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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란 무엇인가 ?
국제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 이 동 석
“ 인간이란 타자다. ”
1. 응시
나는 나를 증명할 수 없다. ‘이 동 석’ 은 ‘이 동 석’ 이 될 수 있을 때까지 투쟁한다. 나는 하나의 기호로써 존재한다. 그 기호가 나의 이름 ‘이 동 석’ 이다. ‘이 동 석’ 으로 부모에게 명명 받아 나는 ‘이 동 석’이 된 것이다. 이름 석자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단 사람들과의 차이에 의해서만 존재된다. 내가 나를 지정하지 못했기에 나는 타자로서 존재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그 무엇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나를 보고 있는 대타자의 ‘응시’ 이다. 나를 존재케 하는 것은 응시이기 때문이다. 응시는 타자를 생산한다.
대중은 언제나 나에게 타자이다. 나에게 언제나 대중은 타자이다. 그러나 이 안에는 응시가 우리의 존재를 재정립시킨다. 따라서 실재는 외재 & 外-在 하는 공간 ( 응시의 지배를 받지 않는 공간 & 그 자체로서의 공간 ) 에 존재한다. 응시를 벗어난 공간이다.
2. 한계
인간은 자신을 볼 수 없다. 기가 막힌 노릇이다. 한심하다고도 할 수 있다. 자신이 자신을 볼 수 없는 한계성은 자신을 확인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이런 관점에서 인간은 언제나 자신에게 확인될 수 없는 타자성이 스스로에게 부여됨과 동시에 그자체로 타자로 존재한다.
3. 거울
인간은 거울이란 반사이미지의 매개체를 통해 자신을 확인한다. 거울은 직접 비추어진 인간의 모습을 투사하는 것이 아니다. 거울과 인간사이의 공간이 그것이다. 여기서 거울이 있는 장소가 각각 다른 장소의 의미를 우리들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데, 각각의 장소에서 배치된 거울속의 인간은 그때마다 다른 인간이다.
예를 들어, 여행복장을 한 인간과 핸드폰으로 비추어진 인간과는 완전히 다른 인간이다. 왜냐하면 단순하게 여행복장의 나는 여행의 욕망에 사로잡힌 인간이고, 핸드폰에 비추어진 나는 나를 확인하고자 하는 생존과 죽음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충동의 나이다. 거울은 인간이 타자임을 증명해주는 제 3자의 말하지 못하는 자이다.
‘인간은 타자이다.’ 라는 정의에 대한 위의 3가지 관점에서 우리는 타자로 살고 있는 것이다. 언제나 타자이기에 죽지 못하고 살 수 있다. 내담자의 문제는 자아가 타자로 있는 한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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