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숙 컬러 포토 시집 『더 하여 행복』은 교보문고 전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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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하여 행복 』 《 詩人 신동숙 》
★ 책 소개(도서개요)
신동숙 은유시집『더 하여 행복』은 주체의 인식 대상으로서의 사물의 내면에 존립하는 초월적 세계인식이
상징적 비유에 의해 표현되고, 개별 텍스트끼리의 정련된 기법은 미학적 아름다움을 뛰어넘는 형식의
수월성을 담지하고 있다. 주체의 금지된 초월의지(超越意志) 즉 인간욕망 또는 일탈의 정서를
형이상(形而上) 이미저리로 조소화(彫塑化)해 놓고 있으며,
시적 주체의 플라토닉 러브의 초월정서는 에로티시즘 은유의 수사학으로 미학화 하는
뛰어난 작법을 드러내 보인다.
문학평론가 이수화 시인의 시 해설과 20여장의 이미지가 실린
컬러판으로 시각적 이해도 더한다.(컬러 포토 시집)
★ 시인의 말
감상문학(感傷文學)이 아닌 자연과의 교감(交感)속에서 정열적(情熱的) 생명을 유지하는 살아있는 문학.
자연(自然)속에 인생(人生)을 반영(反映)하고 형상화하여, 그 자체로서 존재(存在) 의의(意義)를 갖는
글을 남기고자 한다. 격조를 낮춘 비천한 문장을 경계하고, 시적 형식미를 무시한 채 사변적이고
관념적으로 쓰거나, 현학적 지식으로 위장하는 시가 아닌 진정한 내 목소리로 나만의 빛깔을 내는
생명력(生命力)있는 시(詩)를 쓰고자 온 정열을 태우고 싶다.
내가 쓴 시가 이 사회의 의식의 흐름을 바꾼다든지 혹은 현실 참여를 위한
목적달성에 유용하다든지 하는 것에 결코 무게를 두지 않으며,
오직 나만이 가질 수 있는 발상과 표현으로 나의 삶과 일치되는 독창적인 시(詩)를 쓰도록 노력 하고 싶다.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문예창작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종합문예지 계간『참여문학』〈참여문학상〉으로
등단하여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하였다.
현재, 학교에서 논술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 펜클럽 회원이며, 한국참여문학인협회 회원,
21 한국시인회 회원, 세계시인대회 낭송위원, 참여문학 편집위원을 하고 있다.
시인의 말
시 평설
제1부 때로는 길이 아닌 줄 알면서도 가는 거야
때로는 길이 아닌 줄 알면서도 가는 거야 / 더 하여 행복 / 별 / 비 내리는 날 아침엔
평행선 / 고백 / 인연 / 마음으로만 / 소낙비 / 이유 / 외사랑 / 먼 뒷날 / 내 것인 양 꿈꾸는 것은
사랑은 시작 되고 / 보름달 사랑
제2부 해빙의 나무
해빙의 나무 / 어머니 / 단풍 / 첫 사랑 / 여우비 / 이제는 날개를 접고 / 안개 / 새벽
잡초 / 이별 / 이별 1 / 이별 2 / 낙엽 / 물 / 네가 바람이면
제3부 섬
섬 / 강 / 낚시 / 이정표 / 흙에서 / 길 떠나는 이의 노래 / 들녘 / 파도 / 약수터를 오르며
하늘살이 / 장미 / 길 / 암탉 / 아침 /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