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婦人病後兩脚微腫 久之一身面目浮腫小便不利 短氣微喘不能自轉側 迎先生求治 乃與木防己加茯岺湯 日盡七帖 數日 小便快利 徐徐得愈 한부인이 병이 양다리가 붓고 오래되어 온몸의 얼굴 눈이 그러하며 소변도 잘안나오고 숨이 차고 몸을 움직이기가 어려웠다 선생을 초빙하여 치료를 구하니이에 목방기탕에 복령을 넣었더니 하룻동알 7첩을 먹였더니 수일내로 소변이 쾌통하고 서서히 낳았다
一人一身面目浮腫 小便不利腸腹滿腫 短氣不得臥 其水滴滴溢於皮外 日夜更衣數回 飮食減少衆醫以爲必死 先生與木防己加茯岺湯 數日小便快利 遂得全愈
한사람이 온몸에 얼굴 눈이 붓고 소변이 시원치않으며 복부도차올랐다 숨이짧고 눕지를못하며 피부외까지 물기가 드러났다 밤낮으로 옷을 몇차례나 갈아입어야 할정도이며 음식도 줄고 하여 여러의사들이 죽을병이라 경고하였는데 선생이 목방기탕에 복령을 가미하여 수일내로 소변이 쾌통하고 차차 낫게 되었다
一買人患脚氣 兩足微腫痛身麻痺 面口勿最甚 自作越卑湯服之 後兩脚痿弱不能行步 頭痛發熱自汗出心下痞硬而食不進 胸中悸如奔豚狀絶食己四日 先生使服木防己加茯岺湯 嘔而煩悸 惡聞食臭 一日大吐命殆危 自謂不復起矣先生再診使服茯笭飮 悸卽己但兩脚萎弱不差 更使服桂枝芍藥知母湯 病全愈
한 상인이 각기병을 앓아서 양다리가 붓고 아팠고 몸이 마비되었더라 얼굴과 입이 제일 심하였는데 스스로 월비탕을지어 먹었다 그후 다리가 위약해지고 보행이 어려워졌는데 두통발열하고 땀이 절로났다 명치아래는 단단하고 식사를못하게되고 가슴은 두근거리고 ㅁ나치 돼지가 달리는듯 뛰었다 식사를 못한지 이미 4일이요 선생이 진찰하여 목방기탕에 복령을 가하여 처방하였더니 구역질을 하며 가슴이 뛴다고 하며 음식냄새를 맡지를 못하였다 하루는 토하며생명이 위경한 지경에 이르렀는데 스스로 다시못일어날것이라 이야기 하니 선생이 다시 와서 진료하여 복령음을 처방하였다 두근거림이 그쳤는데 단지 양다리가 무력한것은 여전했다 가시 계작지모탕을 주었더니 다 낳았다
一婦人患脚氣水腫醫治不秦效 迎先生療之 其人兩脚器乃廉及口含痲痺 胸中悸大小便秘結心下痞硬滿 與木防己加茯岺湯 兼服消塊丸 不日腫消 痲痺盡愈 自將停服 先生曰 毒未全盡而停服 後必再發 不聽 後果短氣息迫 凶證漸具 乃량페迎先生 懇請不己復處前方 下咽卽吐 更服茯笭湯 嘔乃己 又與木防己加茯岺湯 兼服乾薑人蔘半夏患 不日愈
한부인이 각기가 있고 붓어 의사가 치료하였으나 낫지못했다 선생이보니 양각 양다리가 마비되고 입가에도 그러했으며 가슴이두근거리고 대소변이 잘안나오고 명치아래가 단단히 뭉쳐있어서 목방기에 복령을 가해서 겸복으로 소괴환을 주었더니 하루가 안되거 부종이 줄고 마비가 낫더라 환자가 복용을 그만하려고 하는데 선생말이 독기가 아직 다 가시지않았으니 필시 재바할것이다 그후에 과연 천식이 오며 재발하는지라 다시 선생을 맞아서 치료를 청하니 전번처방을 또 주었다 약을먹으면 토하므로 복령음으로 바꿔 주었더니 구역은 중지되었다 또 목방기탕을 주고 겸하여 건반삼환을 주어 낫았다
一人三十餘 自胸下至臍傍 有形如盤者 面目四肢水腫 大便自調小便不利 時時胸下痛 短氣不得臥 乃作木防己加茯岺湯使飮之 短氣益劇 喘咳倚息煩悸不安 仍與前方 使間服吳茱萸湯 數十日小便快利 日三四升餘 三月餘全愈
한사람이 30인데 가슴에서 옆구리까지 그 형상이 쟁반같은게 있었다 얼굴과 눈과 팔다리가 붓고 대변은 고내찮으나 소변이 시원하지않다 때때로 가슴아래가 아프고 숨이 차고 편히 눕지를 못하였다 이에 목방기가복령탕을 주었는데 숨찬것이 더 심해지고 기침하고 두근거림이 심해졌다 이에 이에 전방을 복용하면서 오수유탕을 끼워서 먹이니 수십일이 지나 소변이 통하고 하루 3-4되정도를 오줌으로 나왔다 3개월여에 다 낳더라
一婦人 全身腫滿四肢脹破水自漏出煩悶不得臥 凡七八日 喘咳殊甚 臟腹硬滿 先生診之 與木防己加茯岺湯 兼麻杏石甘湯 數日易愈
한부인이 전신이 붓고 사지는 피부에서 물이 넘쳐나오고 가슴이 답답하여 편히눕지를 못하였다 이러기가 7-8일인데 기침이 특히 심했다 복부도 굳고 부풀엇는데 선생이 진찰해보니 목방기가복령탕을 주었고 겸하여 마행석감탕을 복용해서 며칠내로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