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아파트연합회 사무실 이전 새출발
7일, 서울 구로동 금호오피스텔로 이전
창립 30주년 앞두고 새로운 도약 다짐
온·오프라인신문 ‘아파트저널’도 발간 예정
▲전아연 사무실 입구 현판
사단법인 전국아파트연합회(공공대표 김길웅·박인규, 이하 ‘전아연’이라 함)가 2월 7일자로 서울 양재동에서 구로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에 전아연이 이전한 사무실은 구로구 공원로 26에 위치한 금호오피스텔 407호이며, 전아연이 창립 30주년을 맞는 해에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아연은 지난 2012년 이후 중앙회 사무본부의 운영이 중단되어 침체일로를 걷다 최근 최병선 사무총장이 업무에 복귀하면서 중앙회의 기능이 재개되어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조성되었다.
▲전아연 사무실 내부
최병선 전아연 사무총장은 “그동안 전아연에 업무공백이 생겨 죄송하다.”며 “아파트연합회가 난립하면서 입주자들에게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었지만 새롭게 출발하는 전아연은 기초를 새로 닦는다는 심정으로 그 틀을 전면 개편하여 입주자들의 권익과 아파트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공동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최병선 전국아파트연합회 사무총장
전아연은 기존 광역시·도가 지부, 시·군·구가 지회로 불렸던 체제를 광역시·도를 시·도회로 시·군·구를 지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중앙회는 대정부 활동과 관련법령개정 활동, 신문발행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아파트관리 및 동별대표자 운영교육 등 단위아파트 관리업무에 관한 제반 사항은 시·도회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방향으로 업무를 분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번 정기총회에 체제 개편에 관한 사항을 안건 상정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입주민의 알권리 보호를 위해 격주간 온·오프라인 신문 ‘아파트저널(www.aptj.kr)’을 창간하기로 하고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한편 기존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에서 나온 6개 지부와의 통합논의는 지난 1월 29일 대전시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상호 합의에 이르지 못해 결국 무산되었다.
○ 전아연 사무실 이전 주소 및 변경된 전화번호
서울시 구로구 공원로 26, 금호오피스텔 407호
전화 : 02-830-4445, 전송 : 02-830-4441
문의 : 사무총장 최병선 010-9019-4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