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암
제7회 아라한 문화축제 당선작 발표
<그리기 및 글짓기 전국 공모전>
<글짓기 부문 : 초등부>
연번 | 이름 | 수상내용 | 주제 | 소속 | 비고 |
1 | 채혜원 | 최우수 | <빛을 잃어버린 인어>를 읽고 | 관문초 2학년 | |
2 | 이성주 | 우수 | 하늘 | 지축초 2학년 | |
3 | 임하늘 | 우수 | 이방실 장군님 | 상색초 3학년 | |
4 | 장수연 | 우수 | 계절의 색 | 화도초 6학년 | |
5 | 홍수현 | 우수 | 원숭이 재판관 | 관문초 5학년 | |
6 | 김민지 | 장려 | 왕의 태봉 | 상색초 3학년 | |
7 | 김정인 | 장려 | 유몽인의 묘 | 상색초 3학년 | |
8 | 장서벽 | 장려 | 내 동생 | 동도초 3학년 | |
9 | 차서윤 | 장려 | 덕진 다리 | 매호초 2학년 | |
10 | 황세희 | 장려 | 할머니와 절에 가는 날 | 검바위초 1학년 | |
11 | 곽시우 | 입선 | 여름이 준 선물 | 선원초 5학년 | |
12 | 권동환 | 입선 | 노인들이 행복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선원초 5학년 | |
13 | 김도훈 | 입선 | 아주 평범한 거북이 릴로 | 한솔초 4학년 | |
14 | 김로하 | 입선 | 벌거벗은 임금님 | 관문초 1학년 | |
15 | 김세연 | 입선 | 전혀 슈퍼하지 않은 슈퍼 다람쥐 | 관문초 5학년 | |
16 | 김시은 | 입선 | 고양이 | 신암초 4학년 | |
17 | 김아진 | 입선 | 파도 | 신암초 2학년 | |
18 | 김준모 | 입선 | 해에 올라탄 코요테 | 관문초 3학년 | |
19 | 김준서 | 입선 | 네로의 죽음 | 경대부설초 5학년 | |
20 | 김지한 | 입선 | 반쪽이 병아리 | 관문초 1학년 | |
21 | 김지효 | 입선 | 부처님과 절 | 청평초 4학년 | |
22 | 박주은 | 입선 | 부키 아저씨가 죽었어요 | 관문초 2학년 | |
23 | 손민준 | 입선 | 집게네 네 형제 | 관문초 2학년 | |
24 | 손예은 | 입선 | 맛있는 달 이야기 | 강동초 4학년 | |
25 | 신서연 | 입선 | 사항하는 엄마 | 상색초 3학년 | |
26 | 신수아 | 입선 | 진정한 친구 | 매곡초 4학년 | |
27 | 신예인 | 입선 | 스갱 아저씨의 염소 | 관문초 3학년 | |
28 | 신윤호 | 입선 | 서운한 장미 | 상색초 3학년 | |
29 | 신준우 | 입선 | 의좋은 형제 | 관문초 5학년 | |
30 | 우동민 | 입선 | 진정한 효란 무엇일까? | 매호초 6학년 | |
31 | 윤서연 | 입선 | 어부와 아내 | 노전초 3학년 | |
32 | 윤채빈 | 입선 | 기니피그 | 상색초 3학년 | |
33 | 이예서 | 입선 | 돈은 어떻게 써야할까? | 북대구초 5학년 | |
34 | 이재명 | 입선 | 베니스의 상인 | 동덕초 3학년 | |
35 | 이주언 | 입선 | 헨젤과 그레텔 | 관문초 3학년 | |
36 | 이주하 | 입선 | 통일이 되면 | 관문초 5학년 | |
37 | 장은석 | 입선 | 설문대 할망 | 관문초 3학년 | |
38 | 장한유 | 입선 | 내 동생은 뭐든 다 일러 | 개군초 4학년 | |
39 | 전윤혁 | 입선 | 자전거 도둑 | 북대구초 5학년 | |
40 | 정묘설 | 입선 | 자랑스러운 나 | 상색초 3학년 | |
41 | 정승한 | 입선 | 프랭크린 | 동천초 4학년 | |
42 | 채민지 | 입선 | 야구 | 신암초 5학년 | |
43 | 최서아 | 입선 | 바라 섬의 검은 말 | 관문초 1학년 | |
44 | 하빈민석 | 입선 | 세상은 왜? | 와룡초 5학년 | |
45 | 한정웅 | 입선 | 그냥 놔두세요 | 왕선초 3학년 | |
46 | 홍재윤 | 입선 | 송아지가 뚫어준 울타리 구멍 | 관문초 3학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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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46명 | | | | |
*연번은 가나다 순입니다.
<글짓기 부문 : 중등부>
연번 | 이름 | 수상내용 | 주제 | 소속 | 비고 |
1 | 장서진 | 공동 대상 | 자유는 날개 | 대구 동중 1학년 | |
2 | 차도영 | 최우수상 | 우리 땅의 중요성 | 서지중 1학년 | |
3 | 최동희 | 최우수상 | 진정한 배려 | 성화중 1학년 | |
4 | 채희정 | 우수상 | 여드름 | 대구 북중 1학년 | |
5 | 양준서 | 장려상 | 절대 목걸이 | 이곡중 1학년 | |
6 | 장서연 | 장려상 | 우리의 사랑, 사랑인 우리 | 대구 동중 3학년 | |
7 | 차연우 | 장려상 | 숙제 | 설악중 2학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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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7명 | | | | |
*연번은 가나다 순입니다.
<글짓기 부문 : 고등부>
연번 | 이름 | 수상내용 | 주제 | 소속 | 비고 |
1 | 이소윤 | 공동 대상 | 하루 일찍 | 청평고 2학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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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1명 | | | | |
*연번은 가나다 순입니다.
<글짓기 부문 : 일반부>
연번 | 이름 | 수상내용 | 주제 | 소속 | 비고 |
1 | 이경민 | 공동 대상 | 산이 주는 자유 | 경기 가평군 | |
2 | 김영희 | 최우수 | 금낭화 | 전주시 | |
3 | 조우리 | 최우수 | 옛말의 후원에서 사찰을 바라보다 | 전남 곡성군 | |
4 | 선 유 | 최우수 | 등 굽은 시간 | 대구 | |
5 | 김경남 | 우수상 | 의상과 선묘 그리고 나 | 대구 | |
6 | 시금순 | 우수상 | 나의 분신, 삼 공주 | 대구 | |
7 | 엄신자 | 우수상 |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 | 서울 | |
8 | 우영순 | 우수상 | 어린 나에게 Ⅰ | 대구 | |
9 | 이경희 | 장려상 | 빗물 | 대구 | |
10 | 조주영 | 장려상 | 다도의 美 | 서울 | |
11 | 김동영 | 입선 | 씨앗 | 경기 가평군 | |
12 | 김순남 | 입선 | 봄 | 대구 | |
13 | 김오숙 | 입선 | 부모가 되면 | 대구 | |
14 | 김준우 | 입선 | 향기 | 대구 | |
15 | 배남홍 | 입선 | 붓다의 향기 | 서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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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유동열 | 입선 | 봉숭아 사랑 | 안산시 | |
18 | 윤태숙 | 입선 | 사찰 | 안산시 | |
19 | 장용득 | 입선 | 아라한에 대하여3 | 강원도 속초시 | |
20 | 최영림 | 입선 | 자유 | 안산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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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20명 | | | | |
*연번은 가나다 순입니다.
<심사평>
올해에도 여전히 뜨거운 기온에 장마와 가뭄과 열대야 속에서 한 계절이 가고 있다. 점점 우리의 대지도 공해에 몸살을 하는지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였다. 하늘의 상황도 이곳처럼 그리 만만치 않아서일까 싶다. 그래도 많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마음은 풍요로웠다. 문학적 기량이 돋보이는 작품들도 보이고, 작은 손으로 조곤조곤 말하는 예쁜 글들도 보였다. 심사하면서 잘 쓰인 문장의 기교보다는 글쓴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자 했고, 공감이 가는 글에 애정을 담았다.
채혜원의 “<빗을 잃어버린 인어>를 읽고”라는 책 속 소년과 소녀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고 간결하다. 그 여린 심성을 잘 유지하여 좋은 시를 쓰길 바란다.
장서진의 “자유는 날개”라는 자연스럽게 잘 쓰인 시다. 누구든 함께 그 길을 따라 즐기며 같은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한 번쯤은 해 본 경험에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앞으로의 작품이 기대된다.
고등부의 이소윤의 “하루 일찍”은 이야기하기 어려운 것을 담담한 어투로 차분하게 써 내려가고 있다. 장애아를 둔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절절한지, 얼마나 애쓰고 아픈지를 담백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하루 일찍’ 이라는 제목부터 마음을 흔들고 아프게 했다. 과하지 않게 절제하며 써 내려가는 문장이 더욱더 문제의 앞으로 다가가게 만든다. 조금만 더 다듬어지면 더욱 좋은 글을 쓰게 될 것 같다. 정진하길 바란다.
일반부 이경민의 “산이 주는 자유”는 도시인의 숨 가쁜 삶 속에서 우연히 산행하며 자유를 느끼는 일을 계절별로 쓴 글이다. 막힘없이 매끄러운 글이다. 계절마다 다른 느낌의 자유를 잘 묘사하여 함께 기분 좋게 산행을 한 느낌이다. 자연과 더불어 삶의 시선을 맑게 하는 일의 중요성도 보여 준 작품이었다.
이번에는 책을 읽고 쓴 감상문이 많았는데, 책 속 줄거리를 간결하게 쓰되 말하고자 하는 주요 내용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야 한다. 그 후에 자신의 의견이나 느낌을 나타내어야 하는데, 줄거리와 상관없이 뜬금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간 작품이 눈에 많이 띄었다. 그래도 어린 학생들의 글쓰기 시도가 참 예쁘고 대견하다.
어린 학생들을 지도하고 많은 작품을 보내주신 선생님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더운 날 한 편의 글을 완성하고 보내주신 분들도 애쓰셨습니다. 늘 건필하세요.◈
심사위원
류순희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 부회장.
안산여성문학회 회장 역임, 여울회 회원
산문집 <아름다운 반란> <두 시의 겨울강> 등 출간.
<강 기슭에 내리는 시간> <소설 탄생> 외 다수 공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