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소설은 어디까지나 자작 소설 입니다.
등장하는 인물과 지명, 회사등은 지어낸 허구임으로 현실과는 다릅니다.
또한 본 소설의 저작권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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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말로 하니까 그까이꺼 했지 이번에 진짜 법적으로 제제를 가할겁니다...
진짜 좆됐다 라는걸 보여줄게..
퍼가지좀 마...
이.. 야발라발히야 같은 아치야...
너무 간만에 재업을 하는것 같네요.. ㅎㅎㅎ
너무나 죄송합니다...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그간 소홀히 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해서든 짬을 내어 일주일에 3~7회 정도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아 앞편과 본드 똭~~~~~~~~~~~~ 얼쑤~~~~~~~~~~
ㅈ혜라는 ㅎ연의 친구가 합석을 하고 다시 시작된 술자리
네명 모두가 웃고 떠드는것 처럼 보였지만 내 마음을 편하지 않았다
잠깐이지만 스쳐간 ㅎ연의 어두운 표정이 계속 내 머리속에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어느정도 술자리가 이어졌고 BSW는 ㅈ혜라는 아가씨를 꼬시기에 열정을 다 했지만
아쉽게 성공하지는 못했다.
술자리가 끝나고 BSW를 택시에 태워 보냈고 ㅈ혜라는 친구역시 태시를 태워 보냈다
ㅎ연과 둘이 남았고 난 ㅎ연을 집에 데려다 주기 위해 걸음을 옮겼다
ㅎ연의 집앞에 도착해서는 ㅎ연에게 먼저 올라가라고 올라가는거 보고 간다고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ㅎ연은 내 옷자락만을 잡고 고개를 숙이고만 있을뿐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난 내심 걸리는게 있었기에 딱 한잔만 더할까? 하고 물었다
그녀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곤 나를 올려다 봤다
난 ㅎ연의 손을 꼭잡고 인근에 있는 호프집으로 걸음을 옮겼다
호프집에 들어선 우린 맥주와 치킨을 주문하고 마주보면 앉았다
생맥주 두잔이 나왔고 간단한 안주거리가 함께 나와 시원하게 한잔을 마셨다
조금 시간이 지나 주문했던 치킨이 나오길레 난 앞접시에 살과 뼈를 발라 ㅎ연에게 건내주었다
그런 날 보면 ㅎ연을 내게 물었다
ㅎ연 : 오빠는 원래 사람이 착한거야 아님 컨셉인거야?
나 : 그게 무슨 말이야?
ㅎ연 : 아니 가만 보면 오빠는 나에게 엄청 잘해주는데
나한테만 그러는건지 아니면 모든 사람에게 그러는 건지 해서
나 : 다른 사람에겐 이렇게 안해줘..... ㅎ연이니까 더 잘해주고 싶어서 그렇지
ㅎ연 : 오~~~ 우리오빠 쫌 짱인듯...... 음...저기 ...... 나 오빠에게 상의할게 하나 있는데...
나 : 응.. 뭔데..?
ㅎ연 : 오빠는 내가 무슨일 하는지 알지?
나 : .... 알지....
ㅎ연 : 내가 이거 한다고 해서 아무하고나 잠자릴 같이 하고 그렇진 않았다는걸 먼저 알아줘...
나 : ....
ㅎ연 : 처음 이일을 시작한게 고등학교 졸업하고 서울 올라오면 취직자리가 많을거라 생각하고 올라왔는데
그게 생각하고는 다르더라고
TV에서 보던 대기업 취직은 고졸인 나한텐 하늘에 별따기보다 더 어려웠고
그래도 직장이라고 처음 취직한곳이 건O이라고 산업전기 제품 부속 만드는 곳이였거든
월급이 조금 낮아도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기숙사 지원도 해주고
직원들에게 식사도 무료제공 해주고 해서 그럭저럭 다녔는데
거기 반장이란 놈이 밤에 날 덮칠려고해서 뿌리치고 도망쳤거든
근데 막상 나오니까 갈곳이 없더라고...
그러던 중에 아까 봤던 ㅈ혜와 연락이 되서 잠깐 얻혀살다가
이쪽일을 해보면 어떻겠냐고 해서 시작하게 됐어
나 : .....
ㅎ연 : 그때는 당장 생활할 돈도 없고 해서 잠깐만 해야지 하고 시작했는데...
나름 돌벌이가 괜찮더라...
그래서 조금만 더 하고 그만둬야지 하면서 한게 2년이 다 되가
처음 시작할때 나한테 잘해주던 매니저랑 1년정도 사귄적도 있고
그리고 절때로 이일 하면서 남자랑 잔적 절때 없어...
나 : 그만해..... 더 이상 말 한해도 되니까....
ㅎ연 : ....
나 : 충분히 알겠어... 난 지난 일따윈 신경 안써...
지금 당장이 중요한거지 지난 일들을 다시 생각해봤자 후회만 되고 좋은게 아닐테니까
ㅎ연 : (잠깐이지만 고개를 숙이곤 어깨를 들썩인다)
나 : 앞으로... 아니 지금이라도 이 일을 그만두고 평범한 일을 해보는건 어떨까?
ㅎ연 : (붉게 충혈된 눈으로 나를 보며) 그게 오빠.....
사실은 오빠랑 상의해보고 싶은게 뭐냐면 광O쪽에 외삼촌이 김치 공장을 하시거든
몇일전에 외숙모가 전해 주셔서 경리자리가 있으니까 와서 일핼생각 있냐고 물어보셨거든
나 : 그래서?
ㅎ연 : 나도 이일 그만 두고 싶고 ... 또 평범하게 일하면서 오빠 만나고 싶어서...
근데 경리로 가면 공장근처로 이사도 해야 하고 일 배울동안은 자주 못만날것 같아서...
나 : 잠깐 못만나는게 어때서.. 전화도 있잖아.... 말 나온김에 당장이라도 외숙모님에게 전화 드리자
ㅎ연 : 헤헤헤헤 우리 오빠가 나보다 더 좋은가보네..
나 : (뻘......)아니 그게 아니고 좋은 쪽으로 생각을 한거니까 결정을 빨리 내리면 더 좋잖아..
ㅎ연 : 지금은 시간이 늦었으니까 내일 전화 하지 뭐...
나 : 알았어 그럼 그렇게 하고... 자 마시자..... 그리고 축하 하고 고맙고...
그렇게 결심을 한 ㅎ연의 다독여 주고 기운내라며 응원을 해주었다
술자릴 끝내고 ㅎ연의 집앞으로 데려다 줬을때
하연의 이끈는 손에 같이 집으로 올라갔고 둘은 그렇게 사랑을 속삭였다
다음날이 되어 난 출근을 했고 출근하는 나를 배웅해주는 ㅎ연에게 가벼운 입맞춤을 해주었다
사무실에 도착해서 어제 일들은 E사장님께 보고를 들였다
O사장이 우리 회사에 대해 나쁜 소문을 내고 다니는것과
E사장님 그리고 나에 대해서도 안좋은 소문을 내고 다니는것을
이야기를 다 들은 E사장님은 나에게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며 물었고
난 단호하게 이야기 했다
나 : 우린 좋게 좋게 갈려고 했지만 O사장님이 이렇게 나온다면 대응을 해야죠
E사장님 : 어떻게...?
나 : 우선은 O사장이 영업을 하러 다니는 회사를 알아야 겠어요
일단 BSW 회사에 영업을 다니는건 알아 냈으니 더 알아봐야죠
E사장님 : 어떻게 알아 볼려고..?
나 : 알아볼 사람이 한명 있어요...
E사장님 : 누구?
나 : O사장님 처제요
E사장님 : 처제라면 그....
나 : 예.... 일단 오늘이나 내일중에 만나봐야 할것 같아요
E사장님 : 만나넛 어떻게 알아볼려고
나 : 지난번에 어찌 해보니 술술 불던데... 또한번 어찌 해보면 이야기 하지 않겠어요?
E사장님 : 야 그건 그때 네가 그 회사로 다시 가는줄 알고 그런거지
나 : 이번에도 건수가 하나 있으니까 있어봐요 쫌.... 어케든 알아 낼테니까
E사장님 : 아... 몰겠다.. 네가 알아서 해라... 단... 불법적인건 안된다 감금이나 폭핵등...
나 : 내가 뭔 깡패줄 알아요... 감금 폭행을 하게...
E사장님 : 야 사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네 얼굴에 민간이라 하는게 더 이상하지 않냐?
나 : (슬쩍 옆에 거울을 보곤)크흠.... 그래도 사람 앞에서 대놓고 그러는건 아니죠
E사장님 : ㅋㅋㅋㅋ 그래 알았다.. 알았으니까 네가 알아서 해봐...
나 : 그럼 법카 줘요
E사장님 : 왜또...?
나 : O사장님 처제 만나게..
E사장님 : 야이 ㅅㅂ.... 너 요즘 나보다 더 쓰는거 알지...
나 : 아니 내가 써봤자 얼마나 섰다고 그래요.. 횟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금액이 중요한거지..
E사장님 : .....그건 그렇지... 자.. 받아...
나 : 일단 O사장님 처제랑 통화 하고 말슴 드릴게요(하며 법카를 받고 지갑안에 갈무릴 했다)
E사장님 : 어제 무리했을텐데 가서 좀 쉬어라...
사장실에서 나온 난 옥상 흡연실로 올라가 담배를 한개피 피우며 O사장의 처제에게 전화를 걸었다
잠깐의 통화대기음이 들리곤 O사장의 처제 목소리가 들린다
C팀장 : O과장님..... 오랫만이에요... 잘지냈어요?
나 : C팀장님 잘 지냈어요...??
다음회는 될수 있으면 빨리 올리도록 해보겠습니다..
오타는... 그냥 이해해 줍쇼... 키보트가 마술스테이션 이라고 약 10년도 더된 삼별에서 나온 자판기 입니다
ㅈ을 치면ㄷ이 되기도 하고 하연튼 그래요.. 그러니까...~ 쫌.. 오타가지고 그러지좀 말자고요 쫌.....
암튼 그래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 하루도 즐건 하루 되시길~
첫댓글 얼쑤 재미가 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