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가이버 내편(시집) – 시인 허정미

[한국교육컨설팅개발원]

맥가이버 내편(시집) – 시인 허정미

맥가이버 내편은 허정미 시인이 그동안 적지 않은 시를 써 오면서 사랑하는 가족과 일상에서의 삶, 그리고 추억과 그리움을 시로 표현하여 담았다. 늘 머릿속에는 홀로계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삶이라는 시어가 낮에는 회귀성 연어로 밤에는 수구초심(首丘初心)의 여우로 출몰하곤 했다. 가족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그리움이 봉숭아물처럼 스며들어 오랜 시간 동안 잔잔한 여운으로 남는다. 모든 인생의 아름다움은 외적인 형식이나 존재에서 비롯되는 건 아니다. 아름다운 삶에 대한 희망과 내가 겪었던 일들을 하얀 화폭에 그려보았다. 때로는 해학적인 일갈을 통해서 현실을 꾸짖기도 하면서 일상의 지루한 반복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반복되는 일상을 탈피하며 새로운 햇살과 새로 돋아나는 물살에 더 마음을 쏟는 진지한 일면을 보여주고 싶었고 지천명이 넘어 인생을 조용히 회고하며 스스로의 발자취를 한 권의 시집으로 엮었다.

도서명 : 맥가이버 내편 (시집)

저 자 : 허정미

3. 출판년도 : 2020. 9. 15.

4. 책사이즈 : 130mm x 205mm / 100.Page (Color)

5. ISBN : 979-11-963612-6-6

6. 출판사 : 주식회사 예스북

7. 판매가 : 12,500원

8. 판매처 : (주)예스북 : TEL : 1688-4988 / (02)3141-4300

● 인터넷 : www.yesbook24.com / www.ilovezine.com

목차

1부 그리움

보고프다

울엄마

순수시대

당신이 궁금해져 버렸어요

설렘

엄마의 보약

의지로 가능하리

황홀한 꿈

거울 앞에서

오월엔

나 여기서

대전 장례식장에서

일어나라

살아간다는 거

맥가이버 내편

속닥속닥

당신은 힐링

우리 어머니

팬지 그리며

2부 일상

삶

내일은 맑음

슬픈 내 마음

시낭송 연습 중

삶의 매듭

3월에게 주문

당신의 향기

심쿵심쿵

회상(1)

회상(2)

토닥토닥

사랑의 불시착

신발

기다림

최고야

3부 희망

민들레 희망

춤추는 민들레

시작이야

준비한 자

내 마음

이쑤시개

가고 싶은 곳

곰팡이

옛그리움

홀로 여행

이기적인 삶

그녀가 웃었다

보고픔

정리

뺏지마소서

그대 속엔

왜 말을 못해

애꿎어라

햇볕으로 오세요

유혹에 빠져서

당신은 내게

동행

서평

그때 우리엄마가 그랬습니다.

저자소개

시인 허정미는 경남 산청 출신으로 명지대학교 대학원 기업교육학 석사를 거쳐 철학박사(사회복지상담 전공)를 수학중이다. 강사양성 교육기관,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고용노동부 지정기관, 등록민간자격증 발급기관인 한국교육컨설팅개발원 대표이며 김포대학교 교수이다. 청운대학교 평생교육원 전임교수, 한국강사양성진흥원 원장, (주)예스북 이사, 계간 글벗 편집위원, (사)한겨레웅변문화교류협회 인천본부 부회장, (사)한국신장장애인 인천협회 자문위원,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지회 자문위원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작가이면서 시인이다. 2018년 국보문학 시 등단과 2020년 계간 글벗 시 등단을 하였으며 저서로는 당당한 프로가 아름답다. 허정미 스피치특강, 나를 디자인하라. 인성과 CS, 인성과 이미지메이킹, 4인4색 휴먼스토리, 평생명강사, 스타강사들의 2018년도 대중강의와 시집 「내 마음 가얏고」가 있으며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스피치지도사, CS컨설턴트, 공공기관 전문면접관 등 120여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강사양성을 비롯하여 기업과 학교, 관공서, 기관 등 교육강사 및 행사 사회자, 연설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교육컨설팅개발원]

추억과 그리움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삶에 대한 희망의 시심 - 임 화 영 (주)예스북 대표이사

맥가이버 내편의 시들은 서정적이며 순수하다. 고향에 홀로 계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효심이 묻어나고 어릴 적 아버지와 추억을 회상하며 삶에 대한 진정성을 잘 그려내고 있다. 가슴 설레던 지난날의 추억과 지천명을 넘긴 인생의 喜怒哀樂(희로애락) 을 노래하고 있다. 48세에 홀로되신 어머니가 오남매를 키우기 위해 재봉틀을 벗 삼아 날을 새워 한복 만드는 일을 하시던 어머니의 고된 인생을 표현함에 있어 어머니의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자식으로서 효심이 가득한 시인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여든 하고도 여섯인 연세에 내 새끼 배고플까 한가득 밥상을 차려 주고 어머니가 드시는 흰죽 한 사발은 눈시울을 뜨겁게 한다. 본 시집의 제목이기도 한 맥가이버 내편은 친정어머니에 대한 남편의 보살핌이 극진함을 표현하고 허 시인의 행복한 가정을 그려내고 있다. 부부가 상대에게 바라는 조건이 있다면 행복을 맛볼 수 없으며 남편의 따뜻한 사랑은 허 시인에 있어서 가장 큰 힘이 된다. 부부가 믿음과 신뢰, 관심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짧지만 강한 여운을 주고 있다.