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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 소개
2. 뇌 해킹(마인드컨트롤) 기술 원리
3. DEW(지향성에너지무기)/전파무기와 피부 손상
4. T.I인권찾기모임 연혁
5. 피해양상
6. 마인드컨트롤 피해자임을 확신하는 이유
7. 뇌해킹(마인드컨트롤) 피해 의심 사례
8. 일상을 자유롭게 누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하는 이유
9. 정신질환자 여론조성
10. 마무리하며
-소개-
제가 처음 피해를 인지한 것은 2017년 여름이었습니다.
2016년 초부터 이상한 층간소음, 미행당하는 느낌, 감시당하는 느낌을 받았고, 그것이 점점 고조되어 불안감 속에 살던 2017년 여름, 인터넷에서 '조직스토킹'이라는 정보를 보고 저의 이상한 경험들과 완전히 일치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실 여러 정보를 찾아보고 나서도 이해가 안 됐습니다. 왜 이런 일을 하는 것이며,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의아한 점이 많았습니다.
"원한이 있어 복수를 하는 것이다. 고통에 못 이겨 자살하길 바라는 것이다." 등의 이유를 설명하는 글이 인터넷에 많더군요.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는 인간에게 그럴만한 큰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었습니다. 정치 보복이라고 하기에는 정치엔 전혀 관심이 없었고, 권력 집단이 만드는 여론몰이에 잘 휩쓸리는 사람이었죠.
그리고 '조직스토킹' 정보를 통해 '마인드컨트롤 기술'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긴가민가했습니다. '그것까지 가능할까?'라는 생각에서 그쳤죠.
하지만 그 이후, 마치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듯 제 입을 움직여 제 생각에 대답하였고, 제 생각을 그대로 메신저로 보내거나 제 글의 댓글로 적은 사람들을 보고 확실히 생각이 읽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읽어봤자 아주 단순한 감정밖에 못 읽을 것이라고 믿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세세한 생각과 미묘한 감정 상태까지 읽힌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매순간 생각이 읽힌다는 생각에 불안하고 수치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몸에 여러 가지 이상 반응들이 나타나고, 몸이 멋대로 움직이기까지 해, 정신이 무너져내릴만큼 큰 충격과 공포에 휩쌓여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여러 피해자들을 만나고 얘기를 나눠보고는 다양한 피해자들이 존재하고 저와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2000년대 이전부터 피해를 겪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리고 생체실험이 목적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원한 관계가 없었고, 생체실험을 하기에 딱 좋은 여건을 가진 힘없는 사람들이었죠. 원한이 있다고 할지라도 그렇게 막대한 투자금을 들이며 몇 년에서 몇 십년에 걸쳐 가해를 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죠. 투자를 하는 데는 그만한 이득이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니까요. 이 행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이라면 '마인드컨트롤 생체실험'밖에 생각나지 않더군요.
그렇게 차근차근 경험을 통해 마인드컨트롤 기술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알면 알수록 충격적이더군요. 모든 신체를 멋대로 움직이고 이상한 느낌을 받도록 만드는 것이 가능했고, 각종 생리현상, 신체기능까지 자유자재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인드컨트롤 기술 원리-
이런 피해자들의 얘기를 듣고 그런 기술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명백히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바로 4차산업의 주요 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BCI 기술입니다. (Brain-Computer-Interface) 즉,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것이죠. 이 기술을 이용하면 컴퓨터로 뇌의 전기신호를 읽어 들여 사람의 생각, 감정, 인지, 지각, 행동 상태 등을 읽어 들일 수 있습니다. 이미 이 기술로 사람이 말하는 빠르기로 생각을 읽어 들여 음성 신호로 변환해 말하게 할 수 있는 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컴퓨터에 연결된 다른 사람의 뇌에 전기신호를 보내 그 사람의 몸을 움직이는 실험 결과도 나왔습니다. 이를 통해 로봇 의수를 움직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이를 보고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인데 어떻게 그런 수준의 조종이 가능하냐며 반박하기도 합니다. 뉴스에 공식적으로 보도되는 정보만이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그런 논리라면 군사 기밀 무기 같은 경우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1950~60년대에 미국의 국가기관인 CIA가 힘없는 시민들을 상대로 비동의 '마인드컨트롤' 생체실험을 했을 때도 이처럼 도시 전설로만 알려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1974년 미국 뉴욕타임즈의 문건 보도로 화제가 되었고, 미 의회의 조사를 통해 실체가 밝혀졌죠. 대부분의 문건은 폐기되었고, 그나마 공개된 문건마저도 중간중간 검은색으로 지워진 부분이 있어 내용을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이처럼 무려 50년 이전에 했던 실험 내용과 기술력도 제대로 알 수가 없는데 현재의 기밀로 취급되는 기술력까지 전부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에 불과합니다.
BCI 기술로 알려진 공식 정보에 따르면 환시, 환청, 환촉, 텔레파시, 생각리딩, 생각주입, 신체 제어, 꿈 해독, 이미지 해독 등이 가능하다고 나와 있습니다. 가능하지만 초기 개발 수준이기 때문에 정밀하게 하는 것은 어렵다고 얘기하고 있죠.
BCI의 기본 원리인 두뇌 전기자극에 대해 찾아보면 이미 과거부터 두뇌에 전류를 흘려 사람을 조종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프로그램처럼 정밀할 수는 없었죠. 때는 1930~50년대, 뇌전증 환자를 연구하던 펜필드 박사가 두뇌에 전류를 흘림으로써 환시, 환청, 기억 왜곡, 기억 소거, 의식제어, 시력장애, 감정변화, 신체 움직임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 이와 같은 시기에 두뇌에 전류를 흘려 오르가즘 유발, 분노 제어 등을 일으킨 실험 사례들도 있습니다. 이미 두뇌에 전류를 흘림으로써 사람에게 다양한 신체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은 1900년대 초중반에 발견된 사실이었습니다.
사실 굳이 실험 사례를 찾아볼 필요도 없이 사람의 모든 신체 활동이 몸속 신경을 통해 오가는 전기신호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과 뇌가 온몸을 제어하는 사령부라는 것만 인지한다면 BCI 기술을 통해 모든 생체활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멀리 떨어져 있는 신체와 컴퓨터가 연결될 수 있냐고 물으실 겁니다. 저는 피해자들의 몸속에 칩이 이식돼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국내외 피해자 중 몸속 칩을 발견한 사례도 있죠.
물론 칩이 있지 않아도 공명주파수를 이용해 뇌파를 읽어 들이고 변환시킬 수 있는 기술도 존재합니다. MRI의 원리가 바로 그것이죠. 현재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짧은 거리 내에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미국의 몇몇 내부고발자들은 체내 칩 없이 BCI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피해자들이 어딜 가나 끊김 없이 정밀한 피해를 겪는 것을 보면 이만큼의 안정된 통신을 하기 위해서는 송수신 칩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칩은 시술을 통해 이식하는 방법이 있지만, 주사로 주입하거나, 약으로 복용하거나, 문신으로 부착하는 것과 같이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합니다. 뇌에 칩을 주입하지 않아도 혈관을 타고 뇌까지 타고 올라가게 하는 기술도 있구요. 그만큼 체내에 칩을 이식하는 것이 쉬워졌죠.
이미 사람과 동물의 뇌 속에 칩을 심어 실험실 밖에서 활동하는 사람과 동물의 뇌파를 측정하고 변환시키는 실험은 1900년대 중후반에 호세델가도 박사에 의해 이루어진 바 있습니다.
피해자들 사이에서 전파무기를 저격해 쏘아 마인드컨트롤을 한다는 정보가 많이 퍼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단순히 전파를 저격해 쏘는 것만으론 정밀하고 끊김 없는 심리 조종은 불가능합니다. 계속해서 움직이는 사람을 따라다니며 지향성 전파를 쏘는 것은 어렵고 비효율적이죠. 그것이 아니라 피해자들의 뇌파가 무선통신으로 상시 BCI 프로그램과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가능한 것입니다.
물론 부가적으로는 근처에서 지향성 전파/음파 등을 쏠 가능성도 있겠죠. 예외의 실험도 있을 수 있구요. 하지만 대부분 피해자들의 사례를 들어보면 결코 일시적으로 피해를 겪는 것이 아니라 상시 피해를 겪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만일 누군가 근처에서 쏘는 지향성 전파가 원인이었다면 외부에서는 자주 끊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틀린 정보이지요.
-D.E.W 지향성에너지무기와 피부 손상-
'마인드컨트롤 기술'과 함께 타겟이 된 피해자들에게 쓰이는 기술로 알려진 것이 바로 'D.E.W(directed energy weapon)'입니다. 지향성에너지무기 혹은 전파무기라고 불립니다. 피해자들이 이를 주장하는 이유는 바로 피부에 이상한 상처들이 생기거나 이상한 피부 변화가 일어난다는 점 때문인데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그냥 피부병이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상한 점은 유독 피해자들에게는 이런 피부병이 잦게 일어난다는 것이죠.
대부분 이런 종류의 증상을 겪는데, 이와 같은 피부질환이나 멍같은 경우는 자가면역 반응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현상들입니다. 즉, BCI로 뇌파를 변환하여 면역체계를 조절해 일으킬 수 있는 현상들이죠.
(각국 T.I들이 모인 페이스북 Alicance to Targeting 그룹에서 얻은 T.I들의 피해사진)
(국내 피해자 카페 피해사진)
의아한 것은 이런 피해사진들인데요. 의학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이런 것들까지 체내의 문제로 만들어질 수 있는 상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들어보면 어느 날 보니 저렇게 되어 있었다거나 자고 일어나니 저렇게 되어 있었다고 얘기를 하더군요. 아니면 서서히 통증과 함께 변화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모두 화끈거리거나 따가운 통증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이런 심각한 피부 손상이 유독 T.I들에게만 잦게 일어난다는 것은 분명히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이죠. 외상의 흔적이라면 큰 증거가 될 것입니다.
-T.I인권찾기모임 연혁-
T.I인권찾기모임이 처음 생긴 것은 2017년 겨울이었습니다. 한 여성 피해자분께서 카페에 있던 피해자분 몇 명에게 연락을 취해 만든 모임이었습니다. 그 당시엔 여성 멤버만 있었죠.
T.I인권찾기모임의 T.I는 Targeted Individual의 약자입니다. 원격 마인드컨트롤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세계 여러 국가에 존재하는데, 해외에서는 피해자를 Targeted Individual이라고 부릅니다. 국가를 불문하고 모두 비슷한 피해 양상을 띄고있습니다.
저는 2017년 12월에 이 모임에 처음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 모임은 굉장히 적극적인 모임이었죠. 용감하게 길거리에 나가 추운 날씨를 뒤로한 채 몇 시간 동안 여러 사람들을 직접 대면해 우리의 피해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법 제정 서명운동을 하곤 하였습니다. 사실 저희의 피해를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 자체도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는데 말이죠.
그렇게 몇 개월간 함께 기존 멤버들끼리 열심히 길거리 서명운동과 집회를 하였습니다. 함께 매일 정해진 시간마다 댓글을 달기도 했었죠.
사람들이 모이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는 걸 느꼈어요. 혼자라면 결코 할 수 없었을 일들을 서로의 힘을 받아 시도할 수 있었죠. 덕분에 많이 알아가기도 했구요.
하지만 오래가지 못하더군요. 멤버들의 피해가 모두 심해졌고, 특히 모임 주최자께서는 힘들어서 모임을 나가시고, 다른 분들도 서서히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한번 모임에 참여한 것만으로 피해가 극심해졌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활동에 적극적이던 분들이 나가시고, 내실을 다지는 쪽으로 모임 방향이 바뀌었다가 또다시 극심한 피해와 멤버들의 이탈로 모임이 흐지부지되었습니다. 이제는 간혹가다 모이는 모임이 되었죠.
피해가 심해지니 다들 리더나 역할을 맡기를 꺼려합니다. 어쩌다 리더를 바꾸겠다고 하는 날엔 일부러 모임 참석을 피하기도 합니다. 모임을 주선하기만 해도 피해가 커지니 누군가 주도하지 않는 이상 단체활동을 하지 않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그뿐만 아니라 피해자들 간의 다툼도 잦습니다. 별 것 아닌 일로 많이 다툽니다. 싸울 상황이 아닌데도 오해를 많이 하게 되더군요. 인터넷에 퍼져 있는 역정보 때문에 의견 취합이 안되어 하나로 뜻을 모아 무언갈 밀어붙히기도 힘듭니다.
한번은 모임을 주도했던 제가 한 달간 완벽히 몸이 빙의되어 하루종일 다른 사람처럼 이리저리 다니며 하루하루를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정신은 제 정신인데 몸이 멋대로 움직이니 너무 끔찍했죠. 그렇게 한 달을 보내고 나니 모임을 할 수가 없겠더군요. 일단 제가 살아야겠다 싶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만 있었습니다. 집에서도 힘겨운 나날을 보냈죠.
심적으로도 불안감이 생겨 회피 심리가 커집니다. '이걸 해서 무슨 소용이 있나'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런 심리로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것도 하지 않고 고통만 당하는 피해자들도 많습니다. 스스로 '해야 하는데' 생각을 하면서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이죠.
-피해 양상-
T.I인권찾기모임 뿐 아니라 다른 모임도 나가면서 많은 피해자들을 만나보았습니다. 다들 평범한 사람들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그중엔 교수, 연구원, 공무원, 서울대 교수, 서울대 재학생 등 지식인층도 많았습니다. 오히려 일반 모임보다 머리가 좋은 분들이 많다고 생각되더군요.
모두 똑같이 환청, 환시, 생각 읽힘, 생각주입, 신체 통증, 신체 빙의 등의 피해를 당한다고 호소하였습니다.
또, 각자 피해 양상이 달랐습니다. 어떤 분은 환청, 어떤 분은 신체 빙의, 어떤 분은 환시, 어떤 분은 의식상실이 주된 피해였습니다.
환청은 지인의 목소리가 들리거나 들어본 적 없는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거나 동물소리, 기계소리, 자연소리 등 별별 소리가 다 들려온다고 합니다. 심하면 칠판 긁는 소리나 카랑카랑한 여자 목소리같이 듣기 싫은 소리가 하루종일 들린다고 합니다. 대화를 거는 소리가 주로 들려오고,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많은 피해자들이 욕설/비하 발언을 수시로 듣는다고 합니다. 또, 실제 음성과도 차이가 없어 실제 소리로 착각하기도 하구요.
환시는 그냥 눈으로 보고 있는 장면에서 실존하지 않는 것이 함께 보이거나, 아예 전체가 다른 세상으로 보이거나, 실제 있는 물체가 왜곡돼서 보인다고 합니다.
생각주입은 다른 사람이 대화를 거는 형태의 생각이 떠오르거나, 때와 맞지 않는 생각이 불쑥불쑥 들고, 자신의 감정과는 완전히 다른 (예를 들면, 슬픈데 '행복하다'라는 생각이 듬.) 생각이 든다던가, 자신이 평생 해본 적 없는 말을 하는(예를 들면, 자신은 프랑스어를 배운 적이 없는데 프랑스어를 보고 해석을 하는 것), 식입니다.
신체 통증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들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체 일부가 뒤틀리는 고통, 무언가로 관통당하는듯한 고통, 화끈거림, 뜨거움, 따가움, 장시간의 하혈을 동반한 복통, 신체 일부가 뜨거워서 견딜 수 없을 지경의 고통 등.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이렇게 심한 통증을 겪어도 병원 진단에선 아무 이상이 없다고 나오는 것이죠.
신체 빙의는 신체가 자신의 의사와 반해 멋대로 움직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발작하듯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사람의 몸처럼 움직입니다. 너무 자연스럽게요.
어떤 분께서는 거의 하루종일 신체가 멋대로 움직인다고 하는데요. 행동 하나하나가 본인의 의사와 반대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담배를 피기 싫어도 피게 되고, 무언가를 먹기 싫어도 먹게 되고, 어디를 가고 싶지 않아도 가게 되고, 돈을 쓰고 싶지 않아도 쓰게 됩니다. 직장을 구하는 것도 마음대로 구하지 못하구요. 그저 몸이 움직이는 대로만 살아야 한답니다. 완전히 인생을 강탈당한 것이죠. 모임에도 나오지 못하고 가끔 피해자들과 연락만 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할 수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도와드리고 싶은 분이죠.
-마인드컨트롤 기술의 피해자임을 확신하는 이유-
마인드컨트롤 피해를 확신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정말 많습니다. 많은 경험을 했지만 이를 모두 설명할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이 중 일부만 간략히 정리해보도록 하죠.
첫번째, 피해자들에게 대놓고 피해자들의 생각을 메신저로 보내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니면 글의 댓글에 달거나, 전화로 하는 듯 완전히 대놓고 그대로 얘기한 경우도 있죠. 예를 들면 좀 전에 "ㅇㅇㅇ"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혼자 'XXX'라는 생각을 했는데 데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메신저로 "ㅇㅇㅇ를 보고 어떻게 XXX라는 생각을 하냐"라는 내용을 보내오는 거죠. "무슨 얘기에요?" "누구세요?" 라고 물으면 대답을 안 하고 탈퇴하던가 그런 식이죠.
두번째, 우리가 전혀 모르는 외국어들을 자동으로 해석해주거나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전혀 모르는 일본어를 상황에 맞게 환청으로 사용한다던가, 전혀 모르는 글자를 보고 스스로 맞게 해석을 한다던가, 어떤 분은 모르는 외국어를 환청으로 계속 가르쳐줬다고도 합니다.
세번째,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봐야 알 수 있는데 우리는 모르는 정보들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피해자 카페에 본인의 이름이 올라와 있을 때, "너 이름이 나왔다"라고 환청으로 말해준 뒤, 몸을 움직여서 직접 찾아서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아니면 어떤 가수가 몇 일 전에 신곡을 냈다고 알려주던가, 누가 좀 전에 너한테 연락을 했다고 알려주던가, 그러면 그것들이 다 맞아 떨어집니다. 이런 일이 많습니다. 어떤 분은 완전히 예지력을 가진 수준으로 알려줍니다.
네번째, 국내외를 불문하고 몸속에 칩과 같은 것이 발견된 피해자들이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치과 임플란트 이후부터 이와 같은 피해가 시작되었고, 칩을 발견해 법정에서 승소하기도 했죠.
-피해 의심 사례들-
사실 이런 피해는 저희에게만 일어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피해자일 가능성을 염두할 수 있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요즘 들어 뉴스에서 환청을 듣고 살인을 저질렀다는 사건들이 여럿 보입니다.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도 하죠. 신의 음성. 그 신의 음성을 기술로 만들어낼 수 있다면? 그뿐만 아니라 이성을 마비시키고 잘못된 행동을 하도록 심리를 조종한다면? 충분히 멀쩡한 사람도 살인을 저지르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뇌를 조종하는데 무엇이 불가능할까요?
-신의 음성을 듣고 벌거벗고 길거리를 활보한 여성
-성형하라는 환청 소리를 듣고 환청이 지시하는 대로 콩기름을 얼굴에 주사한 선풍기아줌마
-가족들을 사자로 보고(환시) 살해한 남성
-교통사고가 나 뇌를 다친 후 전혀 배운 적도 없는 다른 국가의 언어들을 완벽히 읊게 된 사람
-발가락이 춤을 춘다는 아주머니
-다리가 휘어진 아이를 몇 년간 부축하고 함께 지내던 친구가 갑자기 어느 날 똑같이 다리가 휘어져 팔자로 걷게 된 사례
이런 일들이 단순 심리적 문제 혹은 뇌 기능 이상의 문제일까요? 가장 미심쩍은 사례는 '교통사고로 뇌를 다친 후 배운 적도 없는 국가의 언어들을 완벽히 읊는 사람', '다리가 휘어진 아이를 몇 년간 부축하고 함께 지내던 친구가 갑자기 어느 날 똑같이 다리가 휘어져 팔자로 걷게 된 사례'입니다.
단순 뇌 기능의 이상으로 접해본 적도 없는 언어를 자연스럽게 해독하게 된다는 것은 불가능한 얘기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인간의 뇌에 각국의 언어들이 모두 입력돼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하지만 원격 BCI 기술을 이용한다면 가능해집니다. 외국어를 모두 완벽히 읊을 수 있는 사람의 뇌파 데이터를 그대로 옮겨 사고가 난 사람의 뇌를 프로그래밍하면 됩니다. 이미 이런 방식을 통해 한 번도 헬리콥터 조종을 해본 적 없는 사람이 시뮬레이션 테스트에서 헬리콥터를 완벽하게 조종할 수 있는 결과를 얻기도 했습니다.
또, 다리가 휘어져 이상하게 걷는 아이를 부축해주던 친구가 그 아이와 똑같이 다리가 휘어 이상한 걸음을 걷게 된 경우, 의사는 심리적인 문제로 추정했지만 타당한 근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원격 BCI 기술이라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신경계를 장기간 끊임없이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충분히 이런 신경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즉, 이 기술력을 보유한 집단이 실험을 했거나 장난을 쳤을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이죠.
그뿐만 아니라 신체의 면역장애, 기능장애, 호르몬장애 등을 앓고 있는 사람들 또한 의심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자율신경계 제어, 호르몬 조절, 신체기관 조절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이 뇌파 변환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고, 그렇게 인위적인 질병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죠.
러시아에서는 이미 2001년도에 그 위험성을 강조하고, 법으로 금지하기까지 한 마인드컨트롤 기술이 존재하는 한 한 번쯤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상을 자유롭게 누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험하는 이유-
그렇다면 이들이 이런 행위를 저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굳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는 이유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실험실 내부에서는 얻을 수 없는 뇌파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이죠.
사람은 무엇을 보고 듣고 느끼냐에 따라 생성되는 뇌파가 가지각색입니다. 어떤 경치를 보고, 어떤 건물을 보고, 사물을 보고, 사람을 보느냐에 따라 느끼는 것들이 다양하죠. 그뿐만 아니라 무엇을 보고 듣고 만지고 먹고 냄새맡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뇌파를 일으킵니다.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환경에서의 뇌파도 다양합니다. 사람 간의 관계에서도 싫어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친한 사람, 어색한 사람, 두려워하는 사람 등과 마주하며 다양한 행동, 생각, 감정 뇌파를 일으킵니다.
만일 사람을 한정적인 공간에 가두어 놓고 실험을 진행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이렇게 방대한 뇌파 데이터는 얻을 수 없습니다. 이 실험으로 얻을 수 있는 뇌파 데이터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큰 성과를 낼 수 없습니다.
반대로 일상생활을 자유롭게 영위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한다면?
그야말로 실험집단이 원하는 어마어마한 뇌파 데이터를 얻을 수 있겠죠. 데이터뿐 아니라 그 사람들의 다양한 환경 속 행동패턴, 사고패턴까지 분석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실험한다면 그 사람의 뇌를 간파하고 복제하는 것까지 가능해지겠죠.
그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신체적 문제를 겪는 사람들의 뇌파를 분석하고 수집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멀쩡한 사람에게도 똑같은 신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신체 활동을 일으킬 수 있게 되겠죠.
더 나아가 사람처럼 사고하는 AI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4차산업의 핵심 기술인 BCI 기술, AI 기술 분야에서 어마어마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실험입니다.
이는 핵무기보다도 무서운 것입니다. 핵무기는 사람을 병들게 하거나 죽이는 일밖에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BCI 기술은 사람을 병들게 하고, 죽이는 것은 기본이며, 그 사람의 성격, 가치관, 습성, 몸 상태 등 모든 것을 바꿀 수 있고, 자유의지를 박탈시켜 스스로 인생을 마감할 선택권조차 빼앗은 채 한평생 기계처럼 살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빼앗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전 세계의 권력 집단들이 과연 이러한 기술을 그저 보고만 있을까요? 자신들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가장 빠르게 이 기술을 보유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를 위해 어떤 행위도 마다하지 않을 것입니다. 역사가 그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기집단에 의해 수많은 비윤리적인 실험이 진행돼왔죠.
한마디로 현시대의 '원격 BCI 뇌 해킹 실험'은 불가피한 일이란 말입니다.
또, 분명히 비인지 상태의 피험자와 인지 상태의 피험자가 존재합니다. 자신이 조종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행동패턴, 사고패턴은 큰 차이가 납니다. 그렇기때문에 일부러 조직스토킹을 통해 인지 피험자들을 양산한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현재의 마인드컨트롤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들입니다.
-정신질환자 여론조성-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이런 만행이 세상에 드러날 것을 염려해 인지 피험자들을 정신질환자로 몰아가는 여론을 형성시키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우선 인터넷에 피해자인 척 이상한 글들을 올라옵니다. 특히 사람들은 이 정보를 접하면 대게 '네이버 지식IN'을 검색해보게 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행동패턴이죠. 그래서인지 유독 '네이버 지식IN'에는 횡설수설하는 글, 이상한 말을 쓴 글, 별에 별것이 피해라고 주장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근거도 제시하지 않구요. 피해자카페에서도 볼 수 없는 이상한 글이 많습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해가 안되는 말을 써놓았거나 횡설수설, 뜬금없는 단어선택 등 확실히 정신적 문제가 있어 보이는 글들이 많습니다.
피해자카페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봐도 이상해 보이는 글들을 올리고, 이상한 피해를 주장하는 글을 올립니다.
오프라인 모임에서 만난 피해자들은 이 사람들을 보고 이상하다고 한 입을 모아 얘기하지요. 오프라인 모임에서는 저런 사람들을 본 적도 없었습니다.
물론 진짜 일반인들이 올린 글일 수도 있겠죠. 그러나 이상한 점은 그런 사람들이 나중에는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경우도 여럿 보았고, 대놓고 자신이 가해자라는 이상한 글을 남기기도 합니다. 즉, 피해자도 아니고 피해자를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이 자신이 억울한 피해자인 것처럼 성심성의껏 피해 호소 글을 장기간 올렸다는 얘기입니다.
결정적으로 2012년 이전에는 피해자카페에서 그런 글이 단 한 개도 보이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2012년 광화문 시위를 주기적으로 할 때 모임 내 갈등으로 모임이 분열되었는데, 그 이후부터 인터넷에 그런 이상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카페에도 그런 글들이 주를 이루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시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접하고 알게 될 것을 염려해 대대적인 여론 조작을 시작한 게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저는 열심히 모임에 참석하고, 피해자들의 글을 읽어보고, 직접 소통해보고, 홍보 활동을 해보고, 공부도 해보며 여러 가지 시도를 해봤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노력에 비하면 한없이 초라했습니다. 많은 것을 기대하고 시도했지만 끝내 모든 계획이 무산되어 버렸습니다. 항시 피해가 가중되어 심적 압박이 컸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의지를 갖고 꿋꿋이 했지만 몸이 통제되어 수포로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두려움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피해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 이야기 한마디 하기도 어려운 상황 속에 처해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저희는 단순히 저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진 고통을 참아가며 꿋꿋이 알리는 이유는 우리 모두의 미래가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잘 읽어보시고 직접 공부해보신다면, 이것이 여러분의 인생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그 현실을 마주하게 되실 것입니다.
여러분 스스로를 위해 관심을 가지십시오.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