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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에 따른 슈트 선택기준
수중에서 따뜻하고 편안한 것은 안전면과 즐거움면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 보통 수면에서 너무 더운 것보다 수중에서 추위를 타는 것을 더 느끼게 된다. 선택을 해야 한다면 수면에서가 아닌 수중에서 다이빙하는 동안 더욱 편안할 수 있는 슈트를 골라야 한다. 어떤 노출복을 선택하고 어느 정도의 절연 효과를 기대할지 결정할 때 다음과 같은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슈트의 선택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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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 깊이 들어갈수록 수온은 차가워지고 웨트 슈트는 압력으로 압축되게 된다. 더 깊이 들어갈수록 더 큰 절연복이 필요해진다.
시간 - 1시간이 넘게 다이빙하면 30분 동안 다이빙하는 것보다 더 큰 절연 효과를 필요로 하게 된다. 잘 모르겠는 경우는 더 큰 절연 효과를 선택하도록 한다.
다이빙 회수 ? 하루에 일회의 다이빙만 계획한다면 수차례 다이빙하는 것보다 적은 절연 효과를 주는 노출복이라고 괜찮을 수 있다. 이는 다이빙 중간에 체온을 다시 회복할 충분한 시간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활동 레벨 ? 더 많이 움직일수록 더 많은 열을 발생시키게 되고 더 공기를 빨리 쓰게 된다. 다이빙하는 동안 수영을 계속할 것이라면 가만히 한자리에 있을 것만큼 큰 절연 효과는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만약 잘 모르겠는 경우에는 활동을 적게할 것을 생각하여 선택한다.
더운 날씨 ? 앞에서 언급했듯이 더운 날씨에 차가운 수온에서 다이빙할 경우도 있다. 다이빙 전과 후의 더위를 생각하여 수중에서의 편안함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더운 날씨에 무거운 장비를 가지고 장거리를 이동 또는 걷는다면 더욱 그렇다. 다이빙하기 바로 직전까지 슈트를 안 입거나 일부만 착용하도록 하는 것이 현명하다.
추운 날씨 ? 이와 비슷하거나 드문 경우에 수중에서는 그렇게 큰 절연효과가 필요치 않으나 공기 기온이 낮고 빨리 마른 옷으로 갈아입지 못할 경우가 있다. 다이빙 하는 동안에는 문제가 없으나 다이빙 후에 젖은 보디슈트나 웨트 슈트를 입고 있음으로 아주 추워질 수 있다. 다이빙 동안에는 너무 따뜻할 수 있지만 이 같은 경우에는 드라이 슈트가 더 나은 옵션일 수 있다.
자신 ? 우리는 본인이 다이빙을 자주하는 지역의 기후에 점차 익숙해지게 된다. 자주 다이빙하는 수온이 10도라면 26도에서 다이빙은 욕조에 몸을 담그는 느낌일 것이다. 그러나 항상 열대 바다에서 다이빙한다면 26도의 수온은 차갑게 느껴질 것이다. 그 위에 체지방의 양, 키/몸무게 비율과 신진대사 등의 생리학적 차이가 얼마나 빨리 열을 발생시키고 손실하느냐에 영향을 끼친다. 경험을 더욱 쌓아갈수록 각개인의 절연 요구사항에 대해서 더 익숙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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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엉터리 다이빙 원문보기 글쓴이: 엉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