ㅎㅎㅎ
하며 너스레를 떨기 시작한다
그러자 ㅎ연은 조금은 화가 풀린듯한 표정으로 [흥 금방 그럴거면서]하며 나에게 팔짱을 끼고 밥먹으로 가자고 이끈다
나를 잡아끄는 ㅎ연을 앞으로 하고 나와 BSW는 그 뒤를 따라 갔다
도착한 곳은 예전에 ㅎ연과 함께 고기를 먹었던 고깃집
자리에 앉은 우린 고기와 꼬리를 시켰고 BSW는 연신 ㅎ연에게 친구 언제 오냐며 닥달을 하기 시작한다
ㅎ연 : 아 쫌 아저씨 기다려요... 그애도 바쁜 시간 쪼개서 온다고 한거니까
BSW : ㅇㅋㅇㅋ알았음... ㅎㅎㅎㅎㅎ
근데 진짜 둘이 사귀냐?
난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머리털나고 지금까지 사귀어 본 사람은 단 한명
고등학교 2학년때 처음 만나 서로 좋아 했고 11년간 내 곁을 지켜줬던 그녀를 제외하곤 여자를 만나본적이 없었기에
둘이 사귀냐는 말에 그저 부끄럽기만 했다
ㅎ연 : 딱 보면 몰라요 아저씨..?
BSW : ㅇㅇ 잘 모르겠어서...
ㅎ연 : 내가 이제부터 우리 오빠 마누라에요 ㅎㅎㅎㅎㅎㅎㅎㅎ
BSW : ㅎㅎㅎㅎ 그래...?? 검 하나만 물어 볼게요
ㅎ연 : 얼마든지요...
BSW : (진지한 표정으로 바꾸곤) 둘다 진지하게 생각하고 만나는 거야? 아님 단순 욕정에 의해서 만나는거야?
이 질문에 ㅎ연은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난 BSW를 보며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며 욱박질렀다
나 : 욕정이라니.. 지금 제정신이냐...
왜..? 내가 ㅎ연을 좋아하면 안되는거냐? 무슨 무제 있어?
득달같이 화를 내고 있는 내 모습에 ㅎ연은 살짝 당황했고 BSW 역시 당황했다
BSW : 아니 그러니까 내말은... 아니다... OO너는 나랑 나중에 이야기좀 하자
나 : 나중에 무슨 이야기를 해 할려면 지금해라... ㅎ연씨에게도 사과하고 하면서 더 화를 냈다
그때 ㅎ연의 친구인 ㅈ혜라는 아가씨가 들어 왔고
BSW는 언제 그랬냐는 듯 웃으며 어서오라며 두손을 들어 환영했다
ㅎ연의 얼굴엔 이해 할수 없는 어두운 표정이 살짝 보였다가 다시 웃는 얼굴오 바꾸는걸 나만 볼수 있었다
첫댓글 어우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